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 고민이라면 이번 주말 다녀오세요

연말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는 고속터미널 조화시장입니다. 터미널 건물 3층에 자리한 이곳은 10월 말부터 12월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변신합니다. 트리, 오너먼트, 조명, 리스, 오르골까지 종류가 매우 넓어서 한 번에 준비하기 좋습니다. 다만 처음 방문하면 매장이 많고 통로도 복잡해서 어디부터 둘러봐야 할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방문 전에 확인할 핵심 정보를 간단히 정리하고, 직접 둘러본 경험을 바탕으로 쇼핑 팁을 풀어보겠습니다.

구분내용
위치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터미널 본관 3층
운영 요일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은 휴무
운영 시간매장마다 다르며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중교통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 방면에서 건물 3층으로 이동
주차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이용 후 구매 영수증으로 할인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린 뒤 지하 1층에서 경부선 방향으로 이동하면 신세계 팩토리 잡화점이 나옵니다. 그 맞은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면 조화시장과 바로 연결됩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때는 지상 2층 주차장에 주차한 뒤 연결 통로로 올라오면 수월합니다. 쇼핑 동선이 길어서 구입할 물건이 많다면 큰 장바구니나 캐리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

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 둘러보기 좋은 매장

조화시장 안에는 크리스마스 용품을 파는 가게가 수십 곳이 있습니다. 매장마다 특색이 뚜렷해서 한 바퀴 돌 때마다 새로운 상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6년째 매년 방문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은 다섯 곳을 꼽아보면 마티아, 플라워마트, 엠데코디자인, 라브르, 진흥조화입니다.

마티아와 플라워마트

마티아는 301호에 위치한 가게로, 트리 앞에 두는 인형이 유난히 예쁜 곳입니다. 겨울 분위기를 살려주는 토끼 인형은 중간 사이즈가 2만 3천 원, 작은 사이즈가 1만 6천 원이었습니다. 처음 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을 구경하러 가면 마티아에서 작은 인형 하나부터 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라워마트는 300호에 있으며 규모가 큰 편입니다. 다른 매장에서 중복으로 보이는 기본 오너먼트는 대부분 이곳에 모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부가세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현금을 조금 챙겨 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엠데코디자인과 라브르

엠데코디자인은 242호에 있으며 트리를 직접 눈으로 비교하기 좋은 곳입니다. 올해는 기존 PE 트리 외에도 TPE 소재 트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가느다란 가지가 아래로 살짝 처지는 스타일이라 풍성한 트리보다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냅니다. 라브르는 192호에 있으며 PE 트리를 선호하는 분에게 어울립니다. 트리에 데코를 톤온톤으로 맞춰 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사장님이 친절하고 상품 설명도 자세해서 처음 방문하는데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진흥조화와 오너먼트

진흥조화는 305호에 있으며 오너먼트 종류가 많은 곳입니다. 뜨개실로 만든 오너먼트와 모루 트리가 특히 예뻤습니다. 유리 오너먼트는 1만 원대 제품이 많고, 본델스 제품은 4만 원부터 5만 5천 원 사이로 판매되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등장한 키티 오너먼트도 있었는데 가격이 3만 5천 원이라 실제 구매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니 사진에 남기기 좋습니다.

방문 전 알면 좋은 쇼핑 팁

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 시장은 매장이 넓고 상품이 많아서 계획 없이 가면 충동구매하기 쉽습니다. 쇼핑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컨셉과 대략적인 예산을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원색 계열의 쨍한 레드와 리본 오너먼트가 유행이었습니다. 작년까지는 파스텔 톤이 많았지만 올해는 서커스 느낌의 강렬한 컬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트리 장식을 할 때는 나무의 풍성함과 장식 컬러를 함께 생각하면 훨씬 완성도 높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차는 이렇게 준비하세요

차량으로 방문하면 고속터미널 영동선 차고지 안에 있는 지상 2층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네비게이션에 고속터미널 조화시장 주차장을 검색하면 안내가 나옵니다. 주차 후 3층 조화시장과 연결되는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바로 매장들이 보입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주차권 할인이 제공되는데, 플라워마트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30분 무료주차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권은 여러 장을 받아도 한 장만 사용할 수 있으니 한 곳에서 결제할 때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시간 주차 시 약 1만 3천 원 정도 발생했고, 주차권 적용 후 1시간 30분가량 할인을 받았습니다.

예산과 장바구니도 미리 정리하세요

트리, 트리가방, 전구, 오너먼트까지 한 번에 준비하려면 예산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한 번 사면 매년 사용하는 제품이라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트리 가격은 매장마다 다르고 인터넷과 비교해도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기본 오너먼트는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 트리와 고급 유리 오너먼트는 현장에서 보고 고르고 기본 장식은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식도 좋습니다. 장바구니를 가져가면 구경하면서 물건을 한곳에 모아 두기도 편합니다.

고터에서 실제로 트리와 장식을 구입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현금 결제가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매장에 따라 카드 결제 시 부가세 10퍼센트가 붙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화시장은 도매 시장의 성격이 강해서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선호하는 곳도 있습니다. 방문 전에 가까운 은행에서 현금을 준비해 두면 결제할 때 조금 더 여유롭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 가장 한산하고 매장도 거의 다 열려 있습니다. 12월에 가면 사람이 몰리고 인기 상품이 품절되기 쉽습니다. 되도록 11월 초중순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장마다 진열 시기와 재고가 다를 수 있으니 특정 상품을 찾는다면 방문 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말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요일은 정기 휴무이므로 토요일로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 쇼핑을 좀 더 편하게 하고 싶다면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터미널 이용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실제 쇼핑을 마치고 나니

직접 다녀와 보면 고속터미널 크리스마스 트리 소품 시장은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서울의 연말 쇼핑 장소입니다. 처음에는 넓은 통로와 많은 매장 때문에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티아, 플라워마트, 엠데코디자인, 라브르, 진흥조화 순서로 둘러보면 큰 어려움 없이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올해는 레드 컨셉으로 왕리본 오너먼트를 구입했습니다. 쨍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잡으니 트리가 확실히 밝아 보였습니다. 내년에는 화이트 톤으로도 한 번 꾸며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리를 매년 새로 사는 부담 없이 오너먼트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고터에서 고른 소품들로 이번 주말 트리를 장식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설렙니다. 쇼핑이 끝난 뒤에도 사진을 보며 올해의 컨셉을 떠올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11월 초중순 평일 오전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일요일에 방문해도 되나요

화훼상가 조화시장은 매주 일요일이 정기 휴무입니다. 주말에 방문하려면 토요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고속터미널 영동선 차고지 안에 있는 지상 2층 주차장을 이용하면 3층 조화시장과 바로 연결됩니다. 구매 후 주차권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결제할 때 꼭 확인하세요.

현금 결제가 유리한가요

도매 시장 특성상 현금 결제 시 부가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카드 결제만 가능한 매장도 있으니 현금과 카드를 함께 준비해 가는 것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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