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이 기다려지지만, 통장에 들어온 돈은 공과금과 카드값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죠. 특히 2030 세대라면 저축을 해도 천만 원을 모으는 게 왜 이렇게 힘든지 답답할 때가 많아요. 정부도 이런 우리의 고민을 알고 있는지, 청년들을 위한 저축 상품을 운영해왔는데요. 바로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내일저축계좌’예요. 문제는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조건이랑 지원금이 정말 헷갈린다는 거! 어떤 친구는 신청 기간이 끝났다고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더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두 상품을 찐하게 비교해 보려고 해요. 끝까지 읽으면 어떤 상품이 나에게 맞는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뭔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거예요.
목차
청년희망적금 vs 청년내일저축, 핵심만 요약
두 상품의 가장 큰 차이를 먼저 표로 정리했어요. 한눈에 보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 구분 | 청년희망적금 | 청년내일저축계좌 |
|---|---|---|
| 운영 부처 | 금융위원회 | 보건복지부 |
| 현재 상태 | 2025년 신규 가입 종료 | 지금도 신청 가능 |
| 저축 기간 | 2년 | 3년 |
| 지원 방식 | 기본 금리 + 정부 추가 이자 | 내가 낸 금액만큼 정부가 매칭 지원 |
| 최대 모을 수 있는 금액 | 약 1,385만 원 | 최대 1,440만 원 이상 |
| 주요 대상 | 만 19~34세,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 만 19~34세 (소득 낮을수록 연령 확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두 상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이미 막힌 길,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에 금융위원회에서 잠시 운영했던 한시적 상품이에요. 2년 동안 매달 최대 50만 원씩 넣을 수 있었고, 은행에서 주는 기본 이자 위에 정부가 따로 추가 이자를 얹어줘서 체감 금리가 최대 9%까지 나오기도 했죠. 당시에는 정말 핫한 상품이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 상품은 2025년부터 더 이상 새로 가입할 수 없어요. 지금은 이미 가입한 사람들만 만기까지 저축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랍니다. 그래서 ‘지금 청년희망적금 하려는데’라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아쉽지만 다른 길을 찾아봐야 해요.

지금 바로 뛸 수 있는 길, 청년내일저축계좌
반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지금도 매년 정해진 기간에 신청을 받고 있어요. 가장 큰 특징은 ‘매칭 지원’이에요. 내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내 소득 수준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똑같이 혹은 더 많이 저축통장에 넣어주는 방식이죠. 3년 동안 꾸준히만 하면, 원금과 정부 지원금, 이자를 합쳐 최대 1,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어요. 소득이 낮을수록 정부가 더 많이 매칭해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조금 더 어려운 친구들에게는 더 큰 힘이 되어주는 제도예요.
가장 궁금한 질문,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절대 안 돼요! 이 부분이 가장 헷갈리고 오해가 많은 부분인데,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배타적인 상품이에요. 정부 입장에서 봐도 같은 사람에게 두 번 지원금을 줄 수는 없겠죠.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할 때 반드시 ‘타 자산형성 프로그램 이용 여부’를 체크하게 되어 있어요. 여기서 청년희망적금 가입 이력을 있음이라고 표시하면, 중복 수혜자로 판단되어 신청 자체가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시스템으로 다 확인된다고 하니, 꼼수 부리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요. 결론은 하나를 했으면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지금 내 선택지는?
결론은 너무 명확해요. 청년희망적금은 이미 문을 닫았으니, 지금 우리가 진지하게 알아봐야 할 상품은 오직 청년내일저축계좌뿐이에요.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에, 일을 해서 소득이 있고, 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라면 신청 자격이 생겨요. 조건만 맞는다면 매달 1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해서 큰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는 거죠.

신청은 ‘자산형성종합포털(https://truston.sfkc.or.kr)’이라는 사이트를 통하거나, 집 가까운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매년 정해진 모집 기간이 있으니까, 관심 있다면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가장 중요한 점은 3년 동안 꾸준히 납입할 수 있는지 내 생활을 잘 점검해보는 거예요. 중간에 그만두면 정부 지원금은 물론이고 제도 혜택을 제대로 받기 힘들어지니까, 신중하게 결심하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
마무리하며
정리하자면,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운영 부처부터 지원 방식, 현재 상태까지 모든 것이 다른 별개의 제도였어요.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게 열려있는 현실적인 문은 청년내일저축계좌 하나랍니다. 이 기회는 정해진 기간에만 열리니까, 자격 조건이 맞는 친구들은 미루지 말고 꼭 신청해보길 바라요. 조금이라도 더 일찍 시작해야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으니까요. 힘들게 번 월급이 그냥 흘러가기 전에, 나를 위한 투자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 자산형성종합포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https://truston.sfkc.or.kr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https://www.moh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