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21회 인문주간 행사가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골목길을 걸으며 도시의 이야기를 듣고,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체험을 하고, 역사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까지 인문주간 행사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전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인문주간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과 참여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2026 인문주간 행사 한눈에 살펴보기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창원에서는 골목해설사와 함께 도시를 새롭게 읽는 걷기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학교와 도서관에서는 책을 친근하게 만나는 독서 체험이 이어집니다. 또한 순천에서는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추모와 공연이 함께 열려 인문주간 행사가 지닌 폭을 넓혀 줍니다. 아래 표에 주요 프로그램을 정리했습니다.
| 구분 | 프로그램 | 일시 | 장소 |
|---|---|---|---|
| 창원 | 묻는 걸음 |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동동문화광장 일대 |
| 순천 | 여순10·19사건주간 인문행사 |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 메가박스 순천과 신대천 일대 |
| 학교 도서관 | 독서주간 행사 | 9월 독서의 달 | 초등학교 도서관 |

인문주간 행사는 일상의 공간을 인문학의 장으로 바꾸어 줍니다. 익숙한 골목도, 가까운 도서관도, 역사의 현장도 그 자체가 하나의 교과서가 됩니다. 특히 올해는 도시를 걷는 프로그램과 책을 매개로 한 체험, 지역의 아픔을 기억하는 공연이 어우러져 참여하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 울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창원 골목을 걷는 인문학 시간
창원에서 열리는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인 묻는 걸음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시간입니다. 김경년 창동 예술촌 골목해설사와 함께 오동동문화광장 주변을 걸으며 도시의 변화와 사람들의 삶을 짚어 봅니다. 참가 인원이 15명 내외로 제한되어 있어 더욱 조용하고 밀도 있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매일 같은 길을 걷지만 그 길이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떠올릴 때는 많지 않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느린 걸음으로 동네를 바라보며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아이에게도 익숙한 동네가 새로운 세상으로 보이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한 고요한 시간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잘 맞는 인문주간 행사입니다.
묻는 걸음 참여 신청 방법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 페이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신청 인원이 정해져 있어 서둘러야 하며, 신청 전에 일시와 장소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행사 포스터에서 신청 QR코드를 확인합니다.
- QR코드를 스캔해 신청 페이지를 엽니다.
- 참여자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을 완료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행사 당일 집결 장소인 오동동문화광장 기분 좋은 안경 건너편에 늦지 않게 도착하면 됩니다.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볍게 나서면 더욱 좋습니다.
책과 사람을 잇는 독서주간 행사
인문주간 행사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는 독서를 즐겁게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책BTI 테스트는 마음의 유형을 알아보듯 나에게 맞는 책을 찾아주는 방식입니다. 저학년과 고학년용으로 나뉘어 있고 외국어 버전도 있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후에는 추천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릴레이 필사 챌린지도 눈에 띄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읽은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이어 쓰면서 책과 더 깊이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두 행사에 모두 참여한 학생은 행운복권을 뽑을 수 있어 더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어서 독서 골든벨과 다독왕 시상이 진행되며 책 읽기를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이런 경험을 보면 인문주간 행사는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는 활동이라는 점이 와닿습니다.
골든벨은 미리 안내된 도서를 읽고 난이도가 높아지는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입니다. 탈락한 학생들도 끝까지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응원왕과 행운왕 이벤트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메달 초콜릿과 다양한 상품을 전달해 성취감을 높였습니다.
기억을 잇는 순천 인문행사
순천에서는 10월 19일을 앞두고 여순10·19사건을 기억하는 인문주간 행사가 열립니다. 10월 17일에는 여순사건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함께 관람하고, 10월 18일에는 평화문화한마당과 추모전야제가 진행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고, 신청 없이 자유롭게 들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합니다.
추모전야제는 희생자를 기억하고 위로하는 스토리텔링형 공연으로 해 질 무렵 신대천에서 동백꽃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역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아름다운 행동으로 승화하는 시간입니다. 비가 오면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재단 누리집에서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큐멘터리 상영회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고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은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만나는 더 넓은 세상
지금까지 인문주간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골목 걷기 프로그램과 책 체험, 역사 추모 행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각 프로그램은 방식은 다르지만 일상에 깊이를 더하고 사람들과 공감하는 경험을 선물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문주간 행사가 더 많은 지역으로 퍼져나가 우리 동네의 이야기가 소중히 다뤄지기를 바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올해 인문주간 행사에 참여해 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문주간 행사 신청은 꼭 해야 하나요?
A: 프로그램마다 다릅니다. 창원 묻는 걸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순천 평화문화한마당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상영회는 선착순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Q: 인문주간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나요?
A: 대부분 지역 주민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창원 묻는 걸음은 참가 인원이 15명 내외로 제한되어 있고, 일부 프로그램은 연령에 맞게 구성되어 있으니 사전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행사 참여 비용이 드나요?
A: 소개한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됩니다. 다만 일부 체험이나 자료는 상황에 따라 준비물이 필요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각 행사 주최 측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