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선선해지는 10월, 강원도 동해안에는 오감을 채우는 특별한 고성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은 고성명태축제는 우리나라 국민 생선인 명태를 주제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축제장 입장료가 무료라 가족 나들이 부담도 적고, 거진 11리 해변의 탁 트인 바다 풍경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축제 이름 | 제26회 고성명태축제 |
| 기간 | 2026년 10월 2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월요일까지 |
|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 11리 해변 |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과 먹거리는 유료 |
| 운영 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
| 문의 | 033-682-8008 |

목차
고성 축제에서 명태를 만나는 방법
올해 축제는 명태의 발견, 주민의 발견, 바다의 발견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명태미식존입니다. 다양한 명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를 선보이는 라이브 쿠킹도 진행됩니다. 직접 명태를 조리해 볼 수 있는 셀프요리존도 인기인데, 평소 요리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먹거리로 만나는 명태
명태는 구이, 조림, 튀김 등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도 맛있는 생선입니다. 축제장 곳곳에서 갓 구운 명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고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주민 음식 부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에 제공되어 환경까지 생각하는 축제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용한 그릇은 지정된 퇴식구에 반납하면 되니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매운맛이 부담 없는 명태 튀김이나 구이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고 만지는 명태 이야기
명태추억이야기 코너에서는 옛날부터 이어져 온 명태와 관련된 기록과 사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액막이 명태 체인톱아트는 나무로 명태 모형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자 체험입니다. 명태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품은 체험 프로그램
거진 11리 해변에서 열리는 만큼 바다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맨손활어잡기는 축제 기간 매일 정해진 회차로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로 운영됩니다. 바다에 들어가 직접 활어를 잡는 짜릿한 경험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바다놀이터와 명태비치바에서는 해변의 낭만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고, 사일런스 DJ와 AI 뮤직페스티벌 같은 새로운 형식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실제 해군함선에 올라가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이 큰 화제였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함선 내부를 둘러보는 특별한 기회라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신청했습니다. 지난 축제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았는데, 아이들의 눈이 가장 반짝였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백섬 바다버스를 타고 바다 위에서 고성의 풍경을 감상하는 코스도 추가로 계획해 보려고 합니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을밤의 감동
축제 기간 동안 벽화무대, 메인무대, 바다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주민공연과 군장병 장기자랑, 청소년 장기자랑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하는 자리로 축제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초청가수 공연도 화려합니다. 날짜별 무대 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날짜 | 초청가수 |
|---|---|
| 10월 2일 금요일 | 신현, 오유진 |
| 10월 3일 토요일 | 이효진, 자자 |
| 10월 4일 일요일 | 이범학, 신성 |
| 10월 5일 월요일 | 이솔, 극한아이돌프로젝트, 김연자 |
마지막 날 밤에는 폐막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해변 하늘을 수놓아 가을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하늘을 바라보던 순간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성 축제와 이어지는 여행 코스
축제만 즐기기에는 아쉽다면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세요. 화진포와 송지호는 고성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이고,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은 고성만의 특별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바다 위를 걸어 죽도까지 이어지는 신상 산책로로, 가을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축제장에서 가까운 거진활어회센터에서는 신선한 회와 건어물도 맛볼 수 있어 하루 코스로 알차게 채우기 좋습니다.
축제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고성의 명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화진포와 화진포해양박물관
- 송지호 바다하늘길과 송지호관망타워
-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 아야진해변과 거진활어회센터
고성의 다양한 여행 정보는 공식 문화관광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알면 더 편리한 방문 정보
축제장 주변에는 거진고등학교와 거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됩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축제장 입구까지는 순환 버스가 운행됩니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니 시간을 맞춰 이용하면 좋습니다. 해변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바람이 불 수 있으니 겉옷을 꼭 챙기시고, 아이와 함께라면 여벌 옷과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축제장 부스에서 스탬프 7개를 모으면 명태 머리띠를 받고 고성군 연계 관광지 입장료 50퍼센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섬 해상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스탬프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동선을 미리 짜 두면 더 유리합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으니 오전에 인기 체험을 먼저 예약하고 식사는 한가한 시간대에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고성명태축제는 명태라는 하나의 소재로 지역의 먹거리와 자연, 사람들을 아름답게 연결하는 가을 대표 축제입니다. 거진 11리 해변의 넓은 모래사장 위에서 명태 요리의 깊은 맛을 음미하고,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을 즐기다 보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가을마다 찾아오는 축제와 함께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바다와 명태, 그리고 따뜻한 사람 냄새가 가득한 고성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축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맨손활어잡기나 먹거리 구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니 현장 결제 비용을 준비하시면 좋아요.
Q: 축제장 주차는 편한가요?
A: 거진고등학교와 거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주차장이 마련되고 축제장 입구까지 순환 버스도 운영됩니다. 주차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Q: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체험이 있나요?
A: 맨손활어잡기와 바다놀이터, 해군함선 견학, 명태놀이터, 스탬프 투어가 인기입니다. 특히 스탬프 7개를 모으면 명태 머리띠와 연계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