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드디어 문을 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벌써부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가 함께 열리면서 성수동 일대는 완전히 새로운 정원 도시로 변신했는데요. 막상 가보려니 웨이팅부터 주차, 입장 방식까지 궁금한 점이 많을 거예요. 오늘 직접 다녀온 후기와 5월 2일부터 바뀐 운영 정보를 싹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정보 한눈에
| 항목 | 내용 |
|---|---|
| 행사 기간 | 2026년 5월 1일 ~ 10월 26일 |
| 포켓몬 가든 기간 | 2026년 5월 1일 ~ 6월 21일 |
| 운영 시간 | 12:00 ~ 19:00 (매일) |
| 입장료 | 무료 |
| 위치 | 서울숲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
|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위치 | 서울숲 은행나무길, 관리사무소 인근 |
| 입장 방식 (5월 2일부터) | 현장 태블릿으로 휴대폰 번호 등록 후 대기 |
| 주차 | 서울숲 공영주차장,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 (도보 15~20분) |
| 지하철 | 서울숲역 3번 출구 (도보 5분), 뚝섬역 (도보 10~15분) |
가장 주목할 점은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가 6월 21일까지만 운영된다는 거예요. 박람회 자체는 10월 말까지 이어지지만, 포켓몬을 목표로 하신다면 서둘러야 합니다. 첫날인 5월 1일에는 무려 4시간 이상 웨이팅이 발생했다는 후기가 속출했는데요, 5월 2일부터 입장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으니 꼭 확인하세요.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입장 방법 변경
첫날 현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였어요. 줄을 서도 끝이 보이지 않고, 마감 시간인 19시에 도착한 분들은 아예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해요. 저도 7시쯤 도착해서 겉만 구경하고 돌아와야 했죠. 그래서 포켓몬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2일부터 바뀐 시스템을 바로 확인했습니다.
기존에는 무작정 줄 서기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현장에 비치된 태블릿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대기 등록을 하면 됩니다. 1인 1등록 원칙이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는 동반 입장이 가능해요. 등록 후 순서가 되면 문자나 호출로 안내를 받고 입장하는 식이에요. 단, 호출 후 일정 시간 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취소되니 반드시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피카츄 썬캡, 잠만보 썬캡, 포켓몬 프로모 카드(잉어킹), 현장증 등 굿즈 증정은 중단되었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세요.
이 시스템 덕분에 첫날보다는 훨씬 덜 혼잡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아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특히 어린이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이라 주말은 더 붐빌 테니까요.
서울숲 정원박람회 직접 둘러본 생생 후기
포켓몬 구역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박람회 전체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서울숲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 전시로 변신했는데, 167개의 정원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걷는 내내 새로운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특히 은행나무길, 대나무 숲, 연못 분수대 쪽은 한적하고 평화로워서 힐링 그 자체였어요.

사진에서 보이듯 포켓몬 가든 입구는 이미 많은 인파로 북적였지만,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정원 자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가족마당은 넓은 잔디와 피크닉 데크가 새로 설치되어 아이들과 돗자리 펴고 놀기 좋았고, 푸드트럭도 여러 대 들어와 있어 먹을거리 걱정도 없었어요. 곤충박물관과 나비정원 가는 길목에는 장미 터널이 조성되어 포토존으로도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기업 정원도 눈여겨볼 만해요. 신라면, 롯데월드, 무신사, 카카오 등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독특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예전 튤립 존은 이미 시즌이 지나 아쉽긴 했지만, 대신 다양한 여름꽃과 조형물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어요.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위치와 동선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는 9번 게이트로 진입하면 가장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내려 컨테이너 상가를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나타나는 은행나무길, 관리사무소 바로 옆이에요. 다리를 건너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스탬프 릴레이 안내소도 같은 공간에 있으니 함께 이용하세요.
주차는 서울숲 공영주차장이 가장 가깝지만, 박람회 기간에는 항상 만차일 가능성이 높아요.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도보로 15~20분 정도 걸리지만 자리는 조금 더 넉넉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적극 추천합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숲 게이트 9번 앞에 바로 내릴 수 있고, 지하철 서울숲역도 도보 5분 거리라 훨씬 편리해요.
박람회 즐기기 좋은 추천 코스
처음 방문한다면 너무 포켓몬에만 집중하지 말고 전체 정원을 천천히 돌아보는 걸 권해요. 제가 다녀온 동선을 공유할게요. 서울숲역 3번 출구 → 9번 게이트 진입 → 포켓몬 구역은 가볍게 구경 (웨이팅이 길면 스킵) → 은행나무길 따라 안쪽 정원 구역 이동 → 대나무 숲과 연못 분수대에서 휴식 → 가족마당에서 피크닉 → 커뮤니티센터 1층 영풍문고 ‘정원 속 책방’ 방문 → 원예마켓 구경 → 퇴장. 이 코스는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딱 맞고, 포켓몬 굿즈가 목적이 아니라면 오히려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영풍문고 서울숲점은 5월 한 달간 ‘호모비아토르’ 전시를 열고 있어서 책과 커피를 즐기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미스티코티타 제품도 구경할 수 있어요. 원예마켓은 10월까지 운영되며 매달 주제가 바뀌므로 식물이나 소품에 관심 있다면 꼭 들러보세요.
근처 맛집 추천
정원을 한참 돌다 보면 배고파지기 마련이죠. 성수동 핫플 거리와 연결된 길목에 위치한 ‘미테이블’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리뷰 6천 개 이상,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되고 파스타가 만 원대라 가성비도 좋아요. 바베큐립이 시그니처 메뉴인데 부드럽고 치즈소스와 환상의 조화를 이룹니다. 포장도 가능해서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면 ‘앤밀(en:mil)’과 ‘퍼머넌트(Permanent)’도 성수동에서 유명하니 참고하세요.
5월 30일, 6월 6일 공연 놓치지 마세요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5월 30일에는 싱어송라이터 10cm, 6월 6일에는 멜로망스가 무대에 오른다고 해요. 날짜와 시간은 추후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시고, 원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일정에 맞춰 방문 계획을 세워보세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지지만,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는 6월 21일이 마감입니다. 또한 입장 방식이 현장 태블릿 등록으로 바뀌었으니 웨이팅 시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도착하는 걸 추천해요. 저는 다음에 일찍 가서 포켓몬 가든 안까지 제대로 즐기고 올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이 정보를 참고해서 알찬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