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재방송 시간 OTT 정리

주말 밤을 책임지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종영되고, 그 후속으로 편성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2026년 5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원작은 산경 작가의 동명 웹소설로, <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70대 재벌 회장의 영혼이 20대 축구선수 몸에 깃드는 독특한 설정, 이준영·손현주·이주명·전혜진·진구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 그리고 ‘마라맛 대모’ 김순옥 크리에이터의 참여까지. 첫 주 방송부터 몰입도 높은 전개로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나도 첫 회를 본방 사수했는데, 손현주 배우의 냉철한 회장 연기와 이준영 배우가 그 영혼을 이어받아 20대 몸으로 70대의 꼰대미(?)를 연기하는 모습이 소름 돋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았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방송 시간이 각각 10분 차이 나는 점을 미리 알지 못해 토요일 10시 40분, 일요일 10시 30분에 맞춰야 한다는 걸 첫날에야 깨달았다. 헷갈리지 않게 기본 정보를 표로 깔끔히 정리해본다.

구분내용
방송 채널JTBC (토일 드라마)
방송 기간2026년 5월 30일 ~ 7월 5일 (12부작)
방송 시간토요일 오후 10시 40분 /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OTT 독점티빙(TVING) 단독 스트리밍
원작산경 作 웹소설 <신입사원 강 회장>
주요 출연이준영, 손현주, 이주명, 전혜진, 진구 外
연출 / 극본고혜진 PD / 현지민 작가

이 표 하나면 기본적인 시청 정보는 다 잡힌다. 하지만 본방을 놓쳤을 때, 혹은 정주행을 위해 재방송 편성표와 OTT 시청 방법을 꼼꼼히 알아두는 게 좋다. 특히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에서는 볼 수 없고 오직 티빙에서만 독점 공개되기 때문에, 미리 티빙 이용권을 준비해두는 게 필수다. 나도 첫 주 방송을 본방으로 다 챙기지 못해 일요일 재방송을 활용했는데, JTBC2와 JTBC4 채널에서 여러 차례 재방송을 편성해주니 편성표만 잘 확인하면 부담 없이 따라잡을 수 있다.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줄거리와 캐릭터 매력

드라마는 국내 재계 10위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손현주)가 어느 날 전혀 다른 사람의 몸에서 눈을 뜨면서 시작된다. 그 몸은 하필 한밤중에 자신의 쌍둥이 자녀들이 차로 치고 도망친 뺑소니 피해자, 27세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의 몸이다. 사고로 선수 생명이 끊기고 계약마저 파기당한 흙수저 청년이 되었지만, 머릿속에는 여전히 수십 년을 그룹 총수로 살아온 냉철한 사업 감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비자금 횡령에 뺑소니까지 저지른 쌍둥이 자식들, 자신이 쓰러진 틈을 노리는 주변 세력들, 그 한가운데 최성그룹이 흔들리고 있다. 강용호 회장은 황준현의 몸으로 최성물산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자신의 제국을 되찾기 위한 전대미문의 싸움을 시작한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입체적이라 더 재미있다. 먼저 황준현(이준영)은 본래 K리그 MVP 출신으로 해외 진출을 꿈꾸던 축구선수였다.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던 이 청년은 최성FC에 입단한 지 하루 만에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증거는 사라지고 수사는 제자리를 맴돈다. 벼랑 끝에 내몰린 황준현이 강용호 회장을 찾아간 그날, 그의 몸에 강회장이 깃든다. 강용호(손현주)는 32살에 갑작스럽게 회장 자리를 물려받아 사방이 적인 환경을 이로 악물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인물이다. 임원들의 무시, 새엄마와 이복형제들의 견제 속에서 홀로 그룹을 키워왔지만, 정작 자녀들이 비자금을 훔치고 뺑소니까지 저질렀다는 사실에 분노와 허탈감이 교차한다. 강방글(이주명)은 강회장의 셋째 딸로, 12살에 ‘쓸모없는 자식’으로 미국으로 보내졌다가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몰래 귀국해 최성물산 인턴 ‘케이시 강’으로 잠입한 전략가다. 강재경(전혜진)과 강재성(진구)은 쌍둥이 남매로, 재경은 포스와 야망이 아버지를 닮았고 재성은 욕심만 많고 그릇이 작은 인물이다. 이 다섯 인물이 얽히고설키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점, 그리고 웹툰 결말

원작 웹소설은 2021년 6월부터 10월까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됐으며, 이후 2023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웹툰이 총 104화로 완결됐다. 웹소설과 웹툰 모두 전체 이용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는 웹소설을 기본으로 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웹소설이 비즈니스와 기업 성장, 카타르시스 중심의 담백한 성공 신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드라마는 ‘미스터리’ 장르가 강화되어 강회장을 사고로 몰고 간 자식들의 뺑소니 전말과 가문의 비밀을 파헤치는 서사가 더 강력하게 그려진다. 특히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김순옥 작가의 ‘마라맛’ 스타일이 더해져 쫄깃한 엔딩과 반전 요소가 돋보인다. 나는 원작 웹툰을 먼저 봤었는데, 드라마가 원작의 큰 줄기는 유지하면서도 매 회마다 새로운 떡밥을 던져주니 몰입도가 더 높아졌다. 웹툰 결말이 궁금하다면 103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이 글에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겠다. 대신 댓글로 남겨주시면 간단히 알려드리겠다.

신입사원 강회장 재방송 편성표와 OTT 다시보기 방법

본방을 놓쳤더라도 재방송이 여러 차례 편성되어 있어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주말 첫 방영 이후 월요일까지 JTBC 본 채널과 JTBC2, JTBC4에서 반복해서 재방송을 해준다. 아래는 6월 6일(토) 3회 방송 이후의 재방송 편성표를 참고해 정리한 내용이다.

날짜채널시간회차
6월 7일(일)JTBC오전 11:50 / 오후 2:20 / 오후 5:00 / 오후 7:103회
6월 7일(일)JTBC2오전 12:00 / 오전 1:16 / 오전 2:33 / 오전 5:58 / 오전 8:34 / 오전 10:30 / 오후 3:58 / 오후 6:29 / 오후 9:083회
6월 8일(월)JTBC오후 12:00 / 오후 1:203회 / 4회
6월 8일(월)JTBC2오전 7:25 / 오후 3:18 / 오후 6:423회
6월 9일(화)JTBC오전 12:00 / 오후 2:203회
6월 9일(화)JTBC2오전 2:37 / 오전 6:00 / 오전 10:003회

편성표를 보면 같은 회차가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므로, 본방을 놓친 회차도 일요일 하루만 집중해서 보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물론 재방송 시간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시청 전에 JTBC 편성표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다. OTT는 티빙(TVING)에서 단독으로 서비스되며, 본방 직후 퀵VOD로 업로드된다. 티빙은 PC, 모바일, 스마트TV 모두 지원하므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다시 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아직 서비스 계획이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티빙에서 다시 보기:

3회 주요 내용: 황준현과 강방글의 갈등 폭발

3회는 6월 6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됐다. 이 회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황준현과 강방글 사이에 쌓여온 의심과 오해가 본격적으로 터져 나오는 지점이었다. 그동안 황준현은 강방글을 유난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사실 그건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 강용호의 마음이었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강방글은 점점 황준현을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했고, 결국 직접 진실을 요구하며 날카롭게 대립한다. 특히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접한 강방글이 큰 충격을 받는 연기는 이주명 배우의 연기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황준현(이준영)은 회장 특유의 카리스마를 숨기지 못해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의문을 남기고, 이 갈등이 앞으로 극을 어떻게 이끌지 기대된다. 나는 3회를 본방으로 봤는데, 엔딩에서 강방글이 황준현에게 “당신은 도대체 누구야?”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다. 다음 회차가 더 궁금해지는 전개였다.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3회 황준현과 강방글 갈등 장면 스틸컷

이 사진은 3회에서 황준현(이준영)이 강방글(이주명)과 대치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정체를 감춘 회장과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딸의 감정이 오가는 핵심 장면이다.

등장인물 관계도와 배우 프로필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관계도를 바탕으로 주요 캐릭터를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강용호 회장(손현주)을 정점으로, 그의 쌍둥이 자녀 재경(전혜진)과 재성(진구)은 그룹 승계를 두고 대립하고, 셋째 딸 방글(이주명)은 숨겨진 전략가로 움직인다. 황준현(이준영)은 강용호의 영혼을 담은 인물로, 이 다섯이 핵심 축을 이룬다. 그 외에 둘째 부인(윤유선), 최성물산 임원들(이성욱, 김종태 등)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 황준현 (이준영): 최성FC 출신 축구선수. 사고 후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깃들어 최성물산 인턴으로 위장 근무 중. 이준영 배우는 <멜로무비>, <로얄로더> 등에서 호연을 펼쳤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20대 몸으로 70대 회장의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 강용호 (손현주): 최성그룹 회장. 냉철한 사업가이지만 자식들 때문에 무너지는 부성애를 지녔다. 손현주 배우는 특유의 포스로 극 초반 중심을 잡아준다.
  • 강방글 (이주명): 강회장의 셋째 딸, 패션 전공 유학생으로 위장했지만 실상은 정치·경제·경영을 파고든 전략가. 황준현의 정체를 추적하는 핵심 인물.
  • 강재경 (전혜진): 최성화학 사장. 아버지의 포스를 닮았으며, 오빠 재성을 견제하며 그룹을 차지하려 한다.
  • 강재성 (진구): 장남이지만 그릇이 작고 비겁한 수를 즐겨 쓴다.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인물관계도와 스틸컷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의 전개와 시청 포인트

벌써 3회까지 방영된 지금, 극은 본격적인 긴장감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황준현(강용호)은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자식들에게 빼앗긴 제국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강방글과의 관계가 단순한 적대에서 점차 신뢰로 바뀌는 과정, 그리고 쌍둥이 남매와의 정면 대결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나는 원작을 아는 독자로서 드라마가 원작의 큰 틀을 지키면서도 김순옥 작가 특유의 ‘막장’ 요소를 적절히 넣어 긴장감을 배가시킨 점이 마음에 든다. 예를 들어, 강재성과 강재경의 숨겨진 비밀, 강용호 회장의 과거와 관련된 반전이 후반부에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12부작이라는 짧은 호흡이지만, 매 회차가 꽉 차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이준영 배우가 손현주 배우의 말투와 걸음걸이를 오마주한 연기가 화제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는 “이준영이 손현주를 빙의했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 이런 디테일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주말마다 바뀌는 방송 시간(토 10:40, 일 10:30)에 유의해서 본방 사수하거나, 티빙에서 몰아보기를 추천한다. 앞으로 4회에서는 강방글이 황준현의 정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OTT 다시보기 링크 (티빙) :

종합해보면, <신입사원 강회장>은 원작 팬은 물론이고 판타지·오피스·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 있는 작품이다. 본방 시간이 달라 헷갈릴 수 있으니 위 표를 참고해 재방송이나 OTT로 편하게 시청하길 바란다. 7월 5일 종영까지 단 9회가 남았는데, 매주 새로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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