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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유럽연구소 30주년, 기계연이 독일 현지에서 써 내려간 협력 성과
KIST 유럽연구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2026년 7월 17일 독일 아헨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 류석현 원장이 참석해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기계연은 이번 유럽 출장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두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AI 기반 첨단제조·친환경 공정기술 분야 협력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KIST 유럽연구소 30주년을 계기로 기계연이 유럽에서 이룬 구체적인 협력 내용과 앞으로의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 협력 분야 | 주요 내용 | 파트너 기관 |
|---|---|---|
| AI 기반 레이저 장비 개발 | AI를 활용한 레이저 가공 최적화, 지능형 제조시스템 | 프라운호퍼 ILT |
| 질소고정 및 고온 전환 공정 | 플라즈마·촉매 기반 친환경 비료 생산, 유기물 전환 | 프라운호퍼 ICT |
| 이차전지 건식 공정 | 인라인 라만 분석, 건식 분체 혼합도 측정 | 프라운호퍼 IWS |
프라운호퍼와 손잡은 AI 레이저 제조 기술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7월 16일 독일 아헨의 프라운호퍼 레이저기술연구소(ILT)를 방문해 AI 기반 레이저 장비 개발 및 지능형 제조기술 분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프라운호퍼 ILT는 1985년 설립된 응용 레이저 연구기관으로, 약 490명의 연구인력이 산업 현장 적용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2022년 첫 MoU 이후 차세대 금속 연료전지 분리판의 고속 레이저 가공기술을 공동 개발했으며, 한국에서 개발한 장비를 아헨 현지에 구축해 공동연구 플랫폼으로 활용 중입니다. 이번 새 협약으로 AI를 더해 레이저 가공 공정을 실시간 최적화하고, 원전 해체용 고출력 레이저 절단 기술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난 2년간의 공동 연구 성과가 있었기에, 앞으로 싱크로트론 기반 실시간 공정 관측 같은 첨단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이번 KIST 유럽연구소 30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기계연이 유럽 연구기관과의 연결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류 원장은 7월 17일 아헨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유럽 주요 연구소·대학·산업계 인사들과 만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프라운호퍼 ILT와의 관계는 이미 성공적인 공동연구 사례를 만들어낸 만큼, 향후 AI 기반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키워나갈 전망입니다. 연구자 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술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친환경 질소 고정 공정,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같은 날인 7월 16일, 기계연은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ICT)와 질소고정 및 탄화수소 고온 전환공정 분야 MoU를 추가로 체결했습니다. 이는 기계연이 주관하는 ‘미래에너지사회를 위한 질소자원화글로벌탑전략 연구단’의 활동 일환입니다. 연구단은 재생에너지 기반 플라즈마 공정으로 암모니아·질소계 비료·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독일 현지에서 개념검증(PoC) 연구를 진행하고 생산된 비료의 작물 적용성까지 평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탄소 배출 없이 질소비료를 만드는 공정의 경제성을 유럽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는 KIST 유럽연구소 3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에 기계연의 친환경 기술이 유럽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입니다.
덧붙여 기계연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은 같은 자리에서 프라운호퍼 재료 및 광선기술연구소(IWS)와 이차전지 건식 공정 기술 협력도 논의했습니다. 기계연의 인라인 라만 분석 기술과 건식 바인더 제조 역량을 IWS의 건식 제조 장비·지능화 기술과 결합하면 배터리뿐 아니라 반도체·제약 분야로도 확장 가능합니다. 이처럼 다각적인 협력은 KIST 유럽연구소 30주년을 계기로 더욱 체계화되고 있습니다.
기계연의 글로벌 연구자 네트워크 확대 전략
이번 유럽 출장의 마지막 일정으로 류석현 원장은 7월 20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EKC 2026(유럽·한국 과학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인재유치 행사에서 기계연의 연구 환경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유럽 우수 연구인력을 직접 만나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기계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입니다.
KIST 유럽연구소 30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에 그치지 않고, 기계연이 독일·프랑스 현지에서 실제 협력 MoU를 체결하고 연구자 교류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장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협력은 AI 제조와 친환경 공정이라는 두 축에서 모두 진전을 보여, 앞으로 1~2년 내에 구체적인 기술 이전이나 공동 특허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맺음말: 유럽 협력, 이제는 실행의 시간
기계연은 이번 KIST 유럽연구소 30주년을 계기로 유럽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단순한 MoU 체결을 넘어 공동 장비 운영, 현지 PoC 연구, 인력 교류까지 구체화했습니다. AI 기반 레이저 제조와 친환경 질소 공정 두 분야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로 도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3~5년 안에 이 기술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유럽 시장에서 한국 기계 기술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FAQ
KIST 유럽연구소 30주년 행사에 기계연이 참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계연은 KIST 유럽연구소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유럽 주요 연구기관·대학·산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신규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특히 류석현 원장이 직접 참석해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프라운호퍼 ILT와의 협약으로 어떤 기술이 개발되나요?
주로 AI를 활용한 레이저 가공 공정 최적화, 지능형 레이저 제조시스템, 원전 해체용 고출력 레이저 절단 기술 등이 대상입니다. 또한 싱크로트론 기반 실시간 공정 관측 기술 공동연구도 추진 중입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MoU로, 기존 연료전지 분리판 가공 기술에 이어 협력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일반인이 KIST 유럽연구소 30주년 관련 소식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이 있나요?
기계연 공식 보도자료와 KIST 유럽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에서 관련 기사를 보도했으니 검색해 보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안동만 전 ADD 소장 인터뷰 기사에서 한국 미사일 기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국방 분야와 연계된 기술 협력도 관심 있게 살펴볼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