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제철 대하를 찾아 많은 여행객이 찾는 백사장항 수산시장. 올해도 어김없이 제25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백사장항 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축제 정보와 함께 시장을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 항목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9월 12일 ~ 9월 19일 |
| 운영 시간 | 낮 12시 30분 ~ 밤 9시 |
| 대하 시세 | 포장 1kg 45,000원, 식당 1kg 60,000원 |
| 주차 | 백사장항 수산시장 앞 무료 공영주차장 |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과 축하 공연, 불꽃놀이, 맨손 대하잡기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하지만 행사장만 둘러보고 돌아오면 아쉬운 법이죠. 백사장항 수산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면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사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고, 꽃게다리에서 서해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이곳을 다녀왔던 저는 올해 다시 방문해 축제의 즐거움과 시장의 실속함을 동시에 누렸습니다.
백사장항 수산시장을 찾는 이유
백사장항 수산시장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자리한 대표적인 수산시장입니다. 항구와 인접해 있어 활어부터 꽃게, 대하, 전어까지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이면 전국에서 대하를 찾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시장 안에는 여러 가게가 모여 있어 가격 비교가 쉽고, 대부분 포장 판매와 식당 운영을 함께 하기 때문에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시장 바로 옆에 꽃게랑 대하랑 인도교, 일명 꽃게다리가 있어 해산물을 구경한 뒤 바다 위를 산책하기 좋습니다. 해질 무렵이면 하늘이 붉게 물들면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여행객도 많습니다. 시장과 다리가 이렇게 가까이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큰 매력입니다.

대하축제 정보와 방문 팁
올해 제25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열렸습니다.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었고, 오후 2시부터 체험 부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은 첫날 저녁 7시에 진행되었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폐막 공연과 함께 맨손 대하잡기 체험이 오후 3시에 열렸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온누리 상품권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3만 원을 구입하면 1만 원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 시간은 오후 2시 이후를 추천합니다. 낮 12시나 1시쯤 도착하면 행사 준비가 한창이라 부스와 공연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지난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쯤 방문했을 때는 무대가 아직 준비 중이라 한산했는데, 오후 2시가 지나자 체험 부스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관람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다면 오후 2시 이후에 도착해 저녁 공연까지 즐기는 일정이 좋습니다.
대하 시세 비교와 구매 팁
백사장항 수산시장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판매 가격을 통일했다고 합니다. 포장 판매는 1kg에 45,000원, 식당 판매는 1kg에 60,00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장 내 가게별로 크기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어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둘러봤을 때는 대하가 1kg에 35,000원부터 55,000원까지 다양했고, 흰다리새우는 25,000원, 블랙타이거는 40,000원 정도였습니다.
구매할 때는 가격만 보지 말고 크기와 신선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자연산 대하는 회로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소금구이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온누리 상품권 할인을 활용하면 1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꼭 챙기세요. 주중에는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주말에는 다소 비싸지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주차와 편의 시설
자가용으로 방문할 때는 백사장항 수산시장을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됩니다. 시장 바로 앞과 항만 부지 안쪽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료는 전액 무료입니다. 다만 주말이나 행사 시간에는 차량이 몰려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로 옆에 있는 하버무드 카페 앞쪽 주차장이 넓고 자리가 여유로우니 참고하세요. 저도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을 때 메인 주차장이 꽉 차 있어 이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3분 정도 이동했습니다.
축제장에는 피크닉 텐트와 돗자리, 모래놀이 장난감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간단한 간식과 음료만 챙겨와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쉼터와 먹거리 휴게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대하구이를 시켜 먹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함께 즐기면 좋은 주변 코스
백사장항 수산시장을 둘러본 뒤에는 꽃게다리를 건너 드르니항까지 산책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다리 위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포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해질 무렵에는 서해 일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일몰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해가 지기 30분 전쯤 도착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노을이 바다에 비치면서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또한 인근에 청포대해수욕장과 몽산포항이 가까워 해산물 구매와 바다 여행을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족 여행이나 커플 여행 중 식도락 코스로 들르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백사장항 수산시장 대하 가격은 얼마인가요?
A: 축제 기간에는 포장 1kg에 45,000원, 식당 판매는 1kg에 60,000원으로 가격이 통일됩니다. 하지만 가게에 따라 크기 차이가 있으니 35,000원부터 55,000원까지 다양하게 비교해 보세요.
Q: 주차는 무료인가요?
A: 네, 백사장항 수산시장 앞과 항만 부지 안쪽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은 전액 무료입니다. 다만 주말에는 자리가 빨리 차니 오후 2시 이전에 도착하거나 옆 카페 앞 주차장을 이용해 보세요.
Q: 축제가 끝난 뒤에도 방문할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백사장항 수산시장은 연중 운영되며, 가을에는 대하와 꽃게, 전어가 제철이라 더욱 풍성합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