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사랑 시즌5 우간다 참사 희망 기록

2026년 2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된 <바다 건너 사랑 시즌5> 스페셜 ‘배우 이훈 편’은 우간다 불람불리 지역의 산사태 참사 이후 아이들의 현재를 생생하게 조명했다. 배우 이훈이 직접 현장을 다시 찾아 굶주림과 상실 속에서도 하루를 버티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이번 방송은 단순한 교양 프로그램을 넘어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래 표는 방송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정리한 것이다.

구분내용
프로그램바다 건너 사랑 시즌5 스페셜 – 배우 이훈 편
방송일시2026년 2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촬영지우간다 불람불리
주요 등장인물살라피오(11세)·로저스(8세) 형제, 메리(14세)·로널드(13세) 남매, 에스더(13세)
핵심 주제산사태로 부모와 집을 잃은 아이들의 생존과 희망

바다 건너 사랑 시즌5가 들려준 우간다 불람불리 아이들의 현실

방송은 가장 먼저 살라피오와 로저스 형제의 이야기를 담았다. 산사태로 부모와 집을 동시에 잃은 이들은 바나나를 캐며 생계를 이어간다. 제 몸보다 큰 나무에 오르다 상처를 입는 일이 반복되지만, 수확한 바나나에 흠이 생기면 품삯을 받지 못해 며칠씩 굶는다. 음식과 돈을 구하지 못한 날이면 형제는 산 중턱으로 향한다. 야생 열매로 허기를 달래지만 그곳은 부모가 묻힌 자리이기에 쉽게 오를 수 없는 공간이다. 돌아갈 집이 없는 형제는 밤이면 학교 교실 맨바닥에 몸을 눕힌다. 차가운 바닥에서 서로에게 기대며 하루를 견디는 이들의 내일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배우 이훈은 이들을 다시 만나 “괜찮다”는 말 대신 진심 어린 포옹을 건넸고, 아이들의 표정에 작은 변화가 감지됐다. 절망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형제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우간다 불람불리 산사태 참사 이후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살라피오 형제와 배우 이훈의 위로 장면

동생 넷을 책임지는 10대 남매 메리와 로널드

마을이 사라진 뒤 네 명의 동생을 돌보는 가장이 된 메리(14세)와 로널드(13세) 남매는 이재민 정착촌에서 생활한다.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 할 책임은 버겁다. 이웃의 움집을 짓는 일을 도우며 생계를 보태지만, 맨발로 가시밭을 걸으며 일하는 아이들의 발은 상처투성이다. 배우 이훈이 “아빠가 돼 줄게”라는 말을 건네자 로널드는 눈물을 흘렸다. 힘겹게 일해 받은 음식은 여섯 남매가 나누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메리와 로널드는 동생을 먼저 챙기고 자신들의 허기를 뒤로한 채 또다시 일터로 향한다. 이들의 일상은 단순한 생존 싸움 그 이상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빈자리를 스스로 채우며 동생들에게 웃음을 보여주기 위해 애쓴다. 방송은 이러한 모습을 통해 가난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가혹한 몫을 강요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버려진 집에서 쫓겨날까 불안한 13세 어린 엄마 에스더

산사태로 부모와 동생 둘을 잃은 에스더(13세)는 커피를 따며 생계를 이어간다. 도움을 약속했던 남성은 임신 사실을 남긴 채 떠났고, 그는 열세 살에 엄마가 됐다. 출산 직후에도 쉴 틈 없이 일터로 나가야 했던 에스더는 동생들과 갓난아기까지 돌본다. 버려진 집에서 지내는 자매는 집주인이 돌아올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하루를 보낸다. 비가 내릴 때마다 산사태의 기억이 떠올라 눈물을 흘린다는 에스더.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날은 아직 멀어 보인다. 배우 이훈은 그녀에게 “네가 아기를 키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가 에스더의 사연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실질적인 도움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배우 이훈이 다시 현장을 찾은 이유와 전한 변화

배우 이훈은 이번 스페셜에서 단순한 게스트가 아닌, 참사 이후 1년 만에 현장을 직접 재방문한 인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그는 이전 방송에서 만난 아이들이 여전히 힘든 환경에 처해 있을 것이라는 예감에 발걸음을 옮겼다. 실제로 현장은 그 예감보다 더 척박했다. 산사태로 폐허가 된 마을은 여전히 복구되지 않았고, 아이들은 오갈 데 없는 신세였다. 이훈은 아이들에게 직접 바나나를 나눠주고, 함께 밥을 먹으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로널드에게 “아빠가 돼 줄게”라고 말한 장면은 방송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후 아이들 표정에는 작지만 분명한 변화가 생겼다. 살라피오 형제는 처음으로 “선생님이 다시 와줘서 좋아요”라며 미소를 지었고, 에스더는 조심스럽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인 위로에 그치지 않는다.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이 아이들에게 보낸 후원과 관심이 실제로 전달되면서 정착촌에 작은 학교가 문을 열 계획이 세워지기도 했다.

이훈의 방문은 물질적 지원보다도 정서적 지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보여준 사례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음식과 집도 중요하지만, 누군가 자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방송 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직접 후원하고 싶다”, “현지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쇄도했다. K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 후원과 물품 지원 경로를 안내했으며,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사 이후 남겨진 아이들 국제 사회의 역할

이번 방송은 우간다 불람불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참고 자료에서 소개된 케냐 마르사비트의 가뭄 피해, 부룬디 기테가의 아동 노동, 콩고 난민 문제 등은 모두 기후 변화와 내전, 경제적 불평등이 만들어낸 전 지구적 위기다. <바다 건너 사랑 시즌5>는 이러한 이슈를 한 방송에서 다루며 시청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지구촌 현실을 직접 눈앞에 가져왔다. 특히 이번 스페셜은 배우 이훈이 ‘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킨 점에서 신뢰를 얻었다. 아이들은 처음엔 낯선 카메라 앞에서 움츠렸지만, 이훈이 다시 찾아오자 반갑게 달려들었다. 이러한 신뢰 관계는 단순한 방송 콘텐츠를 넘어 장기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은 대부분 한 끼 식사조차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놀라운 생명력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있었다. 살라피오는 “나중에 큰 농부가 돼서 동생에게 매일 바나나를 먹여주고 싶다”고 말했고, 메리는 “동생들이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이야기했다.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단순한 동정심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방송 말미 이훈은 아이들에게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화면 속 아이들의 눈빛은 그 말을 온전히 믿는 듯했다.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바다 건너 사랑의 의미

이번 스페셜은 단순한 시청률 이상의 가치를 남겼다. 방송 이후 KBS에는 자발적인 기부 문의가 이어졌고, 일부 시청자는 직접 우간다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바다 건너 사랑 시즌5>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아이들을 조명할 예정이며, 2026년 6월 28일부터는 시즌6가 방송을 시작했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부룬디 난민촌과 콩고 내전 피해 아동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프로그램의 진정한 힘은 단순히 아픔을 전달하는 데 있지 않다. 시청자로 하여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만들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점이다. 필자는 이번 방송을 보며 작은 관심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금 느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바다 건너 사랑 시즌5 스페셜 다시보기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KBS 공식 홈페이지와 KBS 모바일 앱 ‘KBS 고고’에서 무료로 다시보기를 제공합니다. 방송일 기준 약 7일간 시청 가능하며, 이후에는 유료 VOD 서비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간다 불람불리 아이들에게 직접 후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KBS <바다 건너 사랑>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국제구호단체와 연결되는 후원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월드비전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정기 후원이 가능합니다. 방송에 나온 아이들에게 직접 금품을 전달하고 싶다면 KBS 시청자 상담실로 문의하세요.

배우 이훈이 우간다를 다시 찾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훈은 이전 방송에서 만난 아이들이 1년 후에도 여전히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아 직접 확인하고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의 방문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재방문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많은 시청자가 로널드에게 “아빠가 돼 줄게”라고 말하는 이훈의 장면을 가장 감동적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맨발로 가시밭을 걷는 메리의 발이 상처투성이인 모습도 큰 울림을 줬습니다.

바다 건너 사랑 시즌6는 언제부터 방송되나요?

시즌6는 2026년 6월 28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됐습니다. 이후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방영되며, 부룬디 난민촌과 콩고 내전 피해 아동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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