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강원도 동해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제9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학 동해시장이 공식 취임하며 민선9기 동해시정의 막을 올렸다. 그는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묵호항을 찾아 민생 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는 시정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이정학 시장은 지역 정치 경력 16년의 베테랑으로, 동해시의회 의원을 거쳐 시장에 당선된 인물이다. 그의 프로필과 주요 공약, 취임 첫날 행보를 중심으로 동해시의 미래를 살펴본다.
이정학 동해시장의 기본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다.
| 항목 | 내용 |
|---|---|
| 이름 | 이정학 |
| 나이 | 63세 (1963년 4월 3일) |
| 출신 | 강원도 동해시 |
| 학력 | 동해 북평고, 관동대 토목학과, 연세대 정경대학원 정치학 석사 |
| 경력 | 제7대 동해시의회 의원(새누리당), 제8대 동해시의회 의원(무소속),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 당선 | 제9회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
| 가족 | 배우자, 자녀 |
목차
이정학 시장의 정치적 발자취
이정학 시장은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공익 활동과 시민 참여 중심의 활동을 이어왔다. 2010년 새누리당 후보로 제7대 동해시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무소속으로 제8대 동해시의회 의원에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2020년대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중앙 정치에서도 정책 역량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제9회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동해시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시의원 시절부터 주민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강조해 왔다. 특히 묵호항과 같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이번 취임 첫날 묵호항 방문은 그의 정치 철학을 여실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민선9기 핵심 공약과 비전
이정학 시장의 공약은 ‘산업구조 전환과 해양관광·복지 강화, 기업유치 및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동해 재도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섯 가지 주요 방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산업구조 전환 및 첨단산업 육성
동해시의 기존 산업 구조를 재편해 AI 기반 미래산업과 강소형 산업경제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의 전통적인 제조업과 수산업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해양·관광 중심 도시 조성
동해를 해양관광과 체류형 관광이 결합된 도시로 발전시키고, 관광산업을 지역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묵호항과 같은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기대된다.
복지·돌봄 강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복지도시를 만들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응급의료 30분 책임도시 실현을 목표로 내세워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업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과 생활경제를 활성화해 경제 회복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통해 신규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도시환경·정주여건 개선
도시 인프라를 정비하고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이다. 노후 주택 재생과 교통망 확충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취임 첫날 묵호항 현장 행보
이정학 시장은 7월 1일 새벽 5시, 동해시의 대표적인 어항인 묵호항을 찾았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조업 준비에 한창인 어업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이어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무선 교신을 통해 조업 중인 어선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풍어를 기원했다. 이후 묵호수산물 위판장으로 이동해 경매를 준비하는 어업인과 중매인, 수협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취임식은 오전 8시 50분 현충탑 참배로 시작됐다.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린 뒤 시청으로 이동해 사무 인계·인수 서명을 마쳤다.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불필요한 의전을 최소화한 검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정학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정의 출발은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이어야 한다”며 “AI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 정책, 북극항로 시대를 동해시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보는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민생·소통 중심 시정’을 실제로 어떻게 실천할지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특히 새벽부터 어업인들을 찾은 것은 수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인식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필자도 지난해 동해시를 방문했을 때 묵호항의 활기를 직접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어업인들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정학 시장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해양도시를 향한 비전
이정학 시장은 민선9기 핵심 시정 목표로 ▲글로벌 해양도시 실현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응급의료 30분 책임도시 실현을 제시했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의 도래를 동해시의 새로운 기회로 보고 해양·물류·관광·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상 중이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항만 구축과 함께 기존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할 계획이다.
취임식 후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해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동해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크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정학 동해시장의 가장 큰 공약은 무엇인가요?
산업구조 전환과 해양관광 강화, 복지 확대, 기업유치, 도시환경 개선 등 다섯 가지 축이 핵심입니다. 특히 글로벌 해양도시 실현과 응급의료 30분 책임도시를 특색 있는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Q2. 취임 첫날 묵호항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민생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산업이 동해시의 핵심 산업인 만큼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 행보입니다.
Q3. 이정학 시장의 정치적 경력은 어떻게 되나요?
2010년 동해시의회 의원으로 첫선을 보인 후 재선에 성공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습니다. 2026년 제9회 지방선거에서 동해시장에 당선됐습니다.
Q4. 민선9기 동해시의 목표 예산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이정학 시장은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현재보다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Q5. 이정학 시장의 학력과 전공이 시정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관동대 토목학과 학사와 연세대 정치학 석사 학위를 보유했습니다. 토목학 전공은 도시 인프라와 환경 개선 공약에 실질적인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정치학 석사는 정책 수립과 의정 활동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정학 동해시장의 취임과 첫 행보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