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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투어 핵심 요약
2026년 7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1라운드. 10개 구단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격돌하며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특히 프로당구협회가 직접 창단한 10번째 구단 PBA 브레이커스의 데뷔와 스카치 더블 방식 전면 도입 등이 화제다. 아래 표로 주요 정보를 정리했다.
| 구분 | 내용 |
|---|---|
| 대회명 |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6-2027 (1라운드) |
| 기간 | 2026년 7월 5일(일) ~ 7월 13일(월) (9일간) |
| 장소 |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시 오리로 703) |
| 참가 구단 |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NH농협카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 크라운해태, 하림, 에스와이, PBA 브레이커스 |
| 경기 방식 | 라운드로빈 풀리그 (총 45경기), 스카치 더블 전면 도입, 30이닝 제한 |
| 관람 혜택 | 전 경기 무료 입장, 무료 캔커피 제공, 무료 주차 등록 가능 (체육관 내 음료 반입 불가) |
| 중계 채널 | SBS Sports, ENA Sports, Billiards TV, PBA&GOLF, IB SPORTS, PBA TV 유튜브, 다음 |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만난 현장 열기
지난 7월 7일 화요일, 개막 3일 차 경기를 보기 위해 광명시민체육관을 찾았다. 2년 전 2024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팀리그 때도 방문했던 터라 길이 낯설지 않았다. 체육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것은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PBA 전용 경기장. 프로의 품격이 느껴지는 완벽한 세팅이었다. 평일 낮 시간임에도 관중석은 거의 꽉 찼고,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관중 수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당구를 오래 사랑해 온 중장년 팬들이 많아 정겨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날 1턴 경기는 웰컴저축은행과 하림의 맞대결. 리그 원년 멤버인 웰컴저축은행과 작년에 창단해 빠르게 성장 중인 하림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첫 세트부터 마지막 7세트까지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공방 끝에 하림이 4-3으로 승리했는데, 진정한 분수령은 5세트였다. 18세 소년 김영원 선수가 전설 사이그너 선수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것. 경기 후 김영원 선수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팬들과 셀카를 찍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2턴 경기 하나카드 vs 하이원리조트, 그리고 NH농협카드 vs 에스와이
2턴 경기는 메인 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나는 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와 하이원리조트의 경기가 열린 보조 경기장을 택했다. 1세트 남자 복식, 2세트 여자 복식이 연달아 펼쳐져 다양한 선수들의 플레이를 코앞에서 볼 수 있었다. 특히 여자 복식에 나선 ‘당구 여제’ 김가영 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샷을 가까이서 직관한 건 정말 호사였다. 이 경기도 풀세트 접전 끝에 하나카드가 4-3으로 승리하며 3승 고지에 올랐다. 같은 시각 메인 경기장에서는 에스와이가 NH농협카드를 4-1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에스와이는 첫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여자 복식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켜 내리 4개 세트를 따냈다.
2년 전보다 훨씬 체계화된 경기 운영과 팬 서비스에 감탄했다. 무료 입장은 물론, 입장 시 맥심 에스프레소 T.O.P 캔커피를 무료로 나눠주고, 무료 주차 등록까지 가능하다. 차로 오는 사람은 꼭 현장에서 무료 주차 등록을 해두길 바란다. 체육관 내부로 음료 반입이 안 되니 커피는 입구에서 마시고 들어가는 게 좋다.
초반 판도 분석 PBA 브레이커스의 등장과 강팀의 경쟁
개막 사흘째까지의 흐름을 보면 NH농협카드와 하이원리조트가 초반 상위권을 형성했다. NH농협카드는 조재호 선수의 안정적인 활약과 팀워크로 2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하이원리조트는 강동궁과 최성원의 원투펀치가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전에서 NH농협카드에 패한 후 브레이커스와의 접전에서 신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신생팀 PBA 브레이커스는 창단 첫 경기에서 휴온스를 4-0으로 완파하며 존재감을 알렸지만, 2일 차 하이원리조트에 3-4 역전패를 당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승진, 오성욱 등 베테랑과 임경진, 히다 오리에 등 검증된 선수들이 포진한 브레이커스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남은 경기에서도 변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하림은 김영원 선수의 깜짝 활약과 베트남 선수 쩐득민의 마무리 능력으로 초반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탔다. 크라운해태와 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는 1승씩 주고받으며 중위권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특히 우리금융캐피탈은 다비드 사파타와 스롱 피아비의 활약으로 2일 차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 점은 전력 균형이 역대급으로 좋아졌다는 것이다. SK렌터카 해체로 강동궁, 강지은, 에디 레펀스 등 빅카드가 각 팀으로 분산되면서 특정 구단에 에이스가 몰리는 현상이 사라졌다. 스카치 더블 방식과 30이닝 제한 도입도 경기 시간을 줄이고 박진감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팬 입장에서는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광명시투어 관전 꿀팁과 부대행사
광명시투어는 7월 13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3시간 간격으로 하루 4~5경기가 쉴 틈 없이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 PB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현장을 찾는다면 아래 팁을 꼭 기억하자.
- 무료 주차 등록: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은 기본 요금이 저렴하지만, 현장에서 무료 주차 등록을 하면 추가 요금 없이 마음 편히 경기를 즐길 수 있다.
- 캔커피 무료 제공: 입장 시 맥심 에스프레소 T.O.P를 나눠주지만, 체육관 내부 반입은 불가하니 입구에서 바로 마시는 게 좋다.
- 팬 사인회: 7월 11일(토)과 12일(일) 2턴 경기 종료 후 진행되며, 평일인 7월 7일(화)에도 진행됐다.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다.
-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 7월 12일(일) 박정현, 서한솔 선수가 10명의 팬을 대상으로 스페셜 레슨을 진행한다. 선착순 신청이므로 일찍 도착하는 게 유리하다.
이번 광명시투어가 끝난 후 2라운드는 8월 화성시에서, 3라운드는 9월 포항시에서 이어진다.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만큼 각 지역 팬들이 프로당구를 가까이에서 즐길 좋은 기회다.
광명시투어가 당구 팬에게 주는 의미
개막 3일 차를 직접 경험하며 프로당구의 대중화를 체감했다.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관중, 촬영하는 모바일과 카메라, 곳곳에서 들려오는 함성과 박수. PBA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느꼈다. 특히 18세 김영원 선수의 퍼펙트게임은 앞으로의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장마철에 가볼 만한 실내 나들이를 고민한다면, 광명시민체육관으로 당구 나들이를 추천한다. 무료로 프로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중계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PBA 팀리그 광명시투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나요?
네, 모든 경기는 무료 입장입니다. 누구나 광명시민체육관을 찾으면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무료로 직관할 수 있습니다. -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현장에서 무료 주차 등록을 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기본 요금은 1시간 무료, 이후 저렴한 편이지만 등록을 권장합니다. - 경기 시간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매일 오후 12시부터 3시간 간격으로 하루 4~5경기가 진행됩니다. 7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계속되며, 자세한 일정은 PBA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음료나 음식 반입이 가능한가요?
체육관 내부로 음료 반입은 불가능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캔커피는 입구에서 마신 후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음식은 별도로 준비된 공간에서 섭취 가능합니다. - 팬 사인회나 이벤트는 언제 하나요?
7월 7일, 11일, 12일 경기 종료 후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7월 12일에는 박정현, 서한솔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