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이는 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터는 총길이 1,300m, 최고 시속 40km의 익스트림 레포츠입니다. 루지와 비슷하지만 철길을 따라 브레이크와 가속만 조절하는 방식이라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아래 표로 기본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내용 |
|---|---|
|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레드탑승장) |
| 가격 | 대인 17,000원 / 소인 14,000원 |
| 운영시간 | 주중 10:00~18:00 (매표마감 17:30) / 토 09:00~19:00 / 일·공휴일 09:00~18:00 (7/20~8/17은 09:00~21:00) |
| 소요시간 | 약 3분 (리프트 포함 약 7분) |
| 탑승조건 | 신장 135cm 이상+초3 이상 단독 가능 / 그 미만은 보호자 동승 (65세 이상·100kg 이상 탑승 불가) |
저는 지난 여행 때 목욕탕에서 씻고 나서 밥을 먹을지 더 놀지 고민하다가, 어제부터 얘기했던 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터가 떠올랐습니다. 점심을 포기하고 급하게 편의점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한 뒤 리조트로 달렸습니다. 다행히 도착했을 때 주차장은 한산했고, 레드탑승장까지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이 시원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고 리프트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동안 리조트 내 캠핑존과 숲이 한눈에 보였는데, 평일 오후라 사람이 거의 없어 여유로웠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안전 설명을 들었습니다. 가운데 레버를 앞으로 밀면 브레이크, 뒤로 당기면 가속이 되는 방식입니다. 설명을 마치고 바로 탑승했습니다.
처음에는 숲 사이를 구불구불 지나가며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습니다. 겁이 나서 브레이크를 자꾸 잡다 보니 느긋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직선 다운힐 구간에서 확 속도가 붙으면서 제대로 스릴을 느꼈습니다. 총 3분 정도지만 체감상 1분처럼 짧았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타면 안 된다는 안내가 있었는데, 덕분에 순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곳에서 루지를 타본 경험과 비교해 보면, 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터는 조작이 훨씬 단순합니다. 루지는 핸들과 브레이크를 조합해 자유롭게 방향을 바꾸는 재미가 있지만, 마운틴코스터는 속도 조절만 가능합니다. 대신 코스가 급경사와 커브로 구성되어 롤러코스터를 작게 만든 듯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루지가 운전하는 재미는 더 크지만, 마운틴코스터는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속도감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대기 시간이 거의 없어서 바로 탈 수 있었는데, 만약 땡볕에서 30분 이상 기다렸다면 아쉬움이 컸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한산한 날 방문한 덕분에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려온 후에는 리조트 내 다른 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같은 건물에 발왕산 케이블카도 있는데, 지인의 말에 따르면 올라가면 경치가 좋고 시원해서 겉옷이 필요할 정도라고 합니다. 다음 방문 때는 케이블카도 꼭 타보고 싶습니다. 또한 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납작식당(오삼불고기)이나 황태회관(황태구이 정식)을 추천합니다. 저는 납작식당에서 오삼불고기와 비빔막국수를 먹었는데, 직원분이 직접 뒤적여 주시고 콩나물을 깔아주어 부담 없이 즐겼습니다.
용평리조트 마운틴코스터는 평창 여행에서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액티비티입니다. 워터파크, 발왕산 케이블카, 루지 등 다른 시설과 함께 하루 종일 머물기에도 충분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짧지만 강렬한 속도감에 만족했고,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해 다른 코스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운틴코스터와 루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마운틴코스터는 철길 위를 달리며 브레이크와 가속만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방향 조작은 없고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반면 루지는 핸들로 방향을 직접 조종하며 스스로 운전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마운틴코스터가 속도감은 더 확실하지만 조작이 단순하고, 루지는 자유도가 높습니다. 둘 다 매력이 다르니 시간이 되신다면 두 가지 모두 체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아이와 함께 탈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단, 단독 탑승은 신장 135cm 이상이면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 미만의 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이때는 코스터 두 대가 연결되어 보호자가 운전하고 아이를 앞에 태우는 방식입니다. 또한 36개월 미만, 65세 이상, 100kg 이상은 탑승이 불가하니 참고해 주세요.
비 오는 날에도 운영하나요?
우천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가 내리면 레일이 미끄러워져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방문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033-330-1234)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방문 당일 날씨가 흐렸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탈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