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짧아서 더 아쉽습니다. 그래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지는 가을 꽃놀이 일정을 미리 알아두면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하동 북천, 원주 용수골, 가평 자라섬, 인제, 거창, 포천 한탄강 등에서 다양한 꽃축제가 열립니다. 아래 표를 보면 어느 곳이 언제 가장 적합한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지역 | 기간 | 볼거리 |
|---|---|---|---|
| 하동 북천 축제 | 경남 하동 | 9월 22일~10월 5일 | 코스모스, 메밀꽃 |
| 원주 용수골 축제 | 강원 원주 | 9월 23일~10월 5일 | 백일홍,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
| 자라섬 꽃 페스타 | 경기 가평 | 9월 12일~10월 5일 | 가을꽃 정원, 북한강 |
| 인제가을꽃축제 | 강원 인제 | 9월 24일~10월 11일 | 야생화, 국화분재 |
| 감악산 꽃별 여행 | 경남 거창 | 9월 18일~10월 11일 | 구절초, 노을 음악회 |
| 한탄강 가든페스타 | 경기 포천 | 9월 12일~11월 1일 | 코스모스, 버베나, 출렁다리 |

목차
2026년 가을 꽃축제, 이렇게 골라보세요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은 하동 북천입니다. 20회를 맞은 이 축제는 분홍 코스모스와 하얀 메밀꽃이 함께 펼쳐져서 사진 구도가 잘 나옵니다. 원주 용수골은 마을 주민이 직접 가꾼 꽃밭에서 백일홍,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두 축제 모두 10월 5일까지 운영되니 일정을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평 자라섬은 북한강 수변을 따라 가을꽃 정원을 즐길 수 있고, 인제는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정원과 야생화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창 감악산은 산 풍경과 구절초, 노을 음악회를 함께 만날 수 있고,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11월 1일까지 운영되어 늦은 가을까지 여유 있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축제를 고를 때 확인할 내용
꽃은 기온과 비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축제 기간과 실제 개화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출발 전 공식 홈페이지와 최근 방문 후기, SNS 사진을 확인하면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주말에는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주차와 사진 촬영에 유리합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즐기는 가을 꽃놀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가을 꽃놀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 부담이 적은 곳부터 제대로 관리된 수목원까지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호수, 산책로, 수목원, 조각공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호수 주변 단풍터널이 아름답고, 가을꽃과 단풍을 동시에 보고 싶은 분에게 잘 맞습니다. 승용차 요일제에 가입한 차량은 주차비 감면 혜택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남양주 물의정원
물의정원은 북한강 옆에 있는 수변공원으로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넓게 펼쳐집니다. 메타세쿼이아 길과 강변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고, 운길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화담숲과 아침고요수목원
경기 광주 곤지암에 있는 화담숲은 여러 테마원이 연결된 대형 수목원입니다. 단풍철에는 다양한 단풍나무가 물들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제대로 된 가을 풍경을 보고 싶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을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 자락에 조성된 정원으로 단풍과 함께 여러 테마 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못과 돌다리,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사진을 찍기 좋고 주차가 무료입니다.
국립수목원과 용문사
포천 국립수목원은 화려한 꽃밭보다 깊은 숲속 단풍을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차량 예약이 필요하며 오전과 오후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합니다. 양평 용문사에는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과 사찰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만듭니다. 가벼운 산책 코스로 좋고, 사진도 잘 나옵니다.
포천아트밸리와 수원화성
폐채석장을 재생한 포천아트밸리는 에메랄드빛 천주호와 단풍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주차는 무료입니다. 수원화성은 성곽길을 걸으며 단풍을 감상하고, 수원천과 행궁동 카페, 맛집까지 연결되는 코스로 좋습니다. 성곽 자체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꽃놀이
아이와 가을꽃을 더 오래 기억하고 싶다면 집에서 꽃을 관찰하고 놀이로 연결해보세요. 코스모스와 국화의 색깔과 꽃잎을 살펴본 뒤, 바닥에 꽃 그림을 붙여 밟거나 피해 걷는 신체놀이를 하면 재미있습니다. 꽃잎을 색깔별로 모으고, 휴지심에 물감을 묻혀 코스모스 도장을 찍는 미술놀이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집에서 즐기는 꽃 관찰 놀이
- 코스모스와 국화 실물이나 사진을 보며 색깔과 꽃잎 관찰하기
- 꽃 그림을 밟거나 피해서 걷는 신체놀이
- 꽃잎을 같은 색 바구니에 모으는 색깔놀이
- 휴지심과 물감으로 코스모스 도장 찍기
- 꽃 모양과 같은 그림자를 찾아 선 긋기
아이와 함께 야외로 나간다면 서울대공원도 추천합니다. 동물원과 테마가든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코스로 좋습니다. 가을꽃과 단풍을 구경하면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간단한 관찰 미션을 하나씩 던져주면 더 즐겁게 걸을 수 있습니다.
가을 나들이 시기와 준비물
개화 시기 확인 방법
9월 말부터 10월 초에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고, 10월 중순부터는 국화와 억새, 핑크뮬리가 어우러집니다.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가장 화려합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고도와 기온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방문 3일에서 7일 전에 해당 명소의 공식 SNS나 홈페이지에서 실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시기 | 추천 꽃 | 추천 장소 |
|---|---|---|
| 9월 말~10월 초 |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메밀꽃 | 하동 북천, 원주 용수골, 물의정원 |
| 10월 중순 | 국화, 억새, 핑크뮬리 | 인제, 거창, 아침고요수목원 |
| 10월 말~11월 초 | 단풍, 은행나무 | 화담숲, 용문사, 국립수목원 |
가을 나들이 준비물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해가 일찍 지므로 얇은 겉옷과 따뜻한 음료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편한 운동화와 돗자리가 있으면 꽃밭에서 오래 머물기 좋고, 모자와 선크림도 아침 햇살에 대비해 준비하세요. 주말 방문이 예정이라면 오전부터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을 꽃놀이 이렇게 즐겨보세요
가을 꽃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로 가볍게 다녀오고 싶다면 인천대공원과 물의정원, 제대로 된 꽃과 단풍을 보고 싶다면 화담숲과 아침고요수목원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서울대공원과 지역 축제가 잘 맞고, 걷기와 맛집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수원화성도 추천합니다. 올가을에는 가까운 꽃밭부터 하나씩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0월에도 꽃놀이 갈 만한 곳이 있을까요?
A: 네,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11월 1일까지 운영되고, 10월 중순 이후에는 국화와 단풍 명소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인제와 거창 축제도 10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Q: 아이와 함께 꽃놀이를 할 때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가요?
A: 편한 운동화와 물, 간식, 돗자리가 있으면 좋습니다. 아이가 꽃을 관찰할 수 있도록 돋보기나 색연필을 챙기면 관찰 놀이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Q: 가을 꽃축제 방문 전에 꼭 확인할 것은 무엇인가요?
A: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제 개화 상황과 주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말에는 오전 일찍 도착해야 여유롭게 꽃밭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