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형제 고구마 농장은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꿀고구마와 밤고구마를 기본으로 호박고구마와 자색고구마까지 여러 품종을 함께 판매하고 크기도 아홉 가지나 되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게다가 고구마를 세척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배송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직접 주문해서 먹어 보니 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곳의 품종과 크기를 고르는 방법부터 받은 뒤 보관하는 법과 맛있게 먹는 조리법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내용 |
|---|---|
| 판매 품종 | 꿀고구마와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
| 크기 선택 | 소 중 상 특 특왕 등 아홉 가지 |
| 배송 상태 | 비세척 자연 상태 그대로 |
| 보관 조건 | 10도에서 15도 사이 통풍 잘 되는 곳 |
| 추천 조리 | 에어프라이어 170도 45분 |

목차
익산 삼형제 고구마 농장은 어떤 곳인가
농장 이름처럼 삼형제가 직접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곳입니다. 농장에서는 봄에 고구마 모종을 판매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한 고구마를 꾸준히 배송합니다. 씨고구마를 저장한 뒤 큐어링 과정을 거치고 적정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하며 건강한 씨고구마만 골라 2월 말에서 3월 초에 파종한다고 합니다. 약 40일에서 45일 동안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고구마 모종을 생산하고 수확 당일에 모종을 캐서 바로 배송할 만큼 신선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무병묘 종자로 매년 관리하며 종자업등록을 마친 업체라 믿음이 갑니다.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은 우성 고구마 종순을 사용하고 성장 촉진제를 쓰지 않아 모종 활착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생산 과정부터 꼼꼼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품종과 크기 고르는 방법
이곳에서 판매하는 품종은 크게 꿀고구마와 밤고구마로 나뉩니다. 꿀고구마는 카라유타카 품종으로 수분이 많고 단맛이 강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꿀처럼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 밤고구마는 진율미 품종으로 속이 노랗고 퍽퍽하며 알밤을 먹는 듯한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목이 막힐 정도로 퍽퍽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정말 잘 맞습니다. 여기에 호박고구마와 자색고구마까지 있어 질리지 않고 여러 가지 맛을 번갈아 즐길 수 있습니다.
크기 선택할 때 참고할 점
고구마 크기는 소 중 상 특 특왕 등 아홉 가지로 세분되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특왕 10kg를 주문했는데 손바닥만 한 크기라 굽고 먹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다음에는 왕 꿀고구마 10kg를 주문했는데 크기가 더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간식으로 자주 먹고 싶다면 중간 크기가 구울 때 속까지 잘 익고 보관도 편합니다. 구워서 반찬이나 간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 특이나 특왕이 좋고 밥에 넣어 지을 때는 작은 크기가 잘 어울립니다.
직접 주문해 보니 알게 된 것들
처음 익산 삼형제 고구마 농장에서 고구마를 받았을 때는 상자 속 흙 묻은 고구마를 보며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세척 배송이라 흙이 묻어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오래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첫 주문에서는 껍질을 벗겨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는데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해서 다음 날 출근할 때 간식으로도 잘 챙겨 먹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주문에서는 고구마가 살짝 젖은 상태로 왔고 껍질을 벗긴 뒤 보관했더니 자꾸 상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농장인데도 배송 시기와 보관 환경에 따라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박스째 보관하지 않고 껍질째 두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니 훨씬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보관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고구마를 오래 보관하려면 배송 상자를 받는 즉시 개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송 중 온도 차로 습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바로 열어서 말려 줍니다. 베란다나 실외처럼 온도 변화가 심한 곳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안 쓰는 방이나 현관이 좋습니다. 적정 온도는 10도에서 15도 사이입니다. 고구마는 호흡하는 작물이라 밀봉하면 안 되고 반드시 통풍이 되도록 둬야 합니다. 박스째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중간중간 넣어 습도를 조절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박스 바닥에 있는 고구마부터 먼저 먹는 것이 썩는 것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혹시 싹이 나도 감자와 달리 독성이 없으니 싹만 제거하고 먹어도 안전합니다.
맛있게 먹는 조리법
에어프라이어로 겉쫄속초 만들기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에어프라이어입니다. 껍질째 씻은 고구마를 170도에서 45분간 돌려 주면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겉쫄속초 상태가 됩니다. 굽는 시간은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처음에는 40분부터 시작해 상태를 확인하며 조절하면 좋습니다. 껍질을 벗겨서 구우면 출근길에 바로 먹기 편하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부담 없이 줄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시간이 없을 때는 키친타올에 고구마를 돌돌 싸서 전자레인지로 3분에서 4분간 돌리면 됩니다. 밤고구마는 속이 꽉 차 있어 익는 과정에서 내용물이 터질 수 있으니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사용을 더 추천합니다. 그래도 전자레인지는 빠르게 한 개만 데워 먹기에 편리한 방법입니다.
고구마 말랭이처럼 즐기기
식은 고구마를 잘게 잘라 저온으로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한번 돌리면 고구마 말랭이처럼 쫄깃하고 고소해집니다.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고 맥주를 즐기는 날에는 안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가 많아 한 번 만들어 두면 금방 없어집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이곳에서 판매하는 고구마의 품종과 크기 선택 그리고 보관법과 조리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직접 주문해 먹어 보니 비세척 배송과 다양한 품종 덕분에 고구마를 오래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고 보관 환경만 잘 관리하면 훨씬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가을마다 이곳에서 꿀고구마와 밤고구마를 번갈아 주문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보관법을 지키며 김장철 간식과 아침 식사 대용으로 고구마를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올해 햇고구마를 맛있게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구마는 씻어서 배송되나요?
A: 아니요 비세척 상태로 배송됩니다. 흙이 묻어 있어도 오히려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니 받은 뒤 바로 개봉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Q: 꿀고구마와 밤고구마 중 어떤 것이 더 단맛이 강한가요?
A: 꿀고구마가 수분이 많고 단맛이 강합니다. 밤고구마는 퍽퍽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Q: 고구마에 싹이 나면 버려야 하나요?
A: 감자와 달리 고구마 싹에는 독성이 없습니다. 싹만 제거하고 먹으면 되고 맛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