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카멜리아힐 동백꽃 여행 가이드

2월, 카멜리아힐에서 만나는 겨울 정원

제주도의 2월을 품은 카멜리아힐은 붉은 동백꽃과 푸른 정원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위로를 주는 이곳은 가족, 연인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수목원이에요. 2월에 방문하기 전, 기본 정보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구분내용
위치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2월 운영시간08:30 ~ 18:00 (입장마감 17:00)
입장료성인 10,000원~12,000원 (온라인 예매 할인 있음)
주차무료 주차장 완비
관람 소요 시간1시간 30분 ~ 2시간 30분
특징유모차 대여 가능, 반려견 동반(8kg 이하), 수유실 구비

2월에 만나는 카멜리아힐의 모습

2월 초 동백꽃은 어떤가요

카멜리아힐의 동백꽃은 품종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다릅니다. 2월 초는 만개한 붉은 동백도 있지만, 한창 낙화가 시작되어 바닥을 붉게 수놓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 나무에 가득 핀 모습보다는 나무와 바닥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기대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빨간 꽃잎이 초록 잔디나 흙바닥에 떨어져 마치 자연의 카펫을 깔아놓은 것 같은 모습은 2월만의 특별한 매력이에요. 온실 안에는 미리 개화시킨 다양한 색감의 동백과 열대 식물들을 항상 만날 수 있어 추운 날씨에도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파란 하늘과 대비된 동백의 색감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습니다.

날씨와 옷차림 준비하기

2월 제주의 날씨는 변덕이 심합니다. 맑았다가도 갑자기 비나 눈, 찬 바람이 불 수 있어요. 방문 전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고, 방풍과 보온이 되는 외투를 준비하는 게 필수입니다. 정원 내부는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주어 생각보다 따뜷하다는 후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겨울 산책을 하는 마음가짐으로 따뜻한 내복, 목도리, 장갑, 방한 신발을 챙기세요. 우산이나 우비도 준비해 두면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어요.

2월 카멜리아힐의 동백꽃이 있는 정원 산책로
나무와 바닥을 함께 수놓는 2월 카멜리아힐의 독특한 동백 풍경

카멜리아힐을 더 즐겁게 돌아보는 법

효율적인 관람 동선과 팁

카멜리아힐은 규모가 꽤 커서 무작정 돌아다니면 시간과 힘이 많이 듭니다. 입구에서 받은 지도를 참고하여 자연스럽게 설계된 동선을 따라 관람하는 게 좋아요. 주요 포토존은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전망대와 가을정원은 코스의 후반부에 있어요. 오전 일찍 방문하면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빛도 부드러워 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단체 관광객이 많을 수 있어 가능하면 평일 오전을 추천해요. 관람 동선 중간중간 카페와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추위를 느끼거나 피로를 느낀다면 잠시 쉬어가며 일정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카멜리아힐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좋은 편평한 길이 많아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입구에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으며,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도 구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아이들은 붉은 동백꽃을 줍거나 연못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해하며 즐거워할 거예요. 다만 연못이나 높은 곳이 있으니 아이들로부터 눈을 떼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실내 온실은 추운 날 아이가 따뜻하게 쉴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에요.

카멜리아힐의 다양한 볼거리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카멜리아힐은 곳곳이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많습니다. 동백나무가 빼곡하게 선 숲길, 하트 모양 조형물이나 예쁜 프레임이 있는 곳, 연못에 비친 동백과 하늘을 담을 수 있는 장소 등 다양해요. 단색의 옷차림, 특히 빨간 동백과 잘 어울리는 베이지, 화이트, 네이비 계열의 옷을 입고 가면 더욱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포토존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경우가 있으니 참을성 있게 기다리거나, 조금 덜 알려진 구석구석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온실 정원과 기념품샵

야외의 추위가 싫다면 따뜻한 실내 온실 정원을 추천합니다. 1호와 2호 온실이 있으며, 여기서는 계절과 상관없이 화려하게 피어난 동백과 다양한 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추운 날 손이 시릴 때 들어가면 몸이 사르르 녹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람을 마친 후에는 입구 쪽에 있는 기념품샵을 꼭 들러보세요.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향수, 잼, 차, 공예품 등 제주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기 전 따뜻한 플라워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월 카멜리아힐을 다녀와서

2월의 카멜리아힐은 한창 피어나는 동백의 화려함보다는, 지고 있는 동백의 여운과 겨울 정원의 고즈넉함을 느끼기에 더 적합한 곳입니다. 완벽하게 만개한 풍경을 기대하기보다는 나무와 바닥을 오가는 붉은 꽃잎의 여정을 따라가는 마음으로 방문한다면 깊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요. 추운 날씨도 온실과 카페, 잘 정비된 산책로 덕분에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변덕스러운 2월 제주의 날씨를 잘 견디고, 따뜻하게 차려입고 찾아간다면 남다른 겨울 추억을 가득 담아올 수 있는 곳, 바로 카멜리아힐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카멜리아힐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https://www.camelliahill.co.kr/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