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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서 제대로 된 삼계탕을 찾는다면
군포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주말에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지역이다. 특히 산본역과 금정동, 당정동 일대에는 숨은 삼계탕 맛집이 많다. TV를 저렴하게 구매해 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에 점심을 사기로 하고, 친구 집이 있는 군포에서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친구는 결정 장애가 있어 고민하다가, 예전에 추천받았던 ‘본가 삼계탕’으로 향했다. 이번 글에서는 본가 삼계탕을 포함해 군포에서 인기 있는 삼계탕 맛집 세 곳을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을 비교해 보겠다.
군포 삼계탕 맛집 한눈에 보기
| 식당명 | 대표 메뉴 | 가격대 | 특징 |
|---|---|---|---|
| 본가 삼계탕 | 십전 특제 삼계탕 | 19,000원 | 산양삼, 인삼주 제공, 병아리콩 사용 |
| 보리서리 | 보리밥정식(마늘백숙) | 15,000원 | 가성비 좋은 한식, 건강식 |
| 미림정 | 전복삼계탕 | 약 16,000원 (전복 추가 시) | 계절 메뉴 다양, 김치 맛집 |
본가 삼계탕 – 십전대보 기반의 특별한 삼계탕
친구와 함께 산본역 근처 로데오 거리를 걷다가 본가 삼계탕에 도착했다. 상가 2층에 위치해 있어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주말 점심 시간 전에 방문해 자리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내 가족 단위 손님들로 금방 찼다. 주문은 ‘십전 특제 삼계탕’ 19,000원으로 했다. 십전대보탕에서 착안한 메뉴로, 인삼, 백출, 복령, 감초, 숙지황, 당귀, 백작약, 천궁, 황기, 육계 등 10가지 약재가 들어간다. 밥을 뜨자 병아리콩이 들어 있어 신선했다. 국물은 진하지만 무겁지 않아 깔끔하게 마실 수 있었다. 산양삼과 인삼주가 제공되어 기력 회복에 좋다. 다만 닭 사이즈가 5호 정도로 작아 아쉬웠고, 개인적으로 삼계탕은 식당마다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는 가족과 가끔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가족 동반 손님이 많아 신뢰가 갔다.

가성비로 찾은 보리서리 – 보리밥과 마늘백숙
또 다른 날, 자극적인 음식에 지쳐 속 편한 밥을 먹고 싶어 금정동에 있는 보리서리를 방문했다. 금정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며, 건물 지하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이곳은 보리밥정식(15,000원)을 주문하면 마늘백숙이나 제육볶음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마늘백숙을 선택했다. 한상 가득 나오는 나물 반찬과 보리밥, 그리고 청국장까지 포함되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닭고기는 부드럽고 촉촉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간이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특히 셀프바에서 보리밥과 나물을 추가할 수 있어 든든하다. 보리서리는 가족 단위 손님과 혼밥 손님 모두 많았고, 실내도 깔끔했다. 건강식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하다.
미림정 – 전복삼계탕과 계절 메뉴의 조화
당정동에 위치한 미림정은 전복삼계탕으로 유명하다. 일반 삼계탕과 가격 차이가 1,000원밖에 나지 않아 전복삼계탕을 주문했다. 밑반찬 중 김치가 특히 맛있었고, 직접 담그는 것 같았다. 전복삼계탕은 들깨가루를 취향에 따라 넣을 수 있고,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진했다. 미림정은 계절별로 다른 메뉴를 운영하는데, 하절기(4~9월)에는 메밀 막국수, 동절기(10~3월)에는 매생이 콩국밥과 들깨옹심이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복 옻오리 백숙, 훈제 오리 등 다양한 보양식이 준비되어 있다. 당정역 바로 앞에 있고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군포애머니, 민생회복지원쿠폰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함께 살펴보면 좋은 가성비 숯불갈비집
삼계탕 외에도 군포 도마교동에 위치한 황제숯불갈비는 복날 맞이 삼계탕 12,000원을 판매한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장님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정겨운 분위기였다. 수제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해 숯불에 구워 먹었는데, 양념이 단짠으로 잘 맞았다. 반찬으로 연두부와 콘샐러드가 나와 색다르다. 삼계탕도 가격이 착해서 복날에 다시 방문해 보려 한다.
군포 삼계탕 방문 팁
- 복날 전후: 초복·중복·말복에는 삼계탕 가격이 오르거나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평일이나 점심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주차: 본가 삼계탕은 상가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근처 공영주차장을 활용해야 한다. 보리서리는 지하 주차장 무료, 미림정은 뒤편 주차장 이용 가능하다.
- 메뉴 선택: 속이 편한 한 끼를 원한다면 보리서리의 마늘백숙, 특별한 보양식을 원한다면 본가 삼계탕의 십전탕이나 미림정의 전복삼계탕을 추천한다.
- 예약: 미림정과 황제숯불갈비는 예약이 가능하므로 단체 방문 시 미리 전화하는 것이 좋다.
마치며
군포는 생각보다 다양한 삼계탕 맛집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가격과 스타일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방문하면 좋다. 나는 이번 기회에 본가 삼계탕의 약재 베이스 삼계탕, 보리서리의 건강식 보리밥정식, 미림정의 전복삼계탕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점심을 샀지만, 오히려 내가 더 많은 맛집 정보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 군포를 방문할 일이 있으면 백숙이나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군포 삼계탕 맛집 중 복날에 가기 좋은 곳은?
A1. 황제숯불갈비에서 복날 맞이 삼계탕 12,000원에 판매하며, 미림정도 전복삼계탕으로 유명합니다. 가성비와 맛 모두 나쁘지 않습니다.
Q2. 본가 삼계탕은 주차가 어렵나요?
A2. 상가 건물에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할 수 있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아파트 방문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3. 보리서리 마늘백숙은 어떤 맛인가요?
A3. 마늘향이 은은하게 배어 닭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습니다.
Q4. 미림정의 계절 메뉴는 언제 바뀌나요?
A4. 하절기(4~9월)에는 메밀 막국수, 동절기(10~3월)에는 매생이 콩국밥과 들깨옹심이 칼국수가 운영됩니다.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삼계탕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요?
A5. 일반 삼계탕은 12,000~15,000원, 전복삼계탕은 16,000~19,000원, 특제 삼계탕은 19,000원 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