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전주 양묘장은 어떤 곳인가
전주 양묘장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자리한 자연 생태 공간입니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를 전주시에서 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서울의 난지도가 하늘공원으로 변신한 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라서 가족 나들이, 커플 데이트, 혼자만의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봄부터 초여름까지는 보라색 수레국화가 만개해 전주에서 손꼽히는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은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까지 자연이 주는 선물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 구분 | 정보 |
|---|---|
|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1가 851 |
| 입장료 | 무료 |
| 주차비 | 무료 |
| 꽃 개화 시기 | 5월 중순부터 8월 수레국화 |
전주 양묘장의 정식 명칭은 전주 자연생태 체험학습원입니다. 화훼 농원이자 생태학습장의 역할을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조형물과 체험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화 속 마을을 연상시키는 작은 집 모양의 조형물과 정자들이 배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방문객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 구성이라고 합니다. 넓은 부지에 계단과 오르막길이 있지만 경사가 심하지 않아 유모차를 끌고 온 부모님들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전주 양묘장 가는 방법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면 내비게이션에 전주 양묘장 또는 전주 자연생태 체험학습원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아중저수지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장은 넓게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이중 삼중으로 주차가 되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오전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시면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한옥마을과 가깝다 보니 전주 여행 일정에 자연스럽게 포함하기 좋습니다. 양묘장 방문 후 한옥마을에서 비빔밥을 먹는 코스도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여행 동선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전주 시내에서 103-1번 버스를 이용해 종점에서 하차하신 뒤 100미터쯤 걸어오시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양묘장 입구가 보이는데, 올라가는 길에도 예쁘게 꽃이 심어져 있어 오르막길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전주 양묘장에서 즐기는 것들
온실에서 만나는 열대 식물
양묘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온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온실 안에는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소 습하고 더운 환경이지만 허브 향과 함께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 학습에도 좋습니다. 온실 내부는 계절과 관계없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내부가 다소 더울 수 있으니 가벼운 옷차림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레국화 꽃밭 산책
온실을 지나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넓은 초원 같은 꽃밭이 펼쳐집니다. 5월 중순부터 8월까지는 보라색, 연보라색, 흰색 수레국화가 만개하는데, 이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꽃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며 곳곳에 있는 조형물과 정자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비가 날아다니고 뻐꾸기가 우는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수레국화는 꽃이 오래 유지되는 편은 아니지만, 매년 늦봄부터 한여름까지 긴 시간 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합니다. 그 덕분에 방문 시기를 조금 놓쳐도 아쉬움 없이 꽃밭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밭 가장자리에는 양귀비도 함께 심어져 있어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포토존 추천 스팟
꽃밭 곳곳에는 작은 정자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도시락을 싸 와서 정자에 앉아 바람을 쐬며 여유를 즐기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정자에는 행복하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사람을 웃게 만듭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조형물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흰색 옷을 입고 가면 꽃밭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다는 팁도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방문객들이 흰색 옷을 입고 찾아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가을에 방문한다면
지금은 10월이니 수레국화는 이미 지고 없지만, 전주 양묘장은 가을에도 충분히 좋은 곳입니다. 여름의 푸른 녹음이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고, 쾌적한 날씨 속에서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봄과 초여름을 피해서 조용히 방문하고 싶다면 가을이 더없이 좋은 선택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정자에서 돗자리를 펴고 늦가을 햇살을 즐기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지난 6월에 방문했을 때는 보라색 수레국화가 절정을 이루어서 사진을 찍는 내내 감탄이 나왔습니다. 가을에는 그 꽃밭이 다른 색으로 물들어 있어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수레국화 대신 억새와 단풍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넓은 공간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됩니다.
방문 시 참고할 점
양묘장은 넓은 공간이지만 그늘막이 많지 않아 한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를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꽃밭에 들어가면 안 되는 구역이 있으니 안내 표시를 잘 확인해 주세요. 꽃을 보호하고 다른 방문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것이 기본이며, 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하시면 정자에서 더 편안한 휴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곳은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인 자연 친화적인 공간입니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가 이렇게 아름다운 생태 공원으로 변신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봄에는 수레국화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푸르른 녹음, 가을에는 단풍과 쾌적한 날씨, 겨울에는 조용한 정취까지 사계절 각각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가깝지만 자연의 한가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보기 드문 공간입니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전주 양묘장이 잘 보존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쉬어 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하실 때는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깨끗하게 이용하는 문화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주 양묘장 입장료가 어떻게 되나요?
A: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입니다. 부담 없이 방문해서 산책하고 사진도 찍고 편하게 즐기다 가시면 됩니다.
Q: 수레국화는 언제 피나요?
A: 보통 5월 중순부터 8월까지 핍니다. 절정은 6월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해마다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최근 후기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전주 시내에서 103-1번 버스를 이용해 종점에 내리시면 됩니다. 하차 후 100미터 정도 걸으면 양묘장 입구가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