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문화재단이 여는 제72회 백제문화제 9일간의 향연

제72회 백제문화제 소식이 공개되면서 10월 초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올해는 2026년 10월 3일 토요일부터 10월 11일 일요일까지 아흐레 동안 공주와 부여에서 함께 열립니다. 입장료는 전 구역 무료이고, 공주 미르섬만 유료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백제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부여 백제문화제는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유적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공주 백제문화제는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미르섬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구분내용
축제명제72회 백제문화제
기간2026년 10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장소공주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미르섬과 부여 정림사지, 석탑로, 관북리유적
운영시간공주 11시부터 22시, 부여 10시부터 22시
입장료무료, 공주 미르섬 유료
주최공주시, 부여군과 백제 문화재단
백제 문화재단

공주와 부여, 어떤 점이 다를까

백제문화제는 하나의 이름이지만 공주와 부여가 각각 다른 주제로 꾸밉니다. 공주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청동거울을 모티브로 한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라는 주제를 내세웠습니다. 부여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사비백제의 흔적을 따라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사용합니다. 지난해 부여 백제문화제에 다녀왔을 때만 해도 백제문화단지 중심의 행사가 많았는데, 올해는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유적을 잇는 개방형으로 바뀌었다는 안내를 보고 반가웠습니다.

공주는 야경과 사진 포인트가 풍성합니다. 해가 진 뒤 공산성과 금강변에 미디어아트와 유등이 켜지고, 웅진성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부여는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배경으로 한 주무대 공연과 백제역사문화행렬, 나이트 퍼레이드가 인상적입니다. 두 도시는 차로 30분에서 40분 거리라 일정을 넉넉히 잡으면 하루에 둘러볼 수도 있지만, 야간 프로그램까지 함께 보려면 1박 2일로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주요 프로그램과 공연 라인업

공주에서는 개막식 드론 1,000대 쇼와 실감형 퍼포먼스 웅진판타지아가 대표적입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공산성 야간 실경공연 접경 왕비가 건넌 밤은 10월 4일과 5일 이틀만 운영되니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부여에서는 사비천도선포식과 정림사지 주무대 릴레이 축하공연이 핵심입니다. 공연 시작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전에 도착하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지난해에도 인기 가수 공연 날짜는 객석이 일찍 가득 차서 서서 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날짜부여 정림사지 주무대 출연진
10월 3일트리플에스, 순순희, 키라스
10월 4일장윤정, 정서주, 유지나
10월 5일환희, 알리, 서영은, 안치환
10월 8일남진, 정미애, 미스김
10월 11일인순이, 방예담, 김보경

공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웅진백제등불향연웅진백제별빛정원이 있습니다. 금강에 황포돛배와 백제유등이 흐르는 모습은 밤 산책 코스로 그만이고, 대형 청동거울 조형물에 미디어가 더해진 별빛정원은 사진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부여에서는 백제문화 나이트 퍼레이드와 정림사지 미디어아트 빛으로 빚은 백제야가 대표 야간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시간표는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여의 사비천도선포식은 백제가 사비로 수도를 옮긴 역사를 재현하는 대표 행사입니다. 정도고유제와 함께 진행되어 웅장한 행렬을 볼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사비어린이왕국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부여 시가지 전체가 무대가 되는 만큼 골목골목에서 예상치 못한 공연과 체험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올해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실전 정보

먼저 주차입니다. 공주는 축제 기간 매일 행사장 인근이 혼잡하고, 특히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겹쳐 주차가 어렵습니다. 공식 순환 셔틀버스가 공산성과 박람회장을 잇는 경로로 운행될 예정이니 외곽 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여는 시가지 곳곳이 행사장이라 정림사지 주변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하는 동선이 편안합니다.

준비물로는 편한 운동화와 두꺼운 겉옷을 추천합니다. 10월 저녁 야외는 기온이 꽤 내려가서 얇은 재킷만 입으면 추울 수 있습니다. 개인 텀블러를 챙기면 따뜻한 차를 즐기기에 좋고, 아이와 함께라면 무릎담요도 유용합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공주 알밤한우 축제와 부여 굿뜨래 10미가 함께 운영되니, 축제의 맛도 곁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백제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 준비

사실 축제 일정을 검색하다 보면 공주와 부여 중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저는 지난해에 부여 백제문화제를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올해는 공주에 더 관심이 갑니다. 공산성 야간 실경공연과 별빛정원이 특히 기대됩니다. 다만 아이와 함께 간다면 낮에는 부여에서 백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공주에서 야경을 보는 일정이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백제 문화재단이 준비한 부여의 체험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웰컴 투 백제사비 로블록스 같은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좋고, 백제의상 체험과 전통놀이 마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부여 곳곳에서 만나는 금동이 캐릭터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어줄 것입니다.

올해 제72회 백제문화제는 단순한 역사 축제를 넘어, 공주와 부여라는 실제 백제 왕도를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백제 문화재단과 함께라면 더욱 알찬 정보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10월 초 황금연휴에 가족, 연인과 함께 백제의 빛을 만나러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보고 싶은 공연 날짜를 정해두면 후회 없는 가을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백제문화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공주와 부여 모든 행사 구역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주 미르섬은 유료로 운영되니 방문 전에 이용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공주와 부여 중 어디를 먼저 가는 것이 좋나요?

A: 야경과 사진을 좋아한다면 공주, 백제 유적과 거리 행렬을 깊이 느끼고 싶다면 부여를 추천합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1박 2일로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Q: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A: 공주는 외곽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부여는 정림사지 주변 주차장을 활용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과 개막일은 일찍 도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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