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아 선수 프로필과 첫 우승

엄마 선수의 반란 김상아 한눈에 보기

프로당구 LPBA에서 ‘워킹맘 선수’로 불리는 김상아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꾸준히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베테랑입니다. 1988년생으로 174cm의 큰 키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매력적인 선수죠. 2024년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당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래 표에 주요 프로필과 커리어를 정리했습니다.

구분내용
이름김상아
출생1988년 1월 1일
신장약 174cm
소속팀하림 드래곤즈 (2025-26 시즌 기준)
LPBA 데뷔2019-20 시즌
통산 우승1회 (2024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주요 준우승2023-24 휴온스 챔피언십
2025-26 휴온스 챔피언십

LPBA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한 과정

김상아는 2019-20 시즌 LPBA가 출범할 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입니다. 초기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쌓아가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2023-24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김가영과 맞붙었고, 비록 패했지만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2024년 7월 열린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었습니다. 결승 상대는 김다희였고, 세트스코어 4-1로 완승을 거두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LPBA 데뷔 후 39번째 투어, 1860일 만의 감격적인 순간이었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압도적인 기록

김상아의 경기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주저하지 않고 공격에 나서는 태도입니다.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연속 득점을 노리며, 난구 처리 능력이 뛰어나 어려운 배치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특히 2025년에는 승부치기에서 무려 12점을 기록하며 LPBA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PBA와 LPBA를 통틀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입니다. 집중력이 좋고 흐름을 타면 더 강해지는 스타일이라 한 세트를 뒤집는 힘이 뛰어납니다.

LPBA 여자프로당구 선수 김상아가 큐를 잡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

2025-26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 준우승

그녀의 최근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25-26 시즌 휴온스 LPBA 챔피언십에서 준결승 상대는 강호 스롱 피아비였습니다.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탄탄한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결승에서는 김민아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준결승 1세트에서 17이닝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11-10으로 이긴 장면은 많은 팬들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육아와 선수 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

김상아는 두 아들을 둔 엄마 선수로도 유명합니다. 중학생 아들 시헌 군과 초등학생 아들 승헌 군을 키우면서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모습은 많은 워킹맘에게 용기를 줍니다. 첫 우승 당시 인터뷰에서도 가족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경기장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더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는 편입니다. LPBA 팬들 사이에서는 ‘엄마 선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당구계 안팎에서 긍정적인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기대

2026년 6월 현재, 김상아는 LPBA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첫 우승을 경험한 만큼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동력이 충분합니다. 하림 드래곤즈 소속으로 팀리그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며, 경기 운영 능력과 승부처 집중력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롱 피아비, 김가영, 김민아 등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LPBA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당구 팬이라면 그녀의 다음 행보를 계속 주목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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