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군산 갑오징어 낚시배, 지금이 가장 뜨거운 계절입니다
2026년 가을, 서해 군산 앞바다에서는 갑오징어 풍년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산란장 조성과 치어 방류를 꾸준히 이어 온 덕분에 개체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십이동파도 인근 수심 20m에서 30m 사이 포인트에서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입질이 이어지고, 백갑 이상을 기록하는 조사님들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군산 갑오징어 낚시배를 처음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핵심 정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항목 | 정보 |
|---|---|
| 출조 시기 | 9월부터 11월까지 절정 |
| 출항지 | 군산 비응항 |
| 주요 포인트 | 십이동파도 인근 수심 20m에서 30m 사이 |
| 대표 선박 | 럭키호, 똥까호, 에르메스호 |
| 기대 조과 | 평균 30갑에서 70갑, 잘 맞으면 백갑 |
비응항에서 출항하는 선박들은 대부분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출항하여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입항합니다. 하루 12시간가량 바다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일정이므로 시간 여유를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군산 앞바다가 갑오징어 낚시 명소가 된 이유
군산시는 갑오징어 산란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해 왔습니다. 그 결과 갑오징어 개체 수가 풍부해졌고, 자연스럽게 많은 조사님들이 군산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십이동파도 인근은 물살이 좋아 먹이가 풍부하고, 수심이 20m에서 30m 사이로 선상 낚시에 적합합니다.
십이동파도 인근에는 많은 갑오징어 낚시배들이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는 각 선박의 불빛이 바다 위에 반짝이며, 입질이 이어지는 순간마다 흥분된 목소리가 퍼져 나갑니다.
군산 갑오징어 낚시배 예약과 출조 준비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군산 비응항에는 대일피싱 선단을 비롯해 여러 선사가 갑오징어 낚시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럭키호, 똥까호, 에르메스호 등이 대표적이며, 인기 선박은 주말이 되기 전에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은 선사 밴드나 예약 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일피싱 예약 사이트에서도 럭키호를 비롯한 선단의 조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조 전에 챙기면 좋은 준비물
갑오징어 낚시는 다른 선상 낚시에 비해 챙길 것이 많지 않지만, 몇 가지는 꼭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빠짐없이 챙기세요.
| 구분 | 준비물 |
|---|---|
| 낚시 장비 | 쭈갑 낚시대, 에기, 봉돌 16호에서 20호까지, 채비 |
| 복장 | 장화, 바람막이, 선글라스, 모자 |
| 기타 | 멀미약, 여벌 옷, 물티슈, 아이스박스 |
선상 갑오징어 낚시 기본 동작
갑오징어 낚시는 봉돌이 바닥에 닿는 느낌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끌어올리는 동작이 핵심입니다. 봉돌을 내려 바닥을 확인하고, 살짝 들어 올린 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때 무언가 걸리는 듯한 무거운 느낌이 온다면 바로 갑오징어 입질입니다. 갑오징어는 에기를 감싸 안는 습성이 있어 강한 챔질보다는 부드럽게 감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빠르게 감아 올리면 갑오징어가 에기를 놓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느리면 바닥에 붙어 버릴 수 있으니 적당한 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새벽 시간에는 글로우 계열 에기가 잘 통하고, 해가 뜬 뒤에는 틴셀 수박 색상 에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출조에서도 새벽에 반응이 없던 조사님들이 틴셀 수박으로 채비를 바꾼 뒤 연속으로 갑오징어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조 경험에서 얻은 유용한 팁
직접 경험한 출조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새벽 시간대 채비 선택이 조과를 좌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글로우 계열 에기에 집착하다가 한참을 헛탕치며 속이 타들어갔지만, 옆자리에서 틴셀 수박 에기로 연속 입질을 받는 모습을 보고 바로 교체한 뒤에야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갑오징어는 작은 개체가 많을 때는 다리가 쉽게 끊어지므로 랜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라오는 과정에서 다리가 끊겨 아쉽게 놓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새벽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긴 낚시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류가 강해지고 물색이 탁해지면 입질이 뜸해지기 쉬운데, 이때는 무리하게 한 포인트에 매달리기보다 선장님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한 선글라스를 빠뜨려 햇볕이 강해진 오후에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낚시해야 했습니다. 가을에도 자외선이 강하므로 선글라스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배에 따라 어닝 시설이 갖춰진 곳도 있지만, 그늘에서도 눈부심은 피할 수 없습니다. 철수할 때는 먹물 때문에 장화와 옷이 지저분해지기 쉬우니 여벌 옷과 물티슈를 챙기면 좋습니다. 먹물은 그날의 성과를 증명하는 영광의 훈장이지만, 집에 돌아가 닦을 생각을 하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마무리하며
가을 군산 앞바다는 갑오징어 낚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군산시의 꾸준한 자원 조성 덕분에 개체 수가 늘었고, 비응항에서 출항하는 군산 갑오징어 낚시배도 좋은 조과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처음 출조를 계획한다면 인기 선박의 예약이 빠르게 마감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여유를 두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출조에서는 더 나은 채비 선택과 준비물로 더욱 풍성한 손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군산 갑오징어 낚시 출조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대부분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출항하여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입항합니다. 배마다 차이가 있으니 예약할 때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초보자도 갑오징어 낚시를 즐길 수 있나요?
A: 네, 선장님이 포인트를 잡아주고 채비도 도와주기 때문에 처음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봉돌을 바닥에 닿게 하는 감각이 필요하므로 선장님의 안내를 잘 따라야 합니다.
Q: 갑오징어 손질은 어떻게 하나요?
A: 비응항 주변에 손질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비용을 지불하면 깨끗하게 손질해 주며, 집에서 직접 할 때는 내장을 빼고 먹물이 터지지 않게 조심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