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 오늘은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의 개화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장미축제가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데, 축제 전이지만 이미 장미가 80% 이상 개화했고 모란과 작약도 절정이다. 오늘은 실제 방문 경험과 공식 정보를 바탕으로 2026 과천장미축제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목차
과천장미축제 2026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5월 24일(일) ~ 6월 2일(화) |
| 장소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 운영 시간 | 09:00 ~ 19:00 (하절기,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 교통 |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 도보 30분 / 코끼리열차 또는 스카이리프트 이용 가능 |
| 주차 | 2시간 3,000원, 이후 30분당 1,500원 (주말 혼잡 주의) |
| 홈페이지 | 서울대공원 공식 사이트 |
2026 과천장미축제 일정과 개화 시기
올해 과천장미축제는 5월 24일 일요일부터 6월 2일 화요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축제 주제는 ‘ROSE BLOSSOM 장미, 피어나다’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개화 시기가 다소 빨라져서 5월 중순에도 상당수의 장미가 핀 상태였다. 실제로 5월 21일 방문했을 때 장미의 70% 이상이 개화했고, 모란과 작약은 완전히 만개해 있었다. 장미는 품종마다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축제 기간 중에도 신선한 꽃을 볼 수 있다. 만약 모란과 작약을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축제 초반인 5월 24~27일 사이를 추천한다. 장미 축제 후반으로 갈수록 모란과 작약은 지기 시작하지만 장미는 더욱 풍성해진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에는 100여 품종, 총 45,000주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 세계 각국의 장미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네 개의 큰 화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치형 터널과 포토존, 벤치 등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축제 기간에는 야간 조명 이벤트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와 할인 정보
테마가든 장미원은 별도 입장료가 필요하다. 일반 동물원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동물원까지 함께 관람하려면 패키지 티켓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만 13~18세) 1,500원, 어린이(만 6~12세) 1,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또한 장애인(복지법 적용) 본인과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등도 무료 입장 가능하다. 단, 무료 관람 대상자는 반드시 매표소에서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무인발권기와 유인 매표소가 함께 운영되며, 할인 대상이 아니라면 무인발권기가 더 빠르다. 참고로 장미원 입장권만으로도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알뜰한 나들이에 제격이다.
운영 시간 안내
5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폐장 1시간 전인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하니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기 바란다. 간절기(3~4월, 9~10월)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2월)는 오전 9시~오후 5시로 운영 시간이 짧아지므로 축제 기간이 아니면 꼭 확인해야 한다.
가는 방법 대중교통과 주차
지하철 이용
가장 편리한 방법은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다. 2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하면 서울대공원 입구가 보인다. 테마가든 장미원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평지라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어르신이나 어린아이가 함께라면 코끼리열차를 추천한다. 코끼리열차는 대공원역 2번 출구 앞 승강장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2,000원, 초등학생 1,000원이다. 열차를 타면 장미원 입구 바로 앞까지 데려다준다. 스카이리프트도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니 공중에서 공원을 내려다보고 싶다면 선택해도 좋다.
셔틀버스 활용법
또 하나의 꿀팁은 국립현대미술관(과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4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미술관에서 내려 걸어서 5분이면 장미원에 도착한다. 미술관 관람을 겸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차장 이용
차량 이용 시 주차장은 미술관 근처에 위치하며, 기본 2시간 3,000원, 이후 30분당 1,500원이다. 평일은 비교적 여유롭지만 주말에는 혼잡이 심하다. 특히 축제 기간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후면 주차장 진입에 30분 이상 걸릴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에 주차한 후 걸어오는 방법도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장미원 구경 포인트와 꿀팁
입장권을 발권하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아치형 장미 터널이다. 이곳은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축제 기간에도 사람이 많지만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적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모란과 작약 단지가 나오는데, 5월 21일 기준 모란은 거의 만개해 있어 5월 말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장미원 중앙에는 분수대와 벤치가 있어 돗자리를 깔고 간식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느긋하게 산책하기 좋다. 단, 그늘이 많지 않아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을 꼭 챙기기 바란다.
특히 눈에 띈 것은 무늬가 들어간 마블링 장미와 안젤라 장미였다. 안젤라는 작은 꽃송이가 주렁주렁 달려 핑크빛 벽을 이루는데, 실제로 보면 감탄이 나온다. 노란 장미, 연보라 장미 등 평소 보기 힘든 품종도 많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미원 내에는 스낵코너도 있어 한강라면 등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니 배가 고프면 이용해도 좋다.
함께 둘러볼 만한 곳
장미원 바로 옆에는 어린이동물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면 더 알차다. 입장료는 장미원에 포함되어 있어 추가 요금이 없다. 또한 인근에 서울대공원 호수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완벽하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도 도보 5분 거리이므로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꽃도 보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적극 추천한다. 특히 6월 6일 현충일이 포함된 주말(금~일 연휴)이라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축제 기간이 아닌데 장미를 볼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장미원은 연중 운영되며,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가 가장 활짝 핀 시기입니다. 축제 전후로도 충분히 볼 만하지만, 프로그램이나 야간 조명은 축제 기간에만 진행됩니다.
Q2.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나요?
장미원 내부는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서울대공원 야외 공간에서는 목줄과 배변봉투를 준비하면 산책 가능합니다. 장미원 입장 전에 동물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은 없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비 오는 날에도 축제가 진행되나요?
대부분 실외 행사이지만, 우천 시에도 장미원은 개방됩니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이나 야간 조명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비 소식이 있다면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돗자리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한가요?
네, 돗자리를 깔고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지정된 잔디밭과 벤치를 이용해야 하며, 장미 화단 내 취사는 금지됩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 주세요.
Q5. 입장권을 미리 예매할 수 있나요?
별도의 사전 예매 시스템은 없습니다. 현장 매표소 또는 무인발권기에서 구매합니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후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오픈 시간인 9시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