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고지서를 받으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학생들이 많죠. 하지만 다가올 2026년도 국가장학금 2차 신청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특히 올해는 지원 구간이 확대되고 신설되는 등 변화가 있어서, 지난번에 받지 못했던 분들도 다시 한번 도전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과정을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와 신청 팁을 전해드릴게요.
목차
2026년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
먼저 가장 중요한 신청 기간과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어요. 두 번 읽어보고 달력에 표시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신청 기간 | 2026년 2월 3일(화) 09:00 ~ 3월 17일(화) 18:00 |
| 동의·서류 마감 | 2026년 3월 24일(화) 18:00 |
| 신청 대상 | 신입생, 편입생, 복학생, 재입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 |
| 신청 방법 |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
| 핵심 포인트 | 신청만으로 국가장학금, 주거안정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동시 접수 |
여기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신청’과 ‘동의·서류 제출’의 마감일이 다르다는 거예요. 3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했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가족 구성원의 정보제공 동의를 3월 24일까지 받아서 제출해야 비로소 심사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마지막 날에는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느려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미리미리 처리하는 게 최고의 팁이에요.
변화의 핵심, 새로 생긴 9구간과 소득분위 확인법
2026년 국가장학금의 가장 큰 변화는 지원 소득분위가 기존 1~8구간에서 1~9구간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이는 비교적 소득이 높은 가구의 학생들도 일정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예요. ‘월 소득인정액’이라는 것이 결정 기준인데, 단순히 부모님의 월급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값을 더하고 각종 공제를 적용한 복합적인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집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세보증금이 많으면 소득인정액이 올라갈 수 있고, 반대로 교육비나 의료비 등 각종 부채와 지출은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정확한 나의 구간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모의계산기’를 이용하는 것이에요. 복잡한 계산을 직접 하지 않아도,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구간과 지원 가능 금액을 알려줍니다. ‘우리 집은 너무 잘 사는 것 같아서 안 될 거야’라는 생각으로 포기하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보길 권해요.
구간별 지원금액과 특별한 다자녀 혜택
소득분위 구간이 정해지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집니다. 2026년 기준, 1~3구간은 연간 최대 600만 원, 4~6구간은 440만 원, 7~8구간은 3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새로 생긴 9구간의 학생은 연간 1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건 다자녀 가구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이에요. 3자녀 이상 가구에서 대학에 다니는 셋째 이상 자녀의 경우, 소득분위 8구간 이하라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9구간에 해당하는 다자녀 가구 학생도 2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형제자매가 많은 친구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신청할 때 실수하기 쉬운 부분과 꼭 지켜야 할 순서
많은 학생들이 성적 기준을 가장 걱정하지만, 실제로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은 과정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아요. 신청을 ‘끝냈다’고 생각하는 순간과 실제로 ‘심사가 시작되었다’는 순간은 다릅니다.
가족 동의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필수 조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가구원의 동의를 받는 것이에요.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해도 부모님(또는 배우자)이 정보제공에 전자서명으로 동의해주지 않으면 심사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요. 특히 부모님과 따로 사는 경우나 부모님이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미리 연락하고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이 좋아요. 이 동의 절차는 3월 24일까지 완료해야 하니, 신청 후 바로 챙기는 게 좋습니다.
신입생을 위한 특별 안내
아직 학번이 배정되지 않은 신입생도 신청할 수 있어요. 신청 시 ‘학교 등록 여부’를 체크하고 ‘소속 대학 미정’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합격 발표 후 또는 학교에 등록한 후에 한국장학재단에 소속 대학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정상적으로 심사가 진행될 거예요. 신입생이라고 신청을 미루지 마시고, 정해진 기간 안에 꼭 신청서를 작성하세요.
국가장학금과 함께 신청하면 좋은 추가 장학금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 추가로 신청서 한 장으로 두 가지 중요한 장학금도 함께 신청할 기회가 열려요. 꼭 체크해보세요.
주거안정장학금
대학생의 큰 고민인 월세나 기숙사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학금이에요. 원거리 통학으로 인해 자취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이 대상이며, 국가장학금 신청서에서 별도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고 간단히 체크만 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국가근로장학금
학업과 병행하며 일자리 경험과 소득을 동시에 얻고 싶은 학생에게 딱 맞는 제도예요. 학교 내나 공공기관 등에서 근로하며 일정 시간당 임금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 마련과 경력 쌓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
국가장학금은 단순히 ‘돈을 주는’ 제도를 넘어서, 등록금이라는 큰 금액의 지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주는 안정장치 같은 역할을 해요.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기간을 놓치면, 한 학기 내내 경제적 압박감을 느끼며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요. 특히 2차 신청은 신입생과 편입생, 복학생에게는 필수이며, 재학생에게도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열어 모의계산기로 내 구간을 확인해보고, 부모님께 동의에 대해 미리 이야기해보세요. 조금만 신경 쓰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지레짐작과 미루기 때문에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대학 생활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2차 신청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응원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장학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kosa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