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피터슨 교수 편이 큰 화제를 모았다. 마크 피터슨 교수는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명예교수로 한국 역사와 문화를 깊이 연구한 학자다. 1965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후 80세가 넘은 지금까지도 한국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특히 1999년, 당시 53세였던 피터슨 교수는 미국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20대 제자들을 데리고 한국 썸머스쿨을 진행한 바 있다. 그로부터 27년이 지난 2026년, 제자들은 50대 중반이 되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추억과 변화를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목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피터슨 교수 썸머스쿨 주요 정보
| 항목 | 내용 |
|---|---|
| 방송 프로그램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33회 |
| 주인공 | 마크 피터슨 교수, 제자 롭·네이선·아담 |
| 핵심 장소 | 인천공항, 한강(반포달빛무지개분수), 프로간장게장 신사본점 |
| 의미 | 27년 만에 재회한 스승과 제자들의 감동 여행 |
| 특별 포인트 | 한국의 변화 체감, 간장게장 첫 경험 |
피터슨 교수는 하버드대에서 동양학 박사 학위를 받고 조선 시대 사회제도와 족보 연구로 정평이 났다. 유튜브 채널 ‘우물 밖 개구리’를 통해 왜곡된 한국사를 바로잡는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80세가 넘은 노장다운 열정과 유머가 돋보였다. 제자들은 각자 치과의사, 변호사 등 자리에서 성공했지만 27년 전 한국에서 보낸 썸머스쿨을 잊지 못했다.
변화된 서울에 감탄한 제자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제자들은 2001년에 지어진 현대적인 공항 시설에 놀랐다. 1999년 당시에는 김포공항만 있었기 때문에 이곳이 김포공항이 확장된 줄 알았다. 대형 3D 전광판을 보고 “공항에 왜 이런 게 있지?”라며 신기해했다. 네이선은 1980년대 아버지 일 때문에 잠시 한국에 살았던 경험이 있어 변화를 더 예민하게 느꼈다. 난지도가 쓰레기 매립지에서 하늘공원으로 바뀐 사실을 듣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산대교가 새로 생긴 모습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추억이 가득한 한강공원을 찾아 반포달빛무지개분수 쇼를 즐기며 한국의 발전을 실감했다.

27년 만의 첫 식사 프로간장게장
대학 시절 돈이 없어 된장국과 시리얼만 먹던 제자들은 이제 형편이 나아져 비싼 음식을 즐기기로 했다. 피터슨 교수조차 가격이 부담돼 한 번도 사 먹은 적 없는 간장게장을 선택했다. 찾아간 곳은 서울 서초구 신사동의 프로간장게장 신사본점이다. 1980년부터 운영해온 이곳은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유명한 간장게장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특대 간장게장(4마리, 136,000원)과 갈치조림(60,000원 선), 꽃게탕 등이다. 문제는 네 사람 모두 간장게장을 처음 접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젓가락으로 살만 찔끔 찍어 먹다가 직원이 입으로 빨아 먹는 법을 알려주자 그제야 제대로 즐기기 시작했다.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는 ‘게딱지밥’은 하이라이트였다. 직원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한국의 대표 밥도둑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롭이 “도구 어딨어?”라고 묻는 장면은 빅웃음을 자아냈다.
간장게장 맛집 위치와 메뉴 정보
프로간장게장의 위치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97길 7(잠원동)이며 지하 1~2층, 지상 1층 규모로 넓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발렛 주차가 가능하다(비용 3,000원). 대표 메뉴 외에도 양념게장, 해물 파전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외국인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와 서비스를 갖췄다. 방송에서 피터슨 교수와 제자들이 꽃게탕과 갈치조림까지 추가로 주문해 한국식 해산물 한 상을 완성했다. 특히 꽃게탕은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간장게장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방송 이후 해당 식당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예약 없이 방문하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전화(02-543-4126)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간장게장의 진정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게딱지비빔밥까지 꼭 시도해보길 권한다.
앞으로의 여행 필암서원까지
이번 433회에서는 서울에서의 첫 날만 방영됐지만, 다음 회차에서는 전라남도 장성의 필암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피터슨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을 직접 설명하며 제자들에게 한국 선비 문화의 정수를 전할 계획이다. 필암서원은 조선 시대 성리학의 중심지로 하서 김인후 선생의 학문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평지에 세워진 독특한 배치와 ‘전학후묘’ 원칙이 돋보이며, 홍살문, 확연루, 청절당, 우동사 등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 방송에서는 피터슨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과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암서원 관람은 무료이며 연중 개방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만약 방송을 본 후 직접 방문하고 싶다면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로 184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면 된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제례 행사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피터슨 교수 편이 주는 의미
이번 에피소드는 단순한 여행 예능을 넘어 한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피터슨 교수는 27년 전과 달라진 서울의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며 자랑스러워했다. 제자들은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고, 동시에 한국 음식의 깊은 맛을 새롭게 발견했다. 특히 간장게장을 처음 먹는 외국인들의 리얼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방송 이후 프로간장게장과 필암서원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한 것도 이 때문이다.
피터슨 교수처럼 한국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학자가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자부심을 준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는 제자들과 함께 필암서원, 경주 등지를 여행하며 한국 역사의 깊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27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이 특별한 썸머스쿨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프로간장게장 신사본점에 예약 없이 가도 되나요?
방송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어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전화 예약을 추천하며, 발렛 주차(3,000원)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간장게장을 처음 먹는 외국인도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
네, 프로간장게장의 간장 양념은 짜지 않고 감칠맛이 강해 처음 접하는 외국인도 적응하기 좋습니다. 직원이 먹는 법을 친절히 알려주니 부담 없이 도전해보세요. - 필암서원은 몇 시까지 관람할 수 있나요?
연중 상시 개방되며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단, 해설사 안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니 방문 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터슨 교수의 유튜브 채널은 무엇인가요?
채널명은 ‘우물 밖 개구리’이며 한국사의 왜곡을 바로잡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내용을 주로 다룹니다.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33회 다시보기는 어디서 가능한가요?
해당 방송사 공식 VOD 서비스나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방송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