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지난 5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했어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후속으로 편성된 이 작품은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자 산경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큰 대기업 회장이 사고를 당해 젊은 축구 선수의 몸에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여기에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끌죠. 오늘은 방송 전부터 핫한 이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꼼꼼하게 풀어볼게요.
| 항목 | 내용 |
|---|---|
| 채널 | JTBC (토일) |
| 방송 시간 |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
| 회차 | 총 12부작 |
| OTT | 티빙 (단독) |
| 연출 | 고혜진 |
| 극본 | 현지민 |
| 크리에이터 | 김순옥 |
처음 예고편을 보고 이준영 배우가 70대 노인의 영혼을 가진 20대를 연기한다는 점이 정말 신선했어요. 손현주 선배님과의 투샷도 기대되고요. 이 드라마를 보기 전에 인물관계도를 확실히 이해하면 훨씬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으니 함께 살펴봐요.
목차
드라마 핵심 설정: 영혼 체인지와 인생 2회차
주인공은 70대 대기업 총수 강용호 회장(손현주 분). 재계 10위 최성그룹을 혼자 키워낸 사업의 신이지만, 쌍둥이 자식들이 비자금을 빼돌리고 뺑소니 사고까지 저지르는 걸 알게 돼요. 승계 발표 날, 극적으로 자식들을 막으려다 박치기 사고로 정신을 잃고 깨어나 보니 27세 축구 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의 몸에 들어가 있네요. 더 황당한 건 그 황준현이 바로 자식들이 차로 친 뺑소니 피해자라는 사실! 이렇게 냉철한 영혼과 건강한 젊은 몸이 결합해 자신의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져요.
이 설정이 <재벌집 막내아들>을 떠올리게 하지만, 빙의(영혼 체인지)라는 판타지 요소와 김순옥 작가 특유의 막장 코드가 가미돼 더 짜릿할 거예요. 원작이 이미 큰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는 원작의 결말을 어떻게 각색할지 궁금증을 자아내요.
인물관계도 한눈에 보기
최성그룹을 중심으로 회장 가족, 임직원, 외부 세력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핵심은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들어간 황준현이 쌍둥이 남매(강재경·강재성)와 대립하고, 숨겨진 딸 강방글과 협력하는 구도예요. 아래 표로 간단히 정리했어요.
| 캐릭터 | 배우 | 관계 |
|---|---|---|
| 황준현 | 이준영 | K리그 축구 선수 → 최성 인턴 (강용호 빙의) |
| 강용호 | 손현주 | 최성그룹 회장, 재경·재성·방글의 아버지 |
| 강방글 | 이주명 | 셋째 딸, 이복동생, 신입사원 위장 |
| 강재경 | 전혜진 | 장녀, 최성화학 사장, 쌍둥이 |
| 강재성 | 진구 | 장남, 최성물산 사장, 쌍둥이 |
| 조선희 | 윤유선 | 강용호 두 번째 부인, 강방글 모친 |
| 박봉기 | 이성욱 | 자재팀 부장, 전 감사팀 에이스 |
| 이상재 | 김종태 | 전략기획실 전무, 강용호 충신 |
| 나병모 | 정재성 | 태하그룹 회장, 적대 세력 |
| 나은세 | 이서안 | 강재성 아내, 나병모 딸 |
이 외에도 치매를 앓는 황준현의 할머니 허옥순(변중희 분), 강재경을 짝사랑하는 신경외과 교수 민석도(권해성 분), 재선 준비 중인 시장 장영국(심우성 분) 등 조연들도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거예요.
주요 등장인물 상세 분석
황준현 (이준영) — 두 개의 영혼이 공존하는 신입사원
27세, K리그2 출신으로 1부 리그 최성FC에 입단한 지 하루 만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어요. 축구 선수로서의 꿈이 산산조각 나고, 가해 차량이 최성그룹 회장의 차임을 알아내고 강용호를 찾아갔다가 그의 몸에 강회장의 영혼이 들어오게 돼요. 이후 황준현의 육체 안에서 강용호의 두뇌가 깨어나죠. 과거의 강용호는 냉철한 사업가였지만, 젊은 몸과 함께 인간적인 면도 드러나기 시작해요. 특히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자식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묻어나요. 이준영 배우는 70대 회장의 말투와 표정을 완벽히 따라 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요.
강방글 (이주명) — 위장된 막내딸의 반격
27세, 강용호 회장의 셋째 딸이지만 서자 취급을 받으며 12세 때 미국으로 쫓겨났어요. 겉으로는 패션을 전공하며 노는 유학생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경영·경제를 독학하고 글로벌 인맥을 쌓아온 전략가예요.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케이시 강’이라는 가명으로 최성물산 인턴에 들어와요. 처음에는 황준현(강용호 빙의)과 대립하는 듯했지만, 예고편을 보면 같은 편이 돼 쌍둥이 남매에 맞서는 모습이 나와요. 능력 있고 당찬 여성 캐릭터로서 극의 활력소가 될 거예요.
강재경 (전혜진) vs 강재성 (진구) — 탐욕스러운 쌍둥이 남매
두 사람은 42세 이란성 쌍둥이로, 아버지 강용호가 쓰러진 틈을 타 그룹을 차지하려 해요. 강재경(전혜진 분)은 욕심과 자존심이 강하고 수단을 가리지 않아요. 아버지가 새어머니를 들인 것에 대한 원망도 커요. 반면 강재성(진구 분)은 동생 재경에게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열등감 덩어리예요. 비겁하고 찌질한 수를 즐겨 쓰는데, 뺑소니 사고를 덮으려 한 장본인이기도 해요. 두 사람은 서로 견제하면서도 외부 적에 맞서는 복잡한 관계를 보여줘요. 특히 강재성의 아내 나은세(이서안 분)와 장인 나병모(정재성 분)가 뒤에서 움직이며 갈등을 키워요.
조선희 (윤유선) — 강회장의 두 번째 아내
강방글의 친모로, 강용호가 쓰러지자 쌍둥이 남매에게 밀려나지 않기 위해 안주인 자리를 지키려 애써요. 겉으로는 우아해 보이지만 내면의 욕망이 숨겨져 있어요.
이상재 (김종태) — 유일한 충신, 강용호의 오른팔
최성그룹 전략기획실 전무. 강용호 회장의 유일한 심복으로, 쌍둥이 남매의 비리를 알고 있어요. 황준현이 자신이 강회장이라고 주장할 때 가장 먼저 믿어줄 인물이 아닐까 싶어요.
박봉기 (이성욱) — 좌천된 감사팀 에이스
전에는 감사팀에서 활약했지만, 강재성의 불법 부동산 투기를 알아내고 좌천당해 자재2팀 부장으로 밀려났어요. 황준현이 먼저 접근해 동맹을 맺을 가능성이 있어요.

드라마의 특별한 포인트: 원작과 제작진
이 작품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쓴 산경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에요. 원작에서는 순양(재벌집 막내아들의 회사명)이 언급되기도 하는데, 같은 세계관일 가능성이 있어요. 웹소설 원작은 결말까지 탄탄하게 평가받았기 때문에 드라마가 어떻게 각색될지 궁금해요.
연출은 고혜진 PD. <마이 유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공동 연출한 경험이 있고, 이번 작품이 첫 단독 연출이에요. 극본은 현지민 작가가 맡았고, 크리에이터로 김순옥 작가(<아내의 유혹>, <펜트하우스>)가 참여했어요. 김순옥 작가 특유의 통쾌한 복수극 코드가 가미되면서도, 예고편을 보면 피카레스크 막장보다는 코믹하고 가벼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오피스 장르에 영혼 체인지+회귀물의 신선한 조합이 기대돼요.
이준영 배우는 젊은 몸 속 할아버지 영혼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손현주 선배의 제스처와 말투를 연구했다고 해요. 반대로 손현주 선배는 코마 상태로 대부분 침대에 누워 있지만, 회상 장면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거예요.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예요.
방송 정보와 시청 팁
첫 방송은 2026년 5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시작했고, 매주 토·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영해요. 다만 일요일은 10시 30분으로 10분 일찍 시작하니 놓치지 마세요. OTT는 티빙에서 단독 공개 중이며, 넷플릭스나 디즈니+에서는 볼 수 없어요. 총 12부작으로 비교적 짧은 호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중간에 늘어질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첫 회부터 강용호 회장의 빙의 과정과 쌍둥이 남매의 뺑소니 은폐 스토리가 빨리 전개됐는데, 앞으로 황준현(강용호 빙의)과 강방글, 그리고 충신 이상재 전무가 어떻게 연합해 쌍둥이를 무너뜨릴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특히 강재경과 강재성 남매가 아버지의 빙의 사실을 알아챌지, 그걸 알게 됐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가 중요 포인트예요.
김순옥 작가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자식들에 대한 회장의 냉혹한 심판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하셔도 좋아요. 반면 가벼운 로맨스나 코미디를 원하신다면 황준현-강방글의 티격태격 케미를 주목해 보세요. 예고편에 두 사람이 같은 팀이 되어 싸우는 모습이 나와 앞으로 협력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보여요.
지금까지 <신입사원 강회장>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빙의+재벌+오피스 복수극이라는 매운맛 조합인데도 예고편에서 느껴지는 유쾌한 분위기가 독특해요. 손현주와 이준영의 연기 변주, 전혜진과 진구의 빌런 연기, 이주명의 숨겨진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드라마예요. 아직 첫 회를 못 보셨다면 티빙에서 바로 따라잡아 보세요. 앞으로 12주 동안 최성그룹을 둘러싼 핏줄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 함께 지켜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