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능이 11월 19일로 다가왔습니다. 수시 실기 결과가 아쉬웠다면 이제 연극영화과 정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입니다. 정시는 수시와 달리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뉘며, 같은 군에서는 한 번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대 세 번의 지원 기회를 활용하려면 대학별 모집군과 실기 반영 비율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구분 | 일정 |
|---|---|
| 수능 시험 | 2026년 11월 19일 |
| 수능 성적 발표 | 2026년 12월 11일 |
| 정시 원서 접수 | 2027년 1월 4일부터 7일 사이 대학별 3일 이상 |
| 가군 전형 | 2027년 1월 11일부터 17일 |
| 나군 전형 | 2027년 1월 18일부터 24일 |
| 다군 전형 | 2027년 1월 25일부터 31일 |

목차
정시 지원 전에 가나다군 구조를 알아야 하는 이유
일반대학 정시는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뉘고, 각 군에서 한 번씩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군에서 단국대 연극전공을 선택했다면 같은 가군의 다른 대학이나 모집단위에는 중복 지원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가군 단국대, 나군 경기대, 다군 인하대처럼 서로 다른 군에 속한 대학은 지원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원서 접수 기간에 혼란을 겪기 쉽습니다.
정시에서는 수시보다 경쟁률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이 빠지고 남은 자리를 두고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해서 연기 가능성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확한 전형 분석과 실기 준비로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2027학년도 가군 나군 다군 주요 대학과 실기 반영 비율
같은 연기 전공이라도 대학마다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크게 다릅니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는 수능 55 실기 45를 반영하고, 호서대 연기학과는 실기 90을 반영합니다. 실기 비중이 높은 대학을 선택할 때는 작품의 완성도와 현장 수행 능력을 더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 모집군 | 대표 대학 | 특징 |
|---|---|---|
| 가군 | 단국대, 한양대, 백석대, 호서대 | 한양대 수능 55 실기 45, 호서대 실기 90 |
| 나군 | 경기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경대 | 명지대는 전공별 비율이 다르고 서경대 뮤지컬은 단계별 전형 |
| 다군 | 서경대, 인하대, 인천대, 평택대 | 평택대 실기 100, 안양대 실기 90 |
가군에서 주목할 대학
가군에서는 단국대 뮤지컬전공과 연극전공이 각각 5명과 6명을 모집합니다. 수능 30에 실기 70을 반영하며, 실기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백석대 연기뮤지컬전공은 20명을 모집해 모집인원이 넉넉한 편이지만 실기 80을 반영하므로 실기 준비 상태가 합격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한세대 공연예술전공은 4명으로 적지만 수능 20 실기 80으로 동일한 유형입니다.
가군에서 실기 비율이 높은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자유연기나 지정연기에서 인물의 목적과 관계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감정을 크게 표현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말에 반응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평가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나군에서 주목할 대학
나군에서는 동덕여대 방송연예전공이 주간 8명, 야간 10명을 모집합니다. 수능 40 실기 60을 반영하며, 방송연예 분야를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명지대는 뮤지컬공연전공이 수능 20 실기 80이고, 영화전공 연기는 수능 60 실기 40으로 차이가 큽니다. 같은 대학 안에서도 전공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서경대 뮤지컬전공은 1단계에서 실기 100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 수능 20 실기 80을 반영합니다. 처음부터 실기의 완성도를 보여줘야 하므로 대사 전달력과 호흡, 움직임까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다군에서 주목할 대학
다군에서는 인하대 연극영화과 연기가 9명을 모집하고 수능 30 실기 70을 반영합니다.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도 8명을 모집하며 같은 비율입니다. 평택대 연극영화과 연기는 8명을 모집하는데 실기 100으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수능 성적에 부담이 있더라도 실기 준비가 탄탄하다면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
다군에서 서경대 연기전공은 나군의 뮤지컬전공과 달리 모집합니다. 서경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연기전공과 뮤지컬전공의 모집군 차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학교라도 모집군이 다르면 동시 지원이 가능하지만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수시 이월과 전문대학 지원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모집단위는 수시에서 인원을 모두 채우지 못하면 정시로 이월됩니다. 원서 접수 직전에 발표되는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확인하지 않으면 지원 가능성을 잘못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서울예대, 동아방송예술대 같은 전문대학과 전공대학은 일반대학 가나다군 지원 체계와 달라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대학은 교과와 실기 비율을 함께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아방송예술대 연극은 21명, 백석예술대 연기는 60명을 모집하며 실기 비중이 높습니다. 호원대는 산업대학으로 일반대학의 군별 지원 제한을 받지 않으므로 지원 기회를 넓힐 수 있습니다. 이런 대학들은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 곳도 있어서 수능 성적이 부족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실기 비율이 높으면 수능 성적이 낮아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실기 반영 비율이 높다고 수능 성적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수능 30 실기 70을 반영하는 대학과 수능 55 실기 45를 반영하는 대학은 점수 산출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 성적과 실기 수준을 함께 분석해 지원 조합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학별 실기 과제도 다릅니다. 자유연기 중심으로 평가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 당일 제시대사나 특기, 면접을 함께 요구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같은 학생이라도 어떤 시험 유형에서 강점을 보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시에서 아쉬웠던 경험이 있다면 자책하기보다 어떤 시험 환경에서 자신이 잘했고 부족했는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시 대비 기간에 집중해야 할 훈련
정시는 새로운 작품을 무작정 추가하기보다 현재 준비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이 효과적입니다. 인물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상대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감정부터 만들면 표현이 겉돌기 쉽습니다. 대본에 주어진 사실을 바탕으로 인물의 목적을 찾고, 호흡과 발성, 대사의 리듬을 함께 정비해야 합니다.
지원 대학별 실기 유형에 맞춰 작품과 훈련 방향을 점검하고 싶다면 아래 페이지에서 현재 준비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수시 이후 남은 시간을 보내는 자세
수시에서 불합격을 경험한 학생은 좌절감에 에너지를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시까지 포기하면 기회는 사라집니다. 남은 시간을 불안으로 채우는 대신, 지금 실력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필요한 훈련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미 잘하는 부분은 유지하고 결과에 영향을 주는 약점부터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마다 부족한 부분이 다릅니다. 어떤 학생은 대본 분석이 필요하고, 어떤 학생은 신체 이완과 호흡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 어떤 학생은 기존 작품을 버리지 않고 더 정확하게 다듬는 편이 낫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연기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대학을 찾는 일입니다.
정시 지원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하는 이유
지원 전에 스스로 점검할 내용
- 현재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이 어디인지 확인한다.
- 준비한 자유연기 작품이 목표 대학 실기 유형에 맞는지 점검한다.
- 남은 기간에 보완할 수 있는 부분과 어려운 부분을 구분한다.
- 가나다군별 지원 조합을 만들어 원서 접수 전에 최종 인원을 확인한다.
실기 비중이 높은 대학을 선택할 때는 작품의 완성도가 합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단순히 실기 반영 비율만 보고 지원하기보다 수능 성적, 실기 유형, 모집 인원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수시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은 학생이라도 이번 연극영화과 정시는 충분히 새로운 전략으로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연극영화과 정시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마무리
지금까지 2027학년도 연극영화과 정시 일정과 가나다군별 대학 정보, 실기 반영 비율, 전문대학 지원 방법, 수시 이후 훈련 방향을 살펴봤습니다. 정시는 수시보다 모집 인원이 적은 곳이 많지만, 지원 기회가 최대 세 번까지 주어지는 전형입니다. 남은 기간에 자신의 강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목표 대학의 실기 유형에 맞춰 훈련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기는 결국 진실하게 상대방을 바라보고 반응하는 순간에 완성됩니다. 수시의 결과가 아쉽다고 해서 가능성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번 정시를 통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시에서 수능 성적이 낮아도 실기로 합격할 수 있나요?
A: 실기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은 수능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거나 일정 수준의 등급을 요구하기 때문에 목표 대학의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 가나다군에서 같은 대학에 중복 지원할 수 있나요?
A: 일반대학의 경우 같은 군에서는 중복 지원할 수 없지만, 서로 다른 군에 속한 모집단위는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실기 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 정시 실기 준비는 수시와 다르게 해야 하나요?
A: 기본 연기 훈련은 같지만, 대학별 실기 유형과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목표 대학에 맞춰 작품과 훈련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합니다. 수시 결과를 분석해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