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족 나들이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전남 영암에 위치한 월출산 기찬랜드를 추천합니다. 계곡물을 그대로 끌어온 시원한 물놀이장과 취사가 가능한 평상, 매주 열리는 워터 플레이 공연까지 갖춰 워터파크 못지않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곳입니다. 2026년 여름 시즌은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소인 6,000원이고 결제 금액의 5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영암군민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내용 |
|---|---|
| 운영 기간 | 2026년 7월 11일(토) ~ 8월 17일(월) |
| 운영 시간 | 09:00~17:00 (입장 마감 16:30) |
| 입장료 | 성인 10,000원 / 소인 6,000원 (영암사랑상품권 4,000원 환급), 영암군민 무료 |
| 주요 시설 | 매점, 샤워실, 탈의실, 튜브·구명조끼 대여, 평상·정자 대여, 실내 풀장 |
| 취사 가능 | 가능 (버너·불판 대여 가능) |
| 특별 공연 | 7월 25일 매직버블쇼, 8월 2일 비보이 공연, 8월 8일·15일 DJ 물놀이 등 매주 다양한 공연 |
목차
주차부터 입장까지 여유롭게 시작하는 법
기찬랜드 인근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차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주차장이 가득 차는 경우가 많으니 평일 방문이 아니라면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난주 평일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주차는 물론 입장도 대기 없이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 웨건과 유아차,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이 있는데 수량이 정해져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합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안내판이 보이고, 1번부터 5번까지 풀장이 순서대로 펼쳐집니다. 상류 쪽 1·2번 풀장은 수심이 깊어 청소년과 어른에게 적합하고, 아래쪽 3·4·5번 풀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물이 정말 시원하고 깨끗해서 발만 담가도 더위가 싹 가셨습니다.
평상과 정자, 취사 시설로 하루 종일 알차게
기찬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평상이나 정자를 대여하면 그늘 아래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컵라면을 끓여 먹으며 하루 종일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평상 대여료는 40,000원, 정자는 70,000원이며 카드 결제 시 보증금이 없고 현금 결제 시 10,000원의 보증금이 발생합니다. 평상과 정자는 사전 예약이 불가하고 선착순으로 운영되므로 원하는 자리를 잡으려면 9시 개장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빈 자리 앞에서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만약 평상 대여가 부담스럽다면 계곡 주변의 넓은 숲속 공간에 돗자리를 펴고 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모기가 많으니 모기 기피제는 꼭 챙기세요.
버너와 불판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매점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대여료 20,000원에 보증금 10,000원이며, 부탄가스나 쌈장 등 필요한 물품도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리 삼겹살과 라면, 음료를 챙겨가서 평상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먹는 음식은 더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잠시 낮잠도 자고 다시 물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꽉 채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더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5세 아이와 함께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영암 기찬랜드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물놀이장입니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하류 쪽 풀장은 수심이 0.5m 정도로 아이가 구명조끼를 입고 혼자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안전했습니다. 각 구역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물이 맑아 바닥이 훤히 보여 더安心됩니다. 다만 바닥이 돌로 되어 있어 미끄럽기 때문에 아쿠아슈즈(양말형)는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크록스나 샌들은 착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날씨가 흐리거나 물이 너무 차가울 때는 실내 풀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수영장은 입장료가 별도(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이지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0.6m~1.3m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어린아이도 무난하게 놀 수 있습니다. 다만 슬라이드가 있었다고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점검 중이라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꼭 타보고 싶네요.
준비물 체크리스트와 방문 꿀팁
방문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을 정리해 봤습니다. 첫째, 아쿠아슈즈는 필수입니다. 둘째, 여벌 옷과 수건은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셋째, 긴팔 수영복을 입으면 자외선 차단과 보온에 좋습니다. 넷째, 모기 기피제는 계곡 주변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매점에서도 판매하지만 미리 챙기면 좋습니다. 다섯째, 외부 음식 반입이 자유로우니 취사 도구와 식재료를 챙겨 가면 더 풍성한 나들이가 됩니다. 다만 풀장 안으로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평상이나 정자에서만 먹어야 합니다.
또 하나의 꿀팁! 매표소 앞에는 이벤트 부스가 있어 룰렛을 돌리면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구마워터 5병을 받았는데 고구마 맛이 나는 보리차 같은 음료로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지인은 10병이 당첨되어 모두가 부러워했어요. 꼭 참여해 보세요.
근처 숙박 정보와 할인 팁
기찬랜드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하지만, 여유롭게 1박 2일로 즐기고 싶다면 근처 펜션을 함께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이전에 방문해 만족스러웠던 영암 비바체펜션을 소개합니다. 수영장과 바비큐 시설이 갖춰져 있고 성수기에도 1박 7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기찬랜드 바로 앞에 위치한 기찬재 한옥 숙소도 추천합니다. 걸어서 2분 거리라 물놀이 후 바로 숙소로 들어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숙소 예약 시 영암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사전에 확인해 보세요.
주말 극성수기에도 사람이 적은 비결
올여름 가장 더운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평상은 이미 다 차 있었지만,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혼잡하다고 하니 그 시간을 피하거나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주말 방문 시에는 9시 이전에 도착해 평상이나 정자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다음 방문 때는 일찍 가서 정자를 잡아 하루 종일 편하게 쉬며 물놀이를 즐기려고 계획 중입니다.
영암 기찬랜드는 여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계곡물의 시원함, 취사 가능한 편리함, 매주 다른 공연의 재미까지 모두 갖춘 이곳에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영암 기찬랜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성인 10,000원, 소인(만 3세 이상) 6,000원이며 만 3세 미만은 3,000원입니다. 결제 금액의 5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아 매점이나 실내 수영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암군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Q2. 평상이나 정자는 예약이 필요한가요?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운영됩니다. 주말에는 9시 전에 도착해 빈 자리에서 기다려야 하며, 평일은 오전 9시 전후라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평상 40,000원, 정자 70,000원이며 카드 결제 시 보증금이 없습니다.
Q3.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나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불가능합니다. 가족 나들이를 위해 반려동물은 다른 곳에 맡기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