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는 아침저녁으로 걸칠 가디건이나 셔츠 하나쯤은 꼭 필요한데요. 저는 올해는 옷장 정리를 하면서 면 혼용률이 높아 자주 입게 되는 세인트제임스 긴팔 xs를 대표적인 모델인 밍콰이어와 모를레, 메르디앙까지 유명하다는 모델들을 중심으로 사이즈 감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세인트제임스 긴팔 xs는 어떤 브랜드와도 비교하기 어려운 짜임과 시그니처 로고 패치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데요.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매장에 방문해 입어보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지만, 온라인 구매가 익숙한 요즘이라면 꼼꼼한 사이즈 표 확인이 필요합니다.

목차
가장 인기 있는 모델 XS 비교
제가 이번에 구매를 고려한 모델은 넥라인에 따라 두 종류입니다. 바로 둥근 보트넥이 매력적인 밍콰이어와 모를레, 그리고 목이 길어 보이는 라운드넥의 메르디앙입니다. 모든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첫 구매라면 오히려 핏 선택이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각 제품의 핏을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사이즈 선택에 있어 스페이스가 된다면 한 사이즈 작은 XS를 추천합니다.
| 모델명 | 넥라인 | 핏 | 소재감 | 추천 체형 |
|---|---|---|---|---|
| 밍콰이어 | 라운드넥 | 레귤러핏 | 얇고 부드러움 | 깔끔한 착용감 |
| 모를레 | 보트넥 | 여유 있는 핏 | 얇고 부드러움 | 시원한 시원한 넥라인 |
| 메르디앙 | U넥 (라운드) | 와이드 핏 | 두툼하고 탄탄함 | 핏감 있는 연출 |
키 158cm, 몸무게 50kg대가 보통인 편인데, 실제 소비자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보통 55사이즈라면 XS 사이즈 선택이 무난합니다. 특히 메르디앙 같은 경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여성의 경우 평소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를 권장하고 있을 만큼 품이 넉넉하게 나왔습니다. 남성분이 아닌 여성분들의 경우 세인트제임스 긴팔 xs를 선택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면 소재의 특성상 세탁 후에 수축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세탁기 사용 시 수축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원단이 탄탄하게 짜여 있어 구김 걱정이 없고, 오래 입을수록 자연스럽게 몸에 딱 맞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별 디테일과 장단점
실제로 구매했을 때 느낀 점은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마감이 매우 꼼꼼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2~3만원대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비교하면 원단의 짜임이 정말 촘촘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워낙 유명한 옷이다 보니 한 가지 디자인을 고집하면 심심할 수 있는데, 은은하게 팔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코디네이션도 좋습니다. 밑단 시보기가 잘 되어 있어서 오래 입어도 늘어짐이 덜하고 어깨선에 자극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해줍니다.
세탁 관리법과 주의사항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확실히 세탁이 까다롭다는 점인데요. 물세탁이 가능하지만 겉면이 거칠게 마찰되면 보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겉옷으로 활용하기에 가볍게 세탁망에 넣고 뒤집어서 단독 세탁하는 편입니다. 절대 건조기에 넣지 않고 반드시 자연 측면건조를 해주시는 게 좋은데, 섬유를 보호하면서도 크리즈가 잘 나지 않을까 했지만 우려와 다르게 세탁 후에도 전상 줄어드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세탁 주기가 잦은 시즌에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어느 정도 오래 입은 제품은 전혀 아쉽지 않은 고가의 옷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이즈 팁에 대해 추가로 말씀드리면 공식몰에서의 158cm, 50kg의 일반 체형이면 보통 XS를 착용했을 때 팔 기장은 손등이 살짝 가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딱 답답하지 않을 정도의 여유가 생겨서 안에 레이어드를 입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스트릿 패션을 좋아하는 편이라 오버핏을 내고 싶다면 S 사이즈를 선택해도 괜찮지만, 클래식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XS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 영향이 있는지 저는 올해는 제임스 시그니처 화보로 핏 보기를 눌러 사이즈를 확인해 보는 여유도 가져봅니다.
비교 착용 후기와 나의 생각
넉넉하면서도 단정해 보이는 니트 원단이 확실한 차이를 느끼게 해줍니다. 다른 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구김이 많이 가고 형태가 무너지기 쉬운데 세인트제임스의 원단은 이제는 정말 단단하고 강한 밀도감을 가지고 있는 게 수긍이 갔습니다. 워낙 대중적인 포인트로 두껍지 않은 두께감이라 3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아 자꾸 손이 갑니다. 특히 독특한 소재가 아니라서 매일같이 즐겨 입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에서 오는 안정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넉넉한 핏을 좋아해서 큰 사이즈를 찾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 가장 이상적이고 깔끔한 실루엣은 제 몸에 맞는 정확한 핏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인트제임스처럼 짜임이 우수한 브랜드는 더욱 적정 사이즈를 입어 그 장점이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세인트제임스 긴팔 xs를 구매하실 때 이 글을 참고하셔서 최상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조금 더 아끼고 싶어서 스몰 사이즈를 구매해 오버핏으로 입을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의 선택에 만족하며 이 옷과 함께 긴 가을동안 잘 입어나가고 싶습니다.
함께 하면 좋은 질문과 답변
Q: 입지도 않고 친구들 중에 너무 짧아 고민이에요.
A: 처음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서 세탁을 하게 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거예요. 면 100% 제품이라 세탁기에 돌리면 조금 줄 수는 있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타이트하게 달라붙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소매를 접어서 입으면 팔목이 예쁘게 보일 뿐더러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Q: 민감성 피부라 소재가 부담스러워요.
A: 오히려 부드러운 아기의 피부결을 대고 있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커버해주는 것을 넘어서 원단 자체가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한 번 건조 시킬때 옷이 뻣뻣해 지지 않고 순면 특유의 폭신함이 느껴져서 까다로운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도 보들보들한 질감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Q: 사이즈 하나로 여러 개 구매하려 해요.
A: 색상이 다른 제품인 경우라면 넥라인을 잘 보고 구매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짙은 네이비나 블루 컬러도 매력적이지만, 요즘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흰색 1장쯤은 항상 있어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특히 단색 티셔츠의 기본인 화이트 컬러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산뜻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주기 때문에 1순위로 두고 있는 베이지 색상을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