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된 고3 학력평가는 전국 1855개 고등학교에서 약 39만 8천 명이 응시한 대규모 시험입니다. 수능을 앞둔 마지막 전국 단위 모의고사 중 하나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중요한 기회였죠. 이번 글에서는 EBSi,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 주요 입시 기관이 발표한 등급컷을 종합해 영역별 특징을 분석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제안합니다.
목차
영역별 등급컷 한눈에 보기
가장 궁금해하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의 주요 등급컷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EBSi 최종 예상 기준)
| 영역 | 선택과목 | 1등급 | 2등급 | 3등급 |
|---|---|---|---|---|
| 국어 | 화법과 작문 | 98 | 90 | 82 |
| 국어 | 언어와 매체 | 95 | 89 | 81 |
| 수학 | 확률과 통계 | 81 | 72 | 62 |
| 수학 | 미적분 | 77 | 68 | 58 |
| 수학 | 기하 | 79 | 70 | 60 |
| 영어 | 절대평가 | 90 | 80 | 70 |
| 한국사 | 절대평가 | 40 | 35 | 30 |
참고로 국어와 수학은 원점수 기준이며, 수학의 표준점수 1등급 컷은 131~135점대, 2등급은 125~127점대, 3등급은 117~118점대로 중상위권 변별력이 유지되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이 1등급입니다.
국어 영역 등급컷 상승 원인
이번 5월 학평 국어 영역은 지난 3월 대비 등급컷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화법과 작문 1등급이 96~98점, 언어와 매체가 95~96점으로 형성되며 변별력이 다소 완화된 모습입니다. EBSi 체감 난이도 조사에서 ‘약간 어려웠다’는 응답이 43.2%로 가장 많았지만, ‘매우 어려웠다’는 12.1%에 그쳐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독서와 문학 지문의 길이가 짧아지고, 고난도 추론 문제가 줄어들면서 실수만 줄이면 고득점이 가능했을 거예요. 언어와 매체의 경우 1등급 컷이 95점으로, 지난 3월보다 2~3점 올랐습니다. 반대로 수학은 선택과목 간 격차가 뚜렷해 미적분은 다른 과목보다 3~4점 낮은 등급컷을 보였습니다.
시험지를 복기하며 틀린 문제 유형을 분석하는 게 중요합니다. EBSi 사이트에서 실제 문제지와 정답을 PDF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차이와 표준점수
수학은 표준점수로 등급이 결정되며, 이번 시험에서 최고점은 130점대 중반이었습니다. 원점수 기준으로 확률과 통계 1등급이 81점, 미적분 77점, 기하 79점으로 미적분 선택자가 상대적으로 불리했습니다. 이는 미적분 문제 중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고, 공통과목 난이도도 높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학 영역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보면 확통 평균 33.11, 표준편차 18.67, 미적분 평균 55.28, 표준편차 20.83입니다. 미적분 선택자들의 실력대가 높아 원점수 경쟁이 치열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수학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공통과목에서 실수를 최소화하고 선택과목의 준킬러 문제를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기출 분석과 함께 약점 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대성마이맥, 이투스 등에서 제공하는 등급컷 예측 리포트도 참고해 보세요.
영어와 한국사 절대평가 안정성 확보
영어는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이 1등급입니다. 이번 시험 역시 1등급 컷이 90점으로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고득점이 중요함을 보여줬습니다. 수능에서도 1등급 비율이 5~7% 내외로 형성되므로, 평소 기출 지문을 꾸준히 읽고 어휘력을 키우는 게 필수입니다.
한국사는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 1등급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무난하게 통과하는 수준이지만, 3등급 이하로 떨어지면 수시 최저 학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기본 개념을 꼭 숙지하세요. 특히 5월 학평 이후에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졸업생 포함)가 있어 실전 감각을 더 키울 기회입니다.
탐구 영역 과목별 등급컷과 학습 포인트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선택과목별로 등급컷이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윤리와 사상 1등급은 43점, 생활과 윤리 1등급은 44점대로 형성되었고,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 1등급이 42점, 생명과학Ⅰ이 40점대로 나타났습니다. 사탐에서 ‘사회·문화’는 1등급 44점, ‘한국지리’는 43점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져 사탐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과탐과 비슷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사탐 선택자가 늘면서 변별력이 높아진 탓입니다. 따라서 선택과목에 따라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며, 5월 성적표가 나오면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꼭 확인하세요. 개인별 성적표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 출력 가능합니다.
6월 모의고사 대비 전략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 기관이 직접 내고 재수생까지 포함되므로 실전성과 변별력이 높습니다. 5월 학평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유형을 파악하고, EBS 연계 교재를 활용한 심화 학습을 시작해야 해요. 특히 국어는 지문 독해 속도와 정확성을, 수학은 킬러 문항 대비에 집중하세요. 또한 영어는 듣기와 읽기 모두 고르게 준비하고, 한국사는 시간 부족에 대비해 암기와 문제 풀이를 병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5월 학평이 단순한 성적표에 그치지 않도록,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꾸준한 반복 학습과 실전 연습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사진은 5월 학평 당시 시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실제 시험장에서의 집중력과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요약과 앞으로의 방향
이번 5월 모의고사는 국어 등급컷이 올라 상대적으로 쉬웠고, 수학은 선택과목별 차이가 뚜렷했으며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 기준이 유지됐습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탐과 과탐 모두 과목별 편차가 커 전략적 선택이 중요했습니다. 성적표를 꼼꼼히 분석해 수학 미적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공통과목 기초를 다시 다지고, 국어에서 실수가 많았다면 시간 배분 훈련을 해야 합니다. 6월 모의고사는 더 높은 난이도가 예상되니 지금부터 약점을 보완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게 좋아요. 각종 입시 기관의 등급컷과 해설 자료를 적극 활용해 남은 기간 효율적으로 대비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