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57-1에 자리한 자연생태공원입니다. 대청호와 금강이 맞닿은 지점에 있어 물과 숲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넓은 잔디광장부터 수변데크, 암석식물원, 메타세콰이어 숲길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해마다 10월이면 암석식물원의 팜파스그라스가 하늘을 향해 길게 자라 가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대전 가볼만한곳을 찾고 있다면 이번 가을에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대전 대덕구 미호동 57-1 |
| 주차 | 대청공원 주차장 무료 |
| 주요 시설 | 잔디광장, 암석식물원, 수변데크, 메타세콰이어 숲길, 유아숲체험원 |
| 가을 볼거리 | 암석식물원 팜파스그라스 |
| 반려견 | 목줄 착용 시 동반 가능 |
| 추천 준비물 | 돗자리, 그늘막 텐트, 간단한 간식 |
목차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공원은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입니다. 시민 여가 공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 야유회, 현장학습 장소로도 두루 활용됩니다. 주차장이 넓고 무료이면서 주차장 옆에 매점과 휴게소가 있어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휴게소 앞 나무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도착하는 순간부터 가을 감성이 느껴집니다.
잔디광장은 세 곳이나 됩니다. 돗자리를 펴고 쉬는 가족들, 그늘막 텐트를 설치하고 여유를 즐기는 연인들,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가로지르는 아이들까지 각자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나타나고, 숲 사이로 이어진 무장애나눔길은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청호가 보이는 수변데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10월의 팜파스그라스 암석식물원에서 만납니다
가을에 이 공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팜파스그라스입니다. 팜파스그라스는 키가 2미터 이상 자라는 식물로, 흰색과 크림색, 은빛이 어우러진 꽃대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면 새의 깃털처럼 보드랍습니다. 이 팜파스그라스는 암석식물원에 조성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대청댐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암석식물원 가는 두 가지 길
주차장에서 암석식물원까지는 가까운 편입니다. 안내도 기준 20번에 해당하는 암석식물원은 잔디광장과 맞닿아 있어 두 가지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넓은 잔디광장을 가로질러 가는 코스이고, 두 번째는 잔디광장 왼쪽 식물터널을 지나 데크길을 따라가는 코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식물터널과 데크길을 추천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이 내려앉는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지난가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잔디광장을 곧장 가로질러 갔습니다. 가을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가운데 드넓은 잔디 위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돌아올 때는 데크길을 이용했는데, 식물터널과 자연석이 어우러진 풍경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두 길 모두 걷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으니 가는 길과 오는 길을 다르게 선택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암석식물원에는 팜파스그라스 외에 수크령도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강아지풀처럼 동글동글한 수크령은 팜파스그라스와는 또 다른 귀여운 느낌을 뽐냅니다. 팜파스그라스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하늘과 어우러진 은빛 꽃대가 프레임을 가득 채워 주기 때문에 10월 대전 가볼만한곳으로 사진 명소를 찾는 분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산책과 피크닉을 함께 즐기는 방법
이 공원은 잔디광장이 넓어 그늘막 텐트나 돗자리 하나만으로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공원 한쪽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있고, 바로 옆에 대청로하스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는 시간을 보내기 좋은 구조입니다. 특히 울창한 나무가 넓은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장비가 가벼워도 부담이 없습니다.
공원 중심에는 대청문화전시관이 있습니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이 열리는 곳이라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근의 대청목재문화체험장은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 접수로 목공 체험이 운영됩니다. 체험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만 별도로 준비하면 되니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은 아래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대청댐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합니다. 공원에서 대청교를 건너면 충북 청주시 문의면에 닿고, 약 6분 정도 이동하면 현암정 휴게소가 나타납니다. 휴게소 안쪽 전망대에서는 산자락 사이로 펼쳐진 대청호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대청댐 이름이 적힌 포토 프레임도 있고, 호반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라이더들이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은 사항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다소 불편하므로 자전거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공간이 넓지만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오전 시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경우 목줄을 꼭 착용해야 하며 배변 봉투도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가을볕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제법 시원하니 겉옷을 챙기면 더욱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공원
이 공원은 봄에는 새싹과 유채꽃, 여름에는 메타세콰이어 숲의 시원한 그늘, 가을에는 팜파스그라스와 단풍, 겨울에는 고요한 대청호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가을 팜파스그라스에 마음을 빼앗겨 찾았지만 다음에는 계절을 바꿔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 돗자리 하나로 즐기는 잔디광장, 대청호를 바라보는 수변데크까지 자연 속에서 쉬어 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대전 나들이 명소로 남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주차는 무료인가요?
A: 네, 대청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넓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하게 이용하기 좋습니다.
Q: 가을에 팜파스그라스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A: 암석식물원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잔디광장을 가로지르거나 식물터널과 데크길을 따라가면 도착합니다.
Q: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목줄을 착용하면 반려견과 동반 입장할 수 있으며, 배변 봉투를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