더운 여름, 시원한 빙수 하나쯤은 기본이죠. 특히 설빙은 다양한 메뉴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먹어본 팥인절미컵설빙, 과일화채설빙, 두바이초코설빙 등 인기 메뉴의 가격과 칼로리, 솔직한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내 입맛에 맞는 빙수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인기 메뉴 가격과 칼로리 한눈에
| 메뉴명 | 가격(매장 기준) | 칼로리 |
|---|---|---|
| 팥인절미컵설빙 | 5,900원 | 430kcal |
| 애플망고치즈컵설빙 | 6,500원 | 정보 없음 |
| 오레오초코컵설빙 | 6,500원 | 정보 없음 |
| 인절미설빙 | 9,900원 | 정보 없음 |
| 팥인절미설빙 | 10,900원 | 정보 없음 |
| 두바이초코설빙 | 16,500원 | 1,260kcal |
| 과일화채설빙 | 17,500원 | 750kcal |
위 표는 자주 찾는 메뉴들만 골라 정리한 것입니다. 컵빙수 시리즈는 6천 원 안팎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혼자 먹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반면 두바이초코설빙이나 과일화채설빙은 1만 5천 원대 이상으로 비싼 편이지만, 토핑과 구성이 화려해서 특별한 날 또는 둘이 나눠 먹기에 좋아요.
팥인절미컵설빙 – 혼자 먹기 딱 좋은 가성비 컵빙수
올여름 설빙에서 새로 출시한 컵빙수 3종 중 팥인절미컵을 가장 먼저 시도해봤습니다. 매장 전용 메뉴로 배달이 안 되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는 점을 미리 알고 동생한테 심부름을 시켰죠. 용기를 보니 한 손에 쏙 잡히는 디자인인데, 위쪽이 넓고 아래가 좁아서 섞기가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그래도 뚜껑을 열었을 때 우유 얼음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토핑이 가득 올려져 있어서 기대가 됐어요.
구성은 우유얼음 위에 콩가루, 팥, 인절미떡,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 아몬드 슬라이스, 시리얼이 올라갔어요. 인절미설빙과 팥인절미설빙의 장점을 합친 느낌이라 콩가루의 고소함과 팥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팥이 두 번 들어가 있어서 달기가 조금 강했지만, 우유 얼음이 밍밍한 맛을 잡아줘서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았어요. 칼로리는 430kcal로 밥 한 공기보다는 약간 높지만 컵 한 개 분량으로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다만 당류가 54g이라 혈당이 걱정되는 분은 조절해서 드시길 권해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토핑이 꽉 차 있어서 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녹기 전에 얼른 스푼으로 퍼서 아이스크림과 콩가루를 함께 먹으면 고소함이 입안에 퍼집니다. 다만 용기가 좁아서 골고루 섞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니, 집에서는 넓은 그릇에 덜어 먹는 걸 추천합니다.
과일화채설빙 – 화려한 비주얼에 과일 양은 아쉬워
주말에 와이프랑 사전투표를 마치고 근처 설빙에 들렀습니다. 여름 한정 메뉴인 과일화채설빙이 눈에 띄어 주문했어요. 가격은 17,500원으로 컵빙수보다 세 배 가까이 비싸지만, 수박·메론·망고 등 여러 과일이 올라가 있어 비주얼이 정말 예뻤습니다. 기본으로 밀키소다와 연유소스가 함께 제공되는데, 저는 연유를 반만 뿌려서 먹었습니다.
얼음은 곱게 간 우유 얼음이라 부드럽고, 초록색 과일 소스와 코코넛 젤리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다채로웠어요. 다만 과일 양이 얼음에 비해 확실히 적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반쯤 먹다 보니 우유 얼음만 거의 남아서 아쉬웠죠. 칼로리는 750kcal로 상당히 높은 편이니 둘이 나눠 드시는 게 좋습니다. 먹는 팁은 처음부터 밀키소다를 다 붓지 말고 반쯤 먹은 후에 부어서 화채처럼 즐기면 더 맛있습니다.
두바이초코설빙 – 피스타치오 중독자 강추
얼마 전 배민에서 두바이빙수가 보여서 호기심에 주문해봤습니다. 매장 가격 16,500원에 배달 팁 포함하면 1만 7천 원대. 비싸지만 요즘 유행하는 두쫀쿠 스타일을 빙수로 옮겨놓은 콘셉트가 궁금했거든요. 뚜껑을 열자 초코 파우더가 듬뿍 뿌려진 우유 빙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카다이프 면,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보였습니다.
칼로리는 무려 1,260kcal로 혼자 먹기엔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그래도 맛은 꽤 괜찮았어요.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고소하면서 달콤하고, 카다이프 면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초코 시럽이 빙수 안에 숨어 있어서 먹을 때마다 진한 초코 맛이 더해집니다. 큐브 치즈케이크나 떡 같은 토핑을 추가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 다음에는 추가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인절미빙수 기프티콘 – 실패 없는 선물
큰아이가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인절미빙수 기프티콘을 받아서 대치점에서 포장해왔습니다. 기프티콘은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배달은 원칙적으로 안 된다는 점을 알게 됐어요. 하지만 매장에 전화하면 바코드 번호로 배달이 가능한 곳도 있다고 하니 문의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절미빙수는 9,900원에 연유 추가 시 500원이 더 붙습니다. 콩가루 + 연유 + 쫀득한 인절미떡 조합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포장용기는 은박 비닐에 담겨 왔는데 보냉제 없이도 녹지 않았고, 종이 용기 지름이 15.5cm로 2~3인이 나눠 먹기에 충분합니다. 매장에서 쿠폰 1장 모으면 1개 무료 이벤트도 하니 자주 가는 분은 꼭 챙기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설빙 컵빙수는 배달이 안 되나요?
네, 컵빙수 시리즈는 매장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배민이나 다른 배달앱에서 주문할 수 없으니 꼭 직접 방문하거나 지인을 통해 포장해오셔야 해요.
Q2. 인절미빙수와 팥인절미빙수의 차이가 뭔가요?
인절미빙수는 콩가루 + 인절미떡 + 아몬드슬라이스로 구성되고, 팥인절미빙수는 여기에 팥이 추가됩니다. 단맛을 더 원하신다면 팥인절미를, 깔끔한 고소함을 원한다면 인절미를 선택하세요.
Q3. 칼로리가 가장 낮은 메뉴는 무엇인가요?
공식 칼로리 정보가 공개된 메뉴 중에서는 팥인절미컵설빙이 430kcal로 가장 낮습니다. 과일화채설빙은 750kcal, 두바이초코설빙은 1,260kcal로 높으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컵빙수가 좋은 선택입니다.
Q4. 기프티콘으로 배달 주문이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매장에 직접 전화해서 바코드 번호를 알려주고 배달비를 지불하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가까운 매장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Q5. 두바이빙수에 어떤 토핑을 추가하는 게 좋나요?
피스타치오 분태를 추가하면 고소함이 더 살아나고, 큐브 치즈케이크를 넣으면 짭조름한 맛이 단맛을 잡아줘서 밸런스가 좋아집니다. 떡이나 크런치도 잘 어울리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보세요.
여름 내내 시원한 빙수와 함께 더위를 날려보세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