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다가오면 가장 신경 쓰이는 재료가 바로 액젓입니다. 배추와 고춧가루만큼 중요한 것이 양념의 깊은 맛을 살리는 젓갈이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액젓 분야 최초 1호 명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김명수 젓갈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61년부터 전통 방식을 이어온 브랜드인데요. 오늘은 이 김명수 젓갈의 뻑뻑이액젓과 멸치액젓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브랜드 | 김명수 젓갈 |
| 역사 | 1961년부터 전통 염해 방식 유지 |
| 대표 제품 | 뻑뻑이액젓, 멸치액젓, 새우젓 |
| 숙성 방식 | 3년 저온 숙성, 자연 발효 |
| 활용 요리 | 김치, 무침, 양념장, 찌개, 계란찜 |
목차
김명수 젓갈은 어떤 곳인가요
김명수 젓갈은 1961년 경북 감포 바다에서 시작해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젓갈 명가입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제10호로 지정된 김명수 명인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제철에 잡은 원물만 사용하며 화학조미료, 보존제, 인공향미료를 넣지 않고 자연 발효와 자연 여과 과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합니다. 특히 저장고에서 3년 이상 천천히 숙성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어요.
뻑뻑이액젓은 무엇이 다를까요
뻑뻑이액젓은 이름 그대로 걸죽한 농도가 특징입니다. 일반 액젓은 맑고 투명한 편인데, 이 제품은 숙성된 원물의 입자가 그대로 살아 있어 된장과 비슷한 색감을 띠고 있어요. 병을 세워두면 위아래로 분리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야 합니다. 뚜껑을 여는 순간 발효 식품 특유의 향이 올라오고, 펑 하는 소리가 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청정해역에서 잡은 멸치와 꽁치를 1년 이상 저온 발효해서 만들어졌으며 질소 함량이 2.0% 이상인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이렇게 달라졌어요
평소 집에서 국간장과 여러 액젓을 섞어 만능소스를 만들어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김명수 젓갈 뻑뻑이액젓을 받아서 수육부터 나물까지 다양하게 활용해 보았습니다. 첫인상은 역시 농도였어요. 따라보니 걸쭉하고 진한 느낌이 강해서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는데, 막상 요리에 넣어 보니 그 깊은 맛에 바로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수육 양념장에 더한 감칠맛
수육을 삶을 때 국간장과 함께 뻑뻑이액젓을 조금 넣어 보았습니다. 액젓 자체에 짠맛이 있으니 처음부터 많이 넣지 않고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추었는데, 정말 조금만 넣어도 감칠맛이 확 살아났어요. 삶은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일 양념장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뻑뻑이액젓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파, 참깨를 넣고 취향에 따라 다진 고추를 추가했는데, 찹쌀풀을 살짝 섞으면 더 좋다는 설명을 참고하여 저는 매콤한 스타일로 완성했어요. 고기의 담백한 맛에 짭조름한 풍미가 더해지니 상이 훨씬 풍성해졌습니다.
나물 무침에 바로 활용
두 번째로는 가지나물을 만들 때 평소 사용하던 만능간장 대신 뻑뻑이액젓을 넣어 보았습니다. 가지를 부드럽게 쪄서 먹기 좋게 찢은 다음 다진 마늘, 참기름, 깨를 넣고 양념을 하는데, 국간장이나 소금만 넣을 때와 달리 발효 식품 특유의 풍미가 더해져서 깊은 맛이 살아나더라고요. 밥상에 올리니 가족도 더 맛있다고 해주었습니다. 무나물이나 시금치나물 같은 기본 반찬에도 김명수 젓갈 멸치액젓이 잘 어울렸어요. 채썬 무에 멸치액젓 두 큰술과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린 뒤 물을 조금 부어 익히면, 소금만으로 간을 한 것과는 확실히 다른 감칠맛이 납니다.
계란찜에도 참치액 대신 사용
계란찜을 만들 때는 평소 참치액을 사용했는데, 멸치액젓으로 대신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어요. 액젓 특유의 쿰쿰한 냄새 없이 감칠맛만 깔끔하게 올라오니 계란찜의 고소함이 한층 살아났습니다.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간도 딱 맞고 밥도둑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김치찌개나 미역국에도 멸치액젓을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진다고 하니, 앞으로 국물 요리에도 자주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김장과 집밥에 활용하는 팁
김명수 젓갈 뻑뻑이액젓을 김장에 사용할 때는 기존 양념에 한두 스푼씩 더하며 간을 맞추는 것이 좋아요. 숙성된 풍미가 진한 편이라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소량부터 조절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김치 양념에 넣으면 묵직한 감칠맛이 더해져 배추김치와 파김치, 겉절이 모두 잘 어울립니다. 쌈장에 소량 섞어 구운 삼겹살과 곁들여도 좋고, 부추무침이나 파무침에 조금 넣으면 간장만 사용했을 때와는 다른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을 추천하며, 사용 전에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내용물을 고르게 섞어주세요.
지금까지 정리하며
김명수 젓갈은 오랜 전통과 정직한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믿음으로 다가왔습니다. 뻑뻑이액젓은 걸죽한 농도와 깊은 풍미 덕분에 김치뿐 아니라 무침, 양념장, 찌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었고, 멸치액젓은 깔끔한 감칠맛으로 기본 집밥 요리를 한 단계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앞으로 김장철에는 이 액젓으로 김치 속을 알차게 채우고, 평소에는 나물과 국물 요리에 자주 사용하며 김명수 젓갈만의 깊은 맛을 꾸준히 즐기려고 합니다. 한 병만 있어도 밥상이 풍성해지는 경험을 직접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뻑뻑이액젓이 일반 액젓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뻑뻑이액젓은 이름처럼 걸죽한 농도와 숙성 원물의 입자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멸치와 꽁치를 저온 발효해 만들어 질소 함량이 높고, 짠맛과 함께 구수한 감칠맛의 여운이 오래 남아요.
Q: 김치 외에 어떤 요리에 활용할 수 있나요?
A: 수육 양념장, 가지나물과 같은 무침, 계란찜, 쌈장, 겉절이, 찌개와 국물 요리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어요. 소량만 넣어도 감칠맛이 확 살아나니 처음에는 조금씩 넣고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Q: 보관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내용물을 고르게 섞으면 더 균일한 맛을 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