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깊어질수록 기다려지는 과일이 있다. 바로 경봉 복숭아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유명한 이 품종은 한 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올해도 경북 영덕 구읍골 농장을 비롯한 여러 산지에서 경봉 복숭아가 출하되고 있다. 수확 직후에는 사과처럼 단단하고 아삭하며, 며칠 후숙하면 부드럽고 촉촉한 백도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구분 | 특징 |
|---|---|
| 식감 | 수확 직후 아삭, 후숙 시 부드러움 |
| 당도 | 13~15 브릭스, 우수한 일조량에서 16 이상 |
| 보관 | 후숙 후 냉장 보관, 3~4일 내 섭취 권장 |
| 산지 | 경북 영덕, 청도, 경산 등 |
작년 여름, 영덕 구읍골 농장에서 경봉 복숭아를 처음 주문해봤다. 새벽 5시에 수확한 복숭아가 당일 배송되어 박스를 열자마자 싱그러운 향이 방에 가득 찼다. 한 입 베어물자 사과처럼 아삭하면서도 달콤한 과즙이 퍼져 가족 모두 감탄했다. 특히 2인 가족이라 과일을 잘 사지 않는 친구도 이 복숭아는 꼭 사겠다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경봉 복숭아는 단순히 아삭한 매력만 있는 게 아니다. 후숙 과정을 통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다. 실온에서 1~2일 두면 과육이 부드러워지면서 꿀처럼 달콤한 향이 살아난다. 이렇게 후숙한 복숭아는 냉장 보관했다가 먹기 1~2시간 전에 꺼내 찬기를 빼면 당도가 더 올라간다. 참고자료에서도 강조하듯, 복숭아는 대표적인 후숙 과일이라 수령 직후에는 단맛이 덜할 수 있으니 꼭 후숙 과정을 거치는 게 좋다.
보관 방법도 간단하다. 당장 먹을 양만 실온에 두고, 나머지는 위생봉지에 넣어 냉장고 과일칸에 보관하면 된다. 다만 생물이라 오래 두면 상하므로 3~4일 내, 최대 일주일 안에는 모두 먹는 것이 좋다. 배송 중 미세한 흠집이나 멍이 있을 수 있지만 과육에는 전혀 문제없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경봉 복숭아 고르는 팁과 즐거움
경봉 복숭아를 고를 때는 꼭지 부분이 싱싱하고 과육이 단단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영덕 구읍골 농장처럼 새벽에 수확해 당일 배송하는 산지 직송 상품은 신선함이 남다르다. 올해도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가 경봉 복숭아의 절정이다. 나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미리 주문을 넣어두었다.
직접 재배하는 재미도 있다
복숭아를 직접 키우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경봉 복숭아 나무는 결실주로 판매되기 때문에 식재 후 비교적 빨리 열매를 볼 수 있다. 마당이나 텃밭이 있다면 한 그루 심어보는 것도 좋다. 아삭한 경봉 복숭아를 직접 수확하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자주 묻는 질문
- 경봉 복숭아는 딱딱이와 말랑이 중 어떤가요? 둘 다 가능합니다. 수확 직후에는 아삭한 딱딱이, 후숙하면 부드러운 말랑이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로 두 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경봉의 큰 장점입니다.
- 보관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냉장 보관 시 3~4일, 최대 일주일까지 가능합니다. 후숙 후에는 가능한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봉지에 넣어 냉장고 과일칸에 보관하세요.
- 배송 중 상할 걱정은 없나요? 영덕 구읍골 농장에서는 새벽 수확 후 당일 출고하며, 로젠택배로 안전하게 배송합니다. 미세한 멍이나 흠집이 있을 수 있으나 과육에는 영향이 없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는 경봉 복숭아. 올해도 신선한 복숭아를 제때 즐기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삭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원한다면 경봉 복숭아를 선택해보자. 첫 한입에 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