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전라도 워터파크 찾는 분들 많으시죠. 광주 근교부터 여수, 담양까지 선택지가 꽤 다양해서 오히려 고민이 됩니다. 지난해 6살 딸과 함께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라도 워터파크 5곳을 추천합니다.
목차
전라도 워터파크 한눈에 비교
아래 표는 위치, 가격, 특징을 간추린 겁니다.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특히 인파와 시설 규모를 꼭 확인하세요.
| 워터파크 | 위치 | 성인 입장료(6~7월) | 아이 동반 추천 포인트 |
|---|---|---|---|
| 화순 아쿠아나 | 화순군 백아면 | 2만3000원~3만원 | 저렴, 광주 접근성, 근처 화순적벽 |
| 아쿠아시티 | 광주 북구 | 3만3000원 | 도심 속, 택시 이용 편리 |
| 석정온천 휴스파 | 고창군 | 온천 1만2000원+스파 3만2000원 | 실내풀 넓고, 한산, 작은 아이 적합 |
| 디오션 워터파크 | 여수시 소호로 | 3만4800원~4만2000원 | 바다 뷰, 스파 시설 우수 |
| 라온수상레저 | 담양군 용면 | 6만5000원(패키지) | 대형 워터파크, 놀이기구 다양 |

화순금호리조트 아쿠아나 가성비 최고지만 인파는 감수
광주에서 차로 30분이면 도착하는 아쿠아나는 입장료가 실버시즌 기준 2만3000원으로 전라도 워터파크 중 가장 저렴합니다. 7월 중순까지는 골드시즌 돌입 전이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단점은 사람. 특히 태권도 단체 체험객이 많아 주말엔 수영장이 북적입니다. 6살 아이를 데리고 가면 초등학생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게 신경 쓰이긴 하더군요. 그래도 어린이 풀은 따로 있어서 어느정도 분리되니 참고하세요. 화순적벽이 바로 근처라서 오전에 워터파크, 오후에 적벽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아쿠아시티 광주 도심 속 부담 없는 물놀이
광주 북구에 있는 아쿠아시티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위치가 정말 좋아요. 주차 어려우면 택시 타고 와도 되고, 집 앞 수영장 가듯 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대인 3만3000원, 소인 2만7000원으로 아쿠아나보다 비싸지만 도심 접근성 덕분에 인기가 많습니다. 7월 말~8월 초에는 사람이 물반 고기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오후권(대인 3만원)을 이용해 늦게 가는 게 덜 붐빕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실내 수영장에서 충분히 놀기 좋습니다.
석정온천 휴스파 한적하고 안전한 작은 아이 전용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온천 휴스파는 엄밀히 말하면 워터파크보다 온천 스파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실내풀이 넓고 아이들이 튜브 타고 동동 떠다니기 좋아서 6~7세 아이와 가기 딱이에요. 입장료도 온천만 1만2000원, 온천+스파 패키지 3만2000원으로 가성비도 괜찮습니다. 액티비티가 약해서 큰 아이들은 심심할 수 있지만, 반대로 태권도 단체 같은 건 거의 없어요. 저도 세 번 방문했는데 한 번도 북적이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을 피해 편하게 물놀이하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디오션 워터파크 여수 바다를 품은 뷰 맛집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물놀이할 수 있어서 뷰가 일품입니다. 스파와 목욕탕도 바다 전망이 좋아서 물놀이하다 추울 때 몸 녹이기 좋아요. 입장료는 골드시즌 대인 4만2000원으로 전라도 워터파크 중 비싼 편입니다. 7월 초 방문했을 때도 사람이 많았는데, 성수기에는 더 붐빌 걸로 예상됩니다. 어린이 풀은 따로 있어 아이는 안전하게 놀 수 있었지만, 파도풀과 슬라이드는 큰 아이들 위주라 6살 딸은 주로 유수풀에서 놀았습니다. 여수 여행 코스에 포함하면 좋습니다.
라온수상레저 전라도 최대 규모 액티비티 물놀이
담양에 있는 라온수상레저는 전라도 워터파크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워터파크 외에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미끄럼틀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어요. 입장료는 워터파크+놀이기구 2종 패키지 6만5000원으로 비싸지만, 테이블 이용료 2만원이 별도입니다. 구명조끼는 포함이고, 아쿠아삭스는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현장에서 팔지만 1만원이니 미리 사 가는 게 좋아요.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서 치킨과 맥주를 포장해 가도 됩니다. 6살 아이는 키 제한(120cm) 때문에 큰 슬라이드는 못 타지만, 유아 풀과 낮은 미끄럼틀이 있어 충분히 즐겼습니다. 다만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미끄럼틀 이용 시 주의사항을 꼭 지키세요.
아이와 워터파크 갈 때 체크리스트
여섯 살 아이와 함께라면 준비물과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명조끼는 개인용을 꼭 챙기세요. 대여품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아쿠아삭스는 라온수상레저처럼 필수인 곳이 있으니 기본으로 챙깁니다. 간식은 반입 가능한 곳(라온수상레저, 완도해양치유센터)이 있고 불가한 곳(중흥골드스파 워터락)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실내 유수풀이 있는 워터파크는 날씨 영향 덜 받아 아이에게 더 편안합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워터파크는 아니지만 해양 치유 프로그램과 수영장이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습니다. 수건과 래시가드까지 제공되니 짐이 적어요. 대신 본격적인 슬라이드는 없어서 물놀이 자체보다는 치유 체험에 집중해야 합니다.
중흥골드스파 워터락 실내외 풀 잘 갖춘 가족형 리조트
나주에 있는 중흥골드스파 워터락은 실내 키즈풀과 야외 어드벤처 풀을 모두 갖춰 30개월 이상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요금은 6월 대인 6만원, 7월 대인 7만원으로 네이버 예매 시 30% 정도 할인됩니다. 6월 초 방문 시 물이 다소 차갑게 느껴졌지만 노천탕이 곳곳에 있어 몸 녹이기 좋았습니다. 실내 유수풀과 바디 마사지 스파도 만족스러웠고, 야외 토네이도(키 120cm 이상)는 대기 없이 여러 번 탈 수 있었어요. 식당은 가격 대비 아쉽다는 평이 있으니 BBQ 치킨 등 근처 맛집을 고려하세요.
추천 코스와 마무리
아이와 함께라면 저는 석정온천 휴스파를 가장 추천합니다. 사람이 적고 안전해서 마음 편히 물놀이할 수 있었어요. 만약 스릴을 원한다면 라온수상레저나 중흥골드스파가 좋습니다. 광주에서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가려면 아쿠아시티나 화순 아쿠아나를 추천합니다. 2026년 여름, 전라도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추억 만들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6살 아이가 탈 수 있는 슬라이드가 있는 워터파크는?
A: 라온수상레저에는 낮은 미끄럼틀이 있고, 중흥골드스파 실내 키즈풀에 작은 슬라이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형 슬라이드는 키 120cm 이상 제한이 있어요.
Q: 전라도 워터파크 중 음식 반입이 가능한 곳은?
A: 라온수상레저는 음식 반입이 됩니다. 중흥골드스파 워터락과 아쿠아나, 디오션은 외부 음식 반입 금지입니다.
Q: 7월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을까요?
A: 화순 아쿠아나, 아쿠아시티, 디오션은 특히 인파가 많습니다. 석정온천 휴스파는 한산한 편이라 아이와 가기 좋아요.
Q: 구명조끼는 꼭 챙겨야 하나요?
A: 대여해 주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위생을 위해 개인용을 추천합니다. 라온수상레저는 구명조끼가 입장료에 포함되며, 중흥골드스파는 대여료 7000원입니다.
Q: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워터파크 대신 가도 되나요?
A: 수영장이 있지만 슬라이드나 파도풀은 없습니다. 치유 프로그램 위주라 물놀이보다는 힐링 목적에 적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