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우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데상트는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특히 올해는 배우 김무열이 모델로 나선 스위스 스키 컬렉션이 화제인데요. 데상트 패딩을 스키장에서나 입는 옷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번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고어텍스와 윈드스토퍼 소재를 아우터에 적용하면서 도심에서 입기 좋은 실루엣과 기능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은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과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 제품명 | 주요 특징 | 가격 |
|---|---|---|
| 중경량 다운 |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구스다운 80대20 | 79만 원 |
| 롱 다운 | 윈드스토퍼, 기장 106.5cm | 99만 원 |
| 팀그래픽 방수 자켓 | 고어텍스 3레이어, 심실링 | 75만 9천 원 |
| 숏 후드형 다운 | 오리털 80대20, 생활방수 | 42만 9천 원 |
목차
이번 컬렉션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변화는 소재입니다. 고어텍스와 윈드스토퍼는 이름만 들어도 방풍과 방수의 강점이 떠오르는 기능성 소재입니다. 데상트가 이 소재를 국내 일상 아우터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스토퍼는 가벼운 비나 눈까지 견딜 수 있고, 고어텍스 3레이어는 강한 습기와 눈비를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가벼움과 보온을 함께 잡은 구성
이번 패딩은 부피감을 줄이고 슬림한 실루엣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충전재로 구스다운 80대20을 사용하고, 안쪽에는 빛을 열로 바꾸는 히트나비 안감을 더했습니다. 두께는 얇아졌는데도 따뜻함은 오히려 좋아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손목 커프스와 일체형 후드, 투웨이 지퍼 같은 디테일도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게 다듬었습니다.
캠페인은 가장 깊은 고요 속에서 완성되는 강인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눈과 바람을 강조하던 기존 스키 광고와 달리 잔잔한 자연 풍경에서 김무열 배우의 차분한 분위기를 보여주는데요. 덕분에 출근길 아우터로 접근하기에도 자연스러운 무드가 잘 와닿습니다.
김무열이 입은 스위스 스키 컬렉션 살펴보기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중경량 다운
바람이 강한 지역에서 출근하는 분에게 가장 반가운 제품입니다. 고어텍스 윈드스토퍼를 적용해 찬바람을 막아주고, 거위 솜털과 깃털을 8대2 비율로 채워 포근함을 높였습니다. M 기준 총길이 70.5cm, 가슴둘레 125cm라서 평소 입는 패딩과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감이 쉽습니다.
실제로 착용해 본 분들의 이야기를 보면 마른 체형은 평소 상의보다 한 사이즈 큰 110을 선택했을 때 여유로운 핏이 잘 나왔습니다. 흉통이 두꺼운 편이 아니라면 두 사이즈 업보다는 한 사이즈 업이 안정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블랙과 블루 두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79만 원입니다. 출근복이 대부분 무채색이라면 블루를 선택해 겨울 옷장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윈드스토퍼 롱 다운
버스나 지하철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면 롱 다운이 눈에 들어옵니다. M 기준 총길이 106.5cm로 허벅지까지 덮어주는 기장입니다. 등판에 히트나비 안감을 넣어 서서 기다리는 동안 체온을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블랙 단일 색상이며 가격은 99만 원입니다. 다만 차로 출근하는 경우에는 앉을 때 뒷자락이 걸리기 쉽습니다. 매장에서 착용하고 몇 걸음 걸어본 뒤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팀그래픽 방수 자켓
눈비가 자주 오는 날이 많다면 방수 기능을 챙긴 쉘 자켓이 좋습니다. 고어텍스 3레이어와 심실링 공법으로 빗물이 스며들 틈을 줄였습니다. 패딩 위에 걸쳐 입는 레이어링을 생각해 만든 제품이라 활동성이 뛰어납니다. 다만 같은 사이즈라도 중경량 다운보다 가슴둘레가 9cm 좁으니 한 치수 크게 입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격은 75만 9천 원입니다.
숏 후드형 다운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데상트 패딩을 경험하고 싶은 분에게 맞는 제품입니다. 오리털 80대20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겉감은 방수와 방풍 기능을 갖춘 2레이어 원단을 적용했습니다. 가격은 42만 9천 원으로 같은 컬렉션 중에서 가장 부담이 적습니다. 히트나비 안감이 적용되어 보온성도 탄탄합니다.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내게 맞는 아우터 고르는 방법
바람이 가장 걱정되는 분
강한 바람이 부는 다리를 건너거나 빌딩 사이 길을 매일 지나는 분이라면 윈드스토퍼가 적용된 중경량 다운을 먼저 살펴보세요. 얇은 니트나 베스트를 안에 겹쳐 입으면 한겨울에도 충분히 따뜻합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바람이 부는 날은 체감 온도가 확연히 내려가는데, 방풍 소재가 그 차이를 줄여줍니다.
눈비가 걱정되는 분
우산을 자주 잊는 편이거나 강설 지역에 거주한다면 팀그래픽 방수 자켓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안에 보온용 패딩을 입고 그 위에 걸치는 방식으로 활용해 보세요. 흐린 날이 많고 눈비가 잦은 지역에서는 방수 성능이 우선되어야 옷이 젖어서 느는 불쾌감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격과 활용도를 함께 생각하는 분
처음 구매하는 분이라면 숏 후드형 다운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 부담이 적고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아 만족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여러 벌을 동시에 준비하기 어렵다면 한 벌로 가장 오래 입을 수 있는 모델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겨울 데상트 패딩을 고민하고 있다면 스키장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출근길과 일상에서의 활용을 기준으로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바람을 막을지, 눈비를 막을지, 가격을 먼저 생각할지에 따라 적절한 제품이 달라집니다. 저라면 중경량 다운으로 시작하고 눈 오는 날이 잦아질 때 방수 자켓을 더하는 순서를 추천합니다.
패딩을 오래 입으려면 관리도 중요합니다. 다운 제품은 오염이 묻은 채로 오래 방치하면 변색이나 형태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탁 전 케어 라벨을 확인하고, 보관할 때는 압축보다는 넉넉한 공간에 걸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겨울 아우터를 고를 때 무엇을 가장 먼저 생각하시나요. 올겨울 따뜻하고 가벼운 나만의 데상트 한 벌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스위스 스키 컬렉션은 스키장 전용인가요?
A. 이번 컬렉션은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실루엣을 다듬고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출근길과 도심 활동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중경량 다운과 롱 다운 중 어떤 것이 나을까요?
A.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추위를 많이 타는 분이라면 롱 다운이 좋고, 활동성이 중요하고 가볍게 입고 싶은 분이라면 중경량 다운이 잘 맞습니다.
Q. 숏 후드형 다운은 왜 가격이 더 저렴한가요?
A. 충전재로 오리털을 사용하고 겉감이 고어텍스 대신 2레이어 원단이라서 가격 차이가 납니다. 히트나비 안감은 동일하게 적용되어 일상용으로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