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입시요강 핵심 변화 정리

성균관대학교 입시요강, 이렇게 바뀝니다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시요강을 살펴보면 큰 흐름이 보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세분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방식의 변화, 의예과 지역인재 신설 등 지원자 입장에서 꼭 확인해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이하라면 2028학년도에 적용되는 새로운 교육과정과 수능 체제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래 표는 두 학년도 입시요강의 핵심 변화를 한눈에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2027학년도2028학년도
학생부종합 융합인재신설, 수능 최저 적용유지, 탐구영역 분리 반영
추천인재 지원자격현역 및 직전년도 졸업생당해연도 졸업예정자만
의예과 지역인재3명 신설4명으로 확대
논술전형언어형 172명, 수리형 204명언어형 156명, 수리형 220명
정시수능위주 일반전형일반형과 특화형으로 분리

이번 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입시요강의 주요 변경 사항을 전형별로 자세히 풀어보고,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님이 전형 이름만 보고 지원했다가 수능 최저나 면접 조건을 놓쳐 아쉬움을 겪는 경우를 봅니다. 그래서 이번 내용은 단순히 요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지원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차이점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핵심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과 수능 최저 조건이 다릅니다

2027학년도 성균관대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융합인재, 탐구인재, 성균인재, 과학인재 등으로 나뉘어 총 1,487명을 선발합니다. 여기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융합인재와 탐구인재의 차이입니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 100%로 선발하지만, 융합인재는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의 수능 최저를 충족해야 합니다. 반면 탐구인재는 수능 최저가 없어 학생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수능 성적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융합인재를, 학생부 활동이 뛰어나지만 수능 부담이 큰 학생이라면 탐구인재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성균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합산합니다. 자유전공계열과 글로벌AI융합학부는 1단계 선발 배수가 7배수 내외로 확대되어 면접 기회가 늘었습니다. 면접은 모집단위별로 일정이 다른데, 스포츠과학과는 10월 25일, 사범대학과 연기예술학과 연출은 11월 8일, 자유전공계열과 글로벌AI융합학부 그리고 의예과는 12월 6일에 진행됩니다. 면접 준비는 단순히 예상 질문을 외우는 방식보다,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학생부교과 추천인재, 정량과 정성을 함께 봅니다

추천인재전형은 총 419명을 선발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폐지되었습니다. 지원 자격도 2027년 졸업예정자와 2026년 졸업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므로 원서접수 전에 반드시 학교와 협의해야 합니다. 평가는 교과 정량평가 80%와 출결 및 정성평가 20%로 이루어집니다. A군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 과학 교과의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을 반영하고, B군은 기술·가정, 제2외국어, 한문 교과를 반영합니다. 진로선택과목과 전문교과는 정량평가에 포함되지 않지만, 정성평가에서 과목 이수 내용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추천인재전형의 수능 최저는 모집단위에 따라 3개 영역 등급 합 6 또는 7 이내로 나뉩니다. 인문과학계열과 사회과학계열, 경영학과는 등급 합 7 이내이고,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은 등급 합 6 이내입니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과탐을 1과목 이상 응시한 경우에는 탐구 2과목 평균과 과탐 상위 1과목 등급 중 더 유리한 쪽을 적용합니다.

2028학년도 입시요강, 무엇이 달라지나

성균인재 면접형 모집단위 확대

2028학년도에는 성균인재 면접형 모집단위가 기존에 더해 사회과학계열과 공학계열까지 확대됩니다. 모집인원도 2027학년도 199명에서 222명으로 늘어납니다. 이는 학생부뿐 아니라 면접 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뜻입니다. 사회과학계열이나 공학계열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면접 대비를 위한 활동 기록을 꼼꼼히 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최저 탐구영역 반영 방식 변경

학생부종합 융합인재와 학생부교과 추천인재,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 탐구영역 반영 방법이 바뀝니다. 2027학년도까지는 탐구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적용했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사회·과학 영역을 분리하여 반영합니다. 새로운 수능 체제에 맞춘 변화이므로, 과목 선택 시 사회와 과학 중 어떤 영역을 선택할지 전략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의예과 지역인재전형과 정시 체제 개편

2028학년도 의예과에는 성균인재-지역인재전형이 도입되어 의정부권, 남양주권, 이천권, 포천권에서 각 1명씩 총 4명을 선발합니다. 해당 권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재학기간 동안 그 지역에 거주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시는 기존 수능위주 일반전형이 일반형과 특화형으로 나뉩니다. 특화형은 인문·사회계열은 국어와 탐구 중심, 공학·자연계열은 수학과 탐구 중심으로 영역별 반영 방식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자신의 수능 강점이 국어인지 수학인지에 따라 지원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입시요강

논술전형과 정시, 놓치지 말아야 할 조건

논술전형은 2027학년도에 총 376명을 선발하며, 언어형 172명과 수리형 204명으로 나뉩니다. 전형방법은 논술 100%이고 수능 최저를 적용합니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동점자 처리기준으로만 활용됩니다. 언어형과 수리형은 별개의 전형이므로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같은 전형 안에서 다른 모집단위에 중복지원할 수 없습니다.

논술 수능 최저는 모집단위에 따라 3개 영역 등급 합 5~6 이내 또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다릅니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개 과목 평균을 포함한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제2외국어·한문 대체와 과탐 상위 1과목 우대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은 언어형 논술로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건설환경공학부,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할 경우 수능 최저 3개 영역 선택 시 수학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논술시험은 언어형이 11월 21일, 수리형이 11월 22일에 각각 100분간 진행됩니다. 출제범위는 언어형이 국어, 사회, 한국사이고 수리형이 수학, 수학Ⅰ, 수학Ⅱ입니다. 시험 유형에 맞춘 기출문제 풀이와 시간 관리 연습이 필수입니다. 특히 수리형은 공식 출제범위를 기준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정시에서는 2028학년도부터 일반형과 특화형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특화형은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에서 실시되며, 계열 특성에 맞춰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을 달리합니다. 따라서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수능 성적 중 어느 영역이 강점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해외 국제학교 재학생, 3년특례 전형 확인하세요

해외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매년 바뀌는 성균관대학교 입시요강을 놓치지 않고 챙기는 것이 합격의 첫걸음입니다. 2027학년도 3년특례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총 69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의예과 2명과 약학과 3명은 학과별 정원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64명은 계열 구분 없이 성적이 우수한 순서로 선발합니다. 다만 모집단위별 최대 선발 가능 인원이 정해져 있어, 공학계열에 지원했다면 공학계열 내 최대 선발 인원인 57등 이내에 들어야 하고 동시에 전체 64명 선발 순위 안에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전형방법은 서류평가 100%가 기본이며, 의예과만 1단계 서류평가 100%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합산합니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40%, 탐구역량 40%, 잠재역량 20%로 평가합니다. 특히 2027학년도부터 기타활동증빙자료의 인정 범위가 고교 재학 중 참여한 교내활동만 인정되는 것으로 축소되었습니다. 교외 활동으로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반드시 제출 가능 여부를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원서접수는 2026년 7월 6일부터 8일까지이며, 서류는 7월 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업로드해야 합니다. 어학능력 증빙자료와 표준화 학력자료는 합쳐서 최대 5개까지 제출할 수 있고, 기타활동증빙자료도 최대 5개까지 제출 가능합니다. 서류는 학교장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서식2와 받을 수 없는 서식3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서식3을 선택한 경우 증빙서류를 총 10페이지까지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국제학교 학생이라면 TOEFL, HSK, DELF, TOPIK 같은 어학 성적과 IB, A-Level, AP, SAT, ACT 같은 표준화 학력 성적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일 이후 취득한 성적만 인정되며, 서로 다른 회차의 성적을 조합한 베스트 스코어 제출은 불가능합니다. 학교에서 발급한 예상성적도 제출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지원 전 확인할 체크포인트

  • 지원하려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융합인재전형의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실제로 충족할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 추천인재전형 지원 전에 학교장 추천 가능 여부를 학교와 협의합니다.
  • 지원 모집단위가 언어형과 수리형 중 어떤 논술 유형으로 선발하는지 확인합니다.
  • 자연계 모집단위에 언어형으로 지원할 경우 수능 최저에 수학 포함 여부를 확인합니다.
  • 탐구영역 반영 방식과 제2외국어·한문 대체 조건을 정확히 확인합니다.
  • 성균인재와 과학인재의 면접 유형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준비합니다.
  • 면접이나 논술 일정이 다른 대학의 대학별고사와 겹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전형점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확인합니다.
  • 원서접수 전에 성균관대학교 입학처에서 최종 모집요강을 다시 확인합니다.

제가 지난해 입시를 준비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전형 이름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수능 최저 유무와 면접 반영 여부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의 학생부를 함께 살펴보며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어떤 탐구 과정이 이어졌는지, 수능 최저를 실제로 충족할 수 있는지를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덕분에 지원 전략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며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다시 계산해 보려고 합니다. 특히 탐구영역에서 어떤 과목 조합이 유리한지, 제2외국어·한문 대체 조건을 활용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볼 예정입니다. 입시는 결국 정보 싸움이고, 꾸준한 확인과 기록이 합격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입시요강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공식 모집요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모집요강은 원서접수 전에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종 공지사항을 반드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성균관대학교 입시요강은 해마다 세부 조건이 달라지므로, 단순히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만 보기보다 학생부, 과목 선택, 면접, 수능을 함께 고려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2027학년도에는 융합인재전형 신설과 추천인재 지원자격 확대가 주요 변경점이었고, 2028학년도에는 성균인재 면접형 모집단위 확대, 탐구영역 분리 반영, 의예과 지역인재 신설, 정시 체제 개편이 핵심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학생부 활동이 탄탄하다면 탐구인재나 성균인재를, 수능 성적에 자신 있다면 융합인재나 논술전형을, 수능 강점이 뚜렷하다면 정시 특화형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어떤 전형을 선택하든 학생부 기록과 수능 성적이 함께 쌓여야 하므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 정리한 정보가 성균관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변경되는 입시요강을 꼼꼼히 확인하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학생부종합 융합인재와 탐구인재 중 어떤 전형을 선택해야 하나요?

A: 융합인재는 수능 최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충족해야 하지만, 탐구인재는 수능 최저가 없습니다. 수능 성적에 자신 있고 학생부도 준비되어 있다면 융합인재를, 학생부 활동이 뛰어나지만 수능 부담이 크다면 탐구인재가 유리합니다.

Q: 추천인재전형은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나요?

A: 2027학년도에는 당해연도 졸업예정자와 직전 학년도 졸업자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8학년도부터는 당해연도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므로, 졸업생이라면 지원 시기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Q: 논술전형에서 언어형과 수리형을 모두 지원할 수 있나요?

A: 네, 언어형과 수리형은 별개의 전형이므로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같은 전형 안에서 서로 다른 모집단위에 중복지원할 수 없으며, 수시 지원 6회 중 각각 1회로 계산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