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꽃축제 하는곳 어디가 좋을까 가을 나들이 일정 총정리

10월꽃축제 하는곳을 찾다 보면 선택지가 참 많습니다. 강변을 따라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피고, 산에는 은빛 억새가 출렁입니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국화축제가 시작되어서 어느 주말을 고르느냐에 따라 만나는 풍경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10월꽃축제 하는곳을 꽃 종류와 시기, 방문 팁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축제 이름장소와 기간주요 꽃
고양 가을꽃축제일산호수공원 10월 1일부터 11일가을꽃 정원과 포토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황룡강 일원 10월 8일부터 11일코스모스와 백일홍
정읍 구절초 꽃축제구절초 지방정원 10월 8일부터 18일구절초 군락
인제 가을꽃축제용대관광지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국화와 야생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중앙체육공원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국화 조형물과 정원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엑스포공원 10월 23일부터 11월 8일대규모 국화 전시

표만 봐도 10월 전체가 꽃축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축제마다 중심이 되는 꽃이 다르고, 절정 시기도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무작정 인기 있는 곳을 찾기보다 보고 싶은 꽃을 먼저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을꽃 종류별로 보는 10월꽃축제 하는곳

10월꽃축제 하는곳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좋다면 장성으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황룡강변 3.2km에서 열립니다.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넓은 가을 풍경을 좋아하는 분께 잘 맞습니다. 올해는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10월 10일에는 강변을 따라 달리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낮에 꽃을 보고 저녁에 야간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국화축제가 기다려진다면 익산과 함평

10월 하순부터는 국화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고,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이어집니다. 두 축제 모두 국화를 이용한 조형물과 테마 정원이 중심입니다. 국화축제는 꽃 상태가 중요한데, 시작 직후보다 개막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작품이 더 풍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억새와 갈대를 찾는다면 산과 바다로

꽃밭보다 넓은 산과 들판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억새축제가 잘 맞습니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고, 서울억새축제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월드컵공원에서 열립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라서 10월 마지막 주에 어울립니다. 억새와 갈대는 바람이 불 때 가장 아름다우니 날씨가 맑은 날을 골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랏빛 아스타가 특별하다면 동해로

색다른 가을꽃을 찾는다면 동해 무릉별유천지의 아스타 이벤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식 일정으로 안내되어 있고, 석회석 절벽과 에메랄드빛 호수 옆에 보랏빛 아스타꽃이 펼쳐집니다. 일반적인 국화축제와 분위기가 달라서 사진을 찍는 재미가 큽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이고 주차비는 별도입니다.

10월 중순과 하순에 달라지는 꽃축제 일정

10월은 초순과 하순에 만나는 꽃이 확실히 다릅니다. 축제 하나만 보더라도 시기에 따라 혼잡함과 꽃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정을 먼저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초순에 가야 보는 축제

고양 가을꽃축제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고, 야외 꽃 전시와 플라워마켓이 준비됩니다. 인제 가을꽃축제도 10월 11일까지 운영되니까 초순에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초에 열리는 축제는 날씨가 따뜻해서 야외 활동이 편한 편입니다.

10월 하순에 시작하는 축제

익산과 함평의 국화축제는 10월 23일부터 시작됩니다. 보은대추축제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월 24일부터 열립니다. 하순에는 가을꽃이 깊어지면서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평일 방문이 유리한 이유

10월 하순 주말은 많은 축제가 겹치면서 주차장이 일찍 가득 찹니다. 평일에 방문하면 꽃을 천천히 감상하고 사진도 한적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직장 일정 때문에 평일이 어렵다면 개장 직후인 오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지난 경험으로 보는 방문 팁

지난해 10월 중순에 정읍 구절초 꽃축제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소나무 숲 아래 하얀 구절초가 넓게 펼쳐져 있는 풍경은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조용하고 단아했습니다. 입장료에는 정원사랑상품권이 포함되어 있어 축제장 안에서 작은 식물이나 간식을 사는 데 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말 오후에는 주차장 진입이 길어졌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축제를 방문할 때 오전 시간대를 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주차와 시간 선택

축제가 유명할수록 주말 오후에는 인근 도로가 막히기 쉽습니다. 공식 안내에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여부를 확인하면 더 편합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다면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걷는 거리를 미리 보고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 상태 확인

국화와 구절초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축제 공식 홈페이지나 SNS에 올라오는 최근 사진을 보면 실제 꽃 상태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개막일보다 꽃이 늦게 피는 해에는 중순이나 하순에 방문하는 편이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 10월 추천 일정

보고 싶은 꽃을 정했다면 이번 달 일정을 이렇게 묶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코스

  • 인제 가을꽃축제에서 국화 정원과 숲 체험을 함께 즐기는 코스
  • 고양 가을꽃축제에서 꽃밭을 보고 호수공원에서 산책하는 코스
  • 함평 국향대전에서 넓은 국화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는 코스

혼자 또는 친구와 가는 코스

사진을 찍는 것이 목적이라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동해 무릉별유천지가 좋습니다. 두 곳 모두 넓은 풍경을 한 화면에 담기 좋습니다. 저녁까지 머물 수 있다면 장성의 야간 운영 시간을 활용해 낮과 밤의 다른 분위기를 비교해 보세요.

마무리

10월꽃축제 하는곳을 정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시기 선택이 여행의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10월 초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중순에는 구절초가, 하순에는 국화와 억새가 절정을 맞이합니다. 장성과 정읍은 초중순에, 익산과 함평은 하순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10월에는 달력을 보고 일정을 정하기보다 보고 싶은 꽃을 먼저 고르면 훨씬 편안한 나들이가 됩니다.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 마음에 드는 풍경을 만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을꽃축제는 어디가 가장 좋나요?

A. 꽃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코스모스와 백일홍은 장성, 국화는 익산과 함평, 억새는 포천과 서울이 좋습니다.

Q. 10월 중순에 가기 좋은 꽃축제는 어디인가요?

A. 정읍 구절초 꽃축제와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10월 8일부터 열려서 중순 나들이에 잘 맞습니다.

Q. 국화축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축제마다 다릅니다. 익산과 함평은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하고, 정읍은 성인 7000원에 상품권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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