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구 국제오페라축제가 2026년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열립니다. 올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리모델링을 계기로 공연장을 넘어 대구 곳곳에서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도시 확장형 축제로 준비되었습니다. 개막작 카르멘은 야외 콘서트 오페라로 전석 무료이며, 이후 투란도트 마술피리 양촌리 러브 스캔들 창작오페라 미인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집니다. 지난해까지는 한 공연장에서 모든 작품을 보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는 코오롱야외음악당 대구학생문화센터 수성아트피아 아양아트센터 등 여러 공연장에서 펼쳐져 더 많은 사람이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축제 이름 | 제23회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
| 슬로건 | 브라보 대구 비바 오페라 |
| 개막작 | 카르멘 코오롱야외음악당 전석 무료 |
| 주요 공연장 | 대구학생문화센터 수성아트피아 아양아트센터 어울아트센터 등 |

목차
도시 전체가 오페라 무대가 되는 축제
올해 이 축제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도시 확장형입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리모델링되는 동안 공연장을 하나로 고정하지 않고, 각 지역 공연장과 야외 공간을 활용해 축제를 펼치는 방식이에요. 예전에 오페라가 낯설었던 시절, 극장 문턱이 높게 느껴져 공연장 앞에서 망설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무료로 카르멘을 볼 수 있고, 생활권 가까운 공연장에서 작품이 열리니 오페라가 한층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메인 오페라 일정을 한눈에
이번 축제의 메인 오페라 다섯 작품을 일정과 함께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카르멘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 전석 무료
- 투란도트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전석 2만 원
- 마술피리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수성아트피아 R석 3만 원 S석 2만 원
- 양촌리 러브 스캔들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양아트센터 R석 3만 원 S석 2만 원
- 미인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어린이와 함께 보는 참여형 오페라 투란도트
카르멘 다음으로 눈에 띄는 작품은 투란도트입니다. 푸치니의 대표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만든 참여형 오페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이탈리아 아슬리코의 오페라 도마니 프로젝트가 함께 만든 작품이에요.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움직이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과 처음 오페라를 볼 때 좋습니다. 공연일은 10월 9일 금요일과 10일 토요일이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전석 2만 원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정통 명작과 한국적인 번안
정통 오페라를 좋아한다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추천합니다.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작품으로 10월 16일 금요일과 17일 토요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마술과 모험, 사랑이 담긴 이야기라 클래식 오페라 중에서도 비교적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조금 더 가볍고 재미있는 무대를 원한다면 양촌리 러브 스캔들이 좋아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한국 농촌 마을로 옮긴 코믹 번안 오페라입니다. 10월 23일 금요일과 24일 토요일 아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됩니다.
창작오페라 미인
축제의 마지막은 간송 전형필과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의 미인도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오페라 미인이 장식합니다. 지난해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먼저 소개된 작품을 올해 2막 완성형으로 세계 초연하는 무대예요. 10월 30일 금요일과 31일 토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오페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무료 개막작 카르멘 예매 정보
올해 대구 국제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카르멘은 축제 사상 처음 선보이는 야외 콘서트 오페라입니다. 10월 2일 금요일과 3일 토요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 전석 무료로 운영됩니다. 하바네라와 투우사의 노래 같은 유명한 아리아를 가을밤 야외에서 들을 수 있어요. 지정 좌석은 9월 8일 오후 2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시작하며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합니다. 좌석이 아닌 잔디광장에서는 개인 피크닉 매트를 깔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객석 입장은 티켓이 필요해요. 날씨가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이나 무릎담요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합니다. 카르멘 외에도 투란도트 마술피리 양촌리 러브 스캔들 미인 공연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마다 예매 오픈 시기가 달라요.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작품의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관람 연령과 할인 혜택
공연별 관람 연령을 꼭 확인하세요. 카르멘은 전체 관람가이지만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투란도트는 공연일 기준 만 5세 이상, 마술피리와 양촌리 러브 스캔들, 미인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예매 전에 연령 기준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할인 혜택
할인 혜택도 다양합니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마술피리는 수성구민에게 50퍼센트 할인을 적용하고, DIOF 마니아 패키지를 이용하면 오페라 4종을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두 작품 이상 볼 예정이라면 패밀리 오페라 패키지나 브라보 대구 패키지도 살펴보세요. 할인은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니 증빙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
메인 오페라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10월 18일에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50스타즈 여섯 번째 공연이 열리고, 10월 21일에는 오페라 쇼케이스 코리아 콘체르토가 어울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금호강 한마음 축제, 수성못 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프린지 콘서트도 대구 곳곳에서 열려요. 공연장 안에서만 오페라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도 오페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대구 글로벌 오페라 마켓도 운영되어 국내외 오페라 제작자와 성악가가 만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한 달간 이어지는 오페라 축제를 즐기는 방법
이번 축제는 도시 확장형으로 열리고, 카르멘의 무료 야외공연과 투란도트의 참여형 무대, 마술피리와 양촌리 러브 스캔들, 창작오페라 미인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었습니다. 오페라가 처음이라면 10월 2일 저녁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카르멘으로 시작해보세요. 낯선 장르라고 느껴도 좋은 음악과 이야기가 분명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앞으로 대구의 가을이 더 많은 사람에게 열린 오페라 문화의 장이 되고, 도시 곳곳에서 오페라를 즐기는 풍경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카르멘 무료 예매는 언제 하나요?
A: 9월 8일 오후 2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시작합니다.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고 현장 예매는 없어요.
Q: 축제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A: 2026년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열립니다. 공연마다 장소와 시간이 다르니 예매 전에 확인하세요.
Q: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은 무엇인가요?
A: 투란도트가 어린이 참여형 오페라로 좋아요.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카르멘은 전체 관람가지만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