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대하구이 신상 맛집 직접 먹어보니 세트 구성이 푸짐해요

가을이 깊어지면 입맛이 유난히 살아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대하구이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새우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올해는 죽전 대하구이 맛집이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죽전고 앞에 있어 찾기 쉬웠고, 가게 앞 수조에서 활새우가 뛰는 모습을 보니 기대가 커졌습니다.

항목내용
위치경기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57 1층
영업시간평일 16시부터 24시, 주말과 공휴일 11시 30분부터 24시
전화0507-1343-4592
주차매장 앞 가능하며 자리가 넉넉하지 않아요
예약평일 예약 가능, 주말과 공휴일은 현장 대기입니다
대표 메뉴왕새우 한상 세트 2인 72000원

이번에 방문한 죽전 대하구이는 평일 오후 4시에 문을 열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운영합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빈자리 없이 손님들로 가득했고, 5시가 지나자 웨이팅이 이어졌습니다. 가을 제철을 맞아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는 깔끔한 포차 분위기였고, 테이블에 큰 비닐을 씌워놓아 새우 껍질을 편하게 벗길 수 있었습니다. 일회용 앞치마와 비닐장갑, 껍질 담는 통도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죽전 대하구이

대표 메뉴와 세트 구성

메뉴를 고를 때 가장 궁금한 것은 세트 구성입니다. 왕새우 한상 세트 2인은 72000원이고, 소금구이 1kg에 버터머리구이, 왕새우튀김, 왕새우라면이 함께 나옵니다. 2명이서 먹기에 양이 넉넉합니다. 2인 이상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상 세트는 109000원이며, 소금구이 단품은 55000원입니다. 생새우회는 40000원이고, 소주와 맥주는 각 5000원, 음료수는 2000원입니다. 생새우회를 시키고 싶지만 세트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면, 미리 말하면 소금구이용 생새우를 몇 마리 떼어서 생새우로 준비해 주기도 합니다.

세트에 포함된 메뉴

  • 소금구이 1kg
  • 버터머리구이
  • 왕새우튀김 4마리
  • 왕새우라면

세트에 포함된 튀김은 갓 튀겨져 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함께 나오는 타르타르 소스와 궁합이 좋아서 순식간에 먹게 되었습니다. 튀김 안에 새우가 통째로 들어 있어서 씹을 때마다 고소한 맛이 진하게 났습니다.

버터머리구이를 맛있게 즐기는 법

소금구이가 다 익으면 가위로 머리와 몸통 사이를 자르고, 머리는 접시에 따로 모아두면 버터머리구이로 만들어 줍니다. 이때 머리를 너무 바짝 자르지 않고 살을 조금 남겨 잘라야 구웠을 때 더 고소합니다. 버터에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주는 방식이라 기름맛이 부드럽고 짭조름한 맛이 났습니다.

직접 먹어본 솔직한 이야기

소금구이는 1kg 양이 꽤 푸짐했습니다. 큰 새우와 작은 새우가 섞여서 약 27마리가 나왔고, 껍질을 까보니 살이 오동통했습니다. 초장에 찍어 먹으면 단맛과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좋았습니다. 와사비 간장은 요청하면 주기 때문에, 깔끔하게 즐기고 싶다면 꼭 말해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초장보다 와사비 간장을 살짝 찍어 먹는 편이 더 깔끔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배추김치, 콘샐러드, 무말랭이, 백김치가 나왔습니다. 특별한 구성은 아니지만 새우와 함께 먹기 좋았고, 특히 콘샐러드는 단짠 밸런스가 괜찮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초장과 물티슈, 비닐장갑이 준비되어 있어서 껍질을 깔 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버터머리구이는 이 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평소 새우 머리구이를 즐겨 먹지 않는데도, 버터의 고소함과 다진 마늘의 향이 잘 어울려 술이 저절로 넘어가는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왕새우라면을 직접 끓였는데, 오징어 짬뽕 라면에 콩나물과 새우 2마리가 들어가는 구성입니다. 칼칼한 국물이 세트 마무리로 아주 좋았습니다. 콩나물이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해산물 풍미가 잘 우러나서 밥을 말아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웨이팅을 피하려면 주말에는 오후 5시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4시 30분쯤 방문하면 바로 입장하는 경우가 많고, 5시부터는 대기자가 늘어납니다. 예약은 평일에만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 없이 현장 대기를 해야 합니다. 예약을 하더라도 현장 손님과 함께 순서를 기다리는 방식이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늦은 시간에는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오픈 직후나 이른 저녁 시간을 추천합니다. 아기 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 와사비 간장은 요청하면 받을 수 있어요
  •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 2캔을 제공해요
  • 생새우회는 세트에서 소금구이용 새우를 일부 떼어서도 준비해 줘요
  • 11월 말까지 운영하니 제철 동안 방문해야 해요

마무리하며

이번에 다녀온 죽전 대하구이는 가을에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위치도 죽전역과 오리역 사이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찾기 편하고, 차량이라면 매장 앞 주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인 세트만으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고, 특히 버터머리구이와 새우라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에는 10월 말쯤 다시 방문해서 더 커진 대하를 맛보고 싶습니다. 가을 제철이 끝나기 전에 죽전 대하구이에서 신선한 새우구이를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말에 예약 없이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나요?

A: 주말에는 오후 5시 이후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오픈 직후나 오후 4시 30분 전에 도착하는 편이 좋고, 예약은 평일에만 받습니다.

Q: 생새우회는 따로 주문해야 하나요?

A: 단품으로 40000원에 주문할 수 있고, 세트를 시키면 미리 말해서 소금구이용 새우를 일부 떼어 생새우로 준비해 주기도 합니다.

Q: 주차는 편한가요?

A: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지만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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