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일요일, 많은 시청자가 기다리던 냉장고를 부탁해 94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회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졌고,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 육상 국가대표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선수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오상욱 선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셰프들의 요리 대결은 승부 이상의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객관적인 결과와 함께 방송에서 놓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94회 냉장고를 부탁해 한눈에 보기
이번 방송은 오상욱 선수의 냉장고를 연 뒤 두 차례 대결로 진행됐습니다. 1차 대결에서는 박은영 셰프와 권성준 셰프가, 2차 대결에서는 최현석 셰프와 손종원 셰프가 맞붙었어요. 각 대결의 요리 이름과 승자를 아래 표로 요약했습니다.
| 구분 | 맞붙은 셰프 | 대표 요리 | 승자 |
|---|---|---|---|
| 1차 대결 | 박은영 셰프와 권성준 셰프 | 권성준 조사브르, 피자는 물보다 진하다 | 권성준 셰프 |
| 2차 대결 | 최현석 셰프와 손종원 셰프 | 분자 요리 참 쉽쥬, 주상 전어 납시오 | 손종원 셰프 |
오상욱 선수의 냉장고에서 시작된 두 번의 대결
오상욱 선수의 냉장고에는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재료가 가득했습니다. 첫 번째 대결 주제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요리였고, 두 번째 대결 주제는 제철 식재료를 살린 한 접시였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고른 냉장고 재료만으로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만큼 셰프들의 긴장감도 컸습니다.
박은영 셰프와 권성준 셰프의 승부
1차 대결에서 박은영 셰프는 고급 주방 도구를 활용한 권성준 조사브르를 선보였고, 권성준 셰프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아이템으로 피자는 물보다 진하다를 완성했습니다. 방송 전부터 특별 아이템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박은영 셰프의 요리는 한 끼 식사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여줬지만, 오상욱 선수는 맥주와의 궁합에서 권성준 셰프의 피자에 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결과는 권성준 셰프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대결에서 가장 놀라운 장면은 오상욱 선수와 권성준 셰프의 관계였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녹화 일주일 전 아버지를 통해 권성준 셰프가 집안과 연결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어요. 권성준 셰프는 이미 5년 전부터 이 인연을 알고 있었다고 해서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친할아버지의 동생의 아내의 언니의 아들로 설명됐고, 방송에서는 사돈의 팔촌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최현석 셰프와 손종원 셰프의 승부
2차 대결은 최현석 셰프와 손종원 셰프가 맞붙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분자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질소통을 직접 준비했지만, 정작 질소가 하나도 없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요리 이름이 분자 요리 참 쉽쥬였던 만큼, 실제 상황과 반전된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어요. 손종원 셰프는 가을 전어를 활용한 주상 전어 납시오를 완성했고, 오상욱 선수의 선택을 받아 승리했습니다.
선수들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이번 방송은 요리 대결 못지않게 선수들의 일상 이야기가 풍성했어요. 특히 오상욱 선수의 식습관과 성장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오상욱 선수의 남다른 식탁
오상욱 선수는 삼형제 중 둘째로, 형제 모두 대식가라고 밝혔습니다. 집에서 비빔라면을 먹을 때 한 번에 20개씩 끓였다는 이야기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중학교 입학 때 160cm였던 키가 중학교 졸업 무렵 192cm까지 자랐다고 해서 성장 과정도 화제가 됐습니다. 해외 원정 경기에 나갈 때도 한국 밥솥을 직접 챙겨 다닌다는 이야기에서는 세계적인 선수의 한식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MVP로 뽑힌 오상욱 선수는 상금 3천만 원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순간을 떠올리며 경기 중 침착하게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허미미 선수와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선수의 이야기
허미미 선수는 스무 살까지 한국과 일본의 복수국적을 가졌지만,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을 선택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선수는 자신의 이름이 놀라운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어요. 부모님은 콩고 출신이지만 본인은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안산에서 다닌 안산 토박이라고 밝혔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2주년 특집 현장 이벤트
냉장고를 부탁해가 2주년을 맞아 스튜디오 문을 활짝 열고 팬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냉부 직관 데이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2026년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입니다. 녹화 일정은 11월 23일 월요일로 잡혀 있어 평일 참여가 가능한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을 눈앞에서 보고 완성된 요리를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공식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94회를 돌아보며
이번 94회를 통해 가장 크게 와닿은 것은 요리 대결의 결과만큼 선수들의 인간적인 이야기가 큰 재미를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오상욱 선수의 냉장고에서 시작된 두 번의 승부는 권성준 셰프와 손종원 셰프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질소통 해프닝은 다시 보아도 웃음이 나는 명장면으로 남았습니다. 허미미 선수와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선수의 성장 이야기, 오상욱 선수의 대식가 면모와 MVP 상금 에피소드는 앞으로의 방송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출연자들의 냉장고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2주년 특집처럼 팬들과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가 계속된다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예능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94회에서 승리한 셰프는 누구인가요?
A: 1차 대결은 권성준 셰프, 2차 대결은 손종원 셰프가 승리했습니다.
Q: 냉부 직관 데이 신청은 언제까지인가요?
A: 2026년 11월 8일 일요일까지이며, 공식 프로필 링크의 신청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오상욱 선수와 권성준 셰프는 어떤 관계인가요?
A: 친할아버지의 동생의 아내의 언니의 아들로, 사돈의 팔촌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