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 서해안은 대하의 계절로 바뀝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를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을 수 있는 곳,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홍성 대하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두 달 넘게 이어지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분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축제를 찾기 전에 가장 궁금한 부분은 역시 기간과 가격입니다. 아래 표에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9월 4일 ~ 11월 8일 |
| 장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특설무대 일원 |
| 입장료 | 무료 |
| 대하 가격 | 포장 1kg 45,000원, 식당 1kg 60,000원 |
| 추석 공연 | 9월 25일 ~ 26일 |
목차
남당항 대하축제, 두 달 동안 이어지는 가을 축제
올해 축제는 9월 4일 개막해 11월 8일까지 이어집니다. 축제장 주소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213번길 1-1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먹거리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됩니다. 가장 궁금한 대하 가격은 1kg 기준 포장 45,000원, 식당에서 먹는 경우 60,000원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식당마다 기본찬과 추가 메뉴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주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하다 보면 3만 원대 대하 가격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거 축제 정보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2026년 방문을 계획한다면 작성 연도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대하 먹거리뿐 아니라 맨손 대하잡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세부 운영 시간과 참여비는 방문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대하 맛있게 즐기는 방법
홍성 대하축제의 백미는 당연히 대하구이입니다. 굵은소금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싱싱한 대하를 올려 구우면 투명했던 대하가 붉게 익어갑니다. 껍질을 벗겨 한입 베어 물면 탱글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대하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하회도 인기입니다. 수조에서 바로 꺼낸 활대하를 회로 먹으면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대하 머리는 버리지 말고 바삭하게 구워 먹으면 고소한 별미가 됩니다.
대하를 고를 때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를 아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연산은 수염이 몸길이보다 길고 붉은 기가 돌며, 양식은 흰다리새우로 수염이 짧습니다. 맛 차이보다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소금구이용은 양식으로 푸짐하게, 자연산은 횟감으로 조금 맛보는 조합이 실속 있습니다. 자연산 대하는 잡히면 금방 죽는 특성이 있어서 살아 있는 대하는 대부분 양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차와 방문 팁
지난가을에 친구들과 함께 남당항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주말 점심시간에 도착했다가 주차와 식당 대기로 한 시간 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오전 일찍 도착해서 대하를 먼저 먹고 축제장을 천천히 둘러보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남당항 대하축제는 축제장 바로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주말 점심시간에는 차량이 몰립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주차를 찾기 어렵습니다. 내비게이션에 ‘홍성 남당항’을 검색하고 오전에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대하 식사가 목적이라면 오전에 도착해 먼저 식사한 뒤 축제장을 둘러보는 순서가 편합니다. 대하 1kg을 먼저 주문하고 양을 본 다음 추가 메뉴를 정하는 것도 실용적입니다.
주말 공연이 있는 날은 조금 일찍
올해는 9월 25일과 26일 추석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9월 26일에는 박현빈 공연이 있습니다. 인기 공연이 있는 날은 평소보다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므로 공연 시간을 생각해서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외에도 개막 주간에는 다양한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당항 주변 여행 코스
대하를 먹고 바로 돌아가기에는 남당항의 풍경이 아깝습니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남당노을전망대를 함께 묶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오전에 도착해 대하를 먹고, 오후에는 축제장과 해안 산책을 즐긴 뒤 남당노을전망대에서 일몰을 보는 일정입니다. 특히 천수만의 노을은 가을 바다의 낭만을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남당항은 대하 외에도 새조개와 우럭 같은 계절 별미로 유명합니다. 축제 기간 내내 수산물 상가가 열려 있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홍성 대하축제, 이렇게 즐겨보세요
올가을 홍성 대하축제를 찾는다면 몇 가지를 미리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대하 가격은 포장과 식당이 다르고, 식당마다 추가 비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문 전에 확인하세요. 주말에는 오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가을 바닷가 바람이 생각보다 차가울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대하를 맛본 뒤에는 남당노을전망대에서 서해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한 가을 나들이가 됩니다.
마무리하며
두 달 넘게 이어지는 홍성 대하축제는 일정을 맞추기 쉽고, 언제 가도 싱싱한 대하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그리고 혼자서도 좋은 남당항의 가을 풍경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제철 대하의 맛과 서해 노을의 아름다움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홍성 남당항 대하 1kg 가격은 얼마인가요?
A: 2026년 축제 기준 포장 1kg 45,000원, 식당 1kg 60,000원입니다. 추가 메뉴와 음료는 별도이므로 주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A: 축제장 입장은 무료입니다. 대하 먹거리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식당 이용 비용도 별도입니다.
Q: 주말에는 몇 시쯤 가는 것이 좋나요?
A: 대하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라면 오전부터 점심시간 이전에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말 12시 전후에는 식당과 축제 방문 차량이 몰려 주차와 대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