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 경북 문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올해 문경 축제는 문경사과축제가 중심이 되어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이고, 제철 감홍사과를 만나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좋습니다. 지난해에는 9일 동안 약 46만 명이 찾았고 감홍사과 판매액이 25억 원을 넘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래 표는 2026년 문경사과축제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 항목 | 내용 |
|---|---|
| 축제명 | 제21회 문경사과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
| 장소 |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 |
| 운영시간 | 09시부터 18시까지 |
| 입장료 | 무료 |
| 주제 |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
| 문의 | 054-571-7677 |
축제는 문경새재 제1관문 앞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2시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같은 날 오케스트라 연주와 태권도 시범도 준비되어 있어 무대가 풍성합니다. 초대가수 공연은 개막일 하루만 진행되므로, 공연을 꼭 보고 싶다면 토요일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문경사과축제에서 만나는 감홍사과와 체험
사과축제의 주인공은 문경 감홍사과입니다. 감홍은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이 진하며 향이 풍부한 품종입니다. 과실이 큰 편이고 수확 시기가 10월 중순과 겹쳐 축제 기간에 제철 맛을 그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문경은 산간 지형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사과 재배에 알맞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문경에서 생산한 사과를 판매하는 부스가 여러 곳 운영되며, 감홍사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과를 고를 때는 품종과 무게, 개수, 크기, 포장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따기 체험은 어떻게 준비하나
직접 사과를 수확해 보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장 안에서 모형 사과를 따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참여 농장에서 나무에 달린 사과를 직접 따는 방식입니다. 참여 농장의 위치와 운영 일정, 참가비, 예약 방법은 축제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농장이 문경새재 축제장과 떨어져 있을 수 있고 날씨와 수확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여 농장 명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일정을 세우면 좋습니다. 올해는 사과 종이모자 만들기, 애플스티커 타투, 콘홀 던지기, 나무놀이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행사가 아니라 아이가 손을 쓰고 몸을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체험마다 대상 연령과 참가비,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어린아이가 있다면 보호자 동반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막 공연과 주말 방문을 함께 즐기는 방법
개막일인 10월 17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공식 행사가 열립니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가수 경서의 무대를 비롯해 에스플라바, 노부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한 자리에서 다양한 무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 사과 판매장과 체험 부스를 둘러본 뒤 오후에 공연을 보고, 이어서 문경새재를 가볍게 산책하면 하루가 알차게 채워집니다. 사과 나눔 행사와 애플데이도 진행될 예정이지만 매일 같은 시간에 열리는 것은 아니므로 원하는 날짜에 맞춰 일정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주차장과 대중교통 이용
자가용으로 방문한다면 문경새재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08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입니다. 제1주차장은 공원 입구와 가깝고 제3주차장과 제4주차장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습니다.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방문한다면 주차 위치에서 행사장까지의 거리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과 상자를 많이 구매할 계획이라면 축제장을 먼저 둘러본 뒤 돌아가는 길에 구매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문경역에서 10-3번, 21번, 21-2번 시내버스를 타면 문경새재도립공원 정류장에 하차할 수 있습니다. 문경공용버스정류장에서도 10-3번과 21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경 시내버스는 무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버스 요금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배차 간격이 넓을 수 있으니 기차나 시외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이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문경새재 가을 산책과 주변 관광
가을 문경 축제는 사과와 단풍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축제를 보러 문경에 가는 이유는 사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의 가을 풍경도 큰 볼거리입니다. 조선시대 영남과 한양을 이어주던 옛길을 따라 걸을 수 있고, 제1관문인 주흘관까지 산책하면 단풍과 어우러진 옛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풍 절정 시기는 해마다 다르지만 보통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좋은 시기입니다. 걷는 거리를 줄이고 싶다면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편도 기준 성인 2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3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입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도 함께 둘러볼 만합니다. 일반 개인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6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축제장과 세트장을 모두 둘러보려면 반나절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주변 관광 코스와 추천 동선은 문경시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을 문경 나들이를 이렇게 즐겨보세요
마지막으로 일정을 정리하면, 사과축제를 중심으로 문경새재 산책과 오픈세트장까지 묶는 계획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오전에 도착해 사과 판매장을 둘러보고, 점심 전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오후에 문경새재 제1관문까지 걸어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문경 축제를 찾는 분들이라면 감홍사과를 미리 맛보고 싶은 마음이 크겠지만, 사과와 함께 가을바람을 즐기는 여유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번 가을에는 사과축제와 단풍 산책을 한 번에 누리는 문경 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문경사과축제 입장료와 주차 요금은 얼마인가요?
A: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이고, 문경새재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도 평소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축제 기간에 임시 운영 안내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사과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가요?
A: 체험은 실제 참여 농장에서 진행되며 농장별로 참가비와 운영일, 예약 방법이 다릅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참여 농장에 미리 연락한 뒤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개막 공연은 축제 기간 내내 볼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초대가수 박지현과 경서의 축하공연은 10월 17일 개막일에 진행됩니다. 개막 공연을 보고 싶다면 개막일에 맞춰 방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