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식은 차와 함께 즐기는 전통 한과입니다. 쌀가루나 콩가루, 송화가루 같은 곡물 가루를 꿀로 반죽해 다식판에 찍어내는데, 불을 사용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향긋함과 고소함을 오래 느낄 수 있습니다. 신라와 고려 시대부터 왕실과 제사상에 오르던 귀한 음식이었으며, 요즘은 홈카페 디저트나 전통 간식으로 다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식 만들기를 처음 시작하면 반죽 농도와 틀 사용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재료만 제대로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예쁜 문양의 다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정의 | 곡물 가루와 꿀을 반죽해 틀에 찍어내는 전통 한과 |
| 대표 재료 | 콩가루, 송화가루, 흑임자가루, 꿀, 참기름 |
| 만드는 시간 | 준비 포함 약 30분 |
| 분량 | 종이컵 기준 약 10개에서 15개 |
| 보관 | 밀폐 용기에 넣어 실온에서 1주에서 2주 |
목차
다식 만들기 준비물과 재료
다식 만들기에 가장 많이 쓰는 재료는 볶은 콩가루입니다. 미숫가루나 송화가루를 사용해도 되고, 흑임자가루를 섞으면 고소한 깨 다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가루는 사용하기 전에 고운 체에 한 번 내려주면 식감이 부드럽고 문양이 선명하게 찍힙니다.
| 재료 | 분량 | 역할 |
|---|---|---|
| 볶은 콩가루 | 종이컵 1컵 | 기본 반죽 재료로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만든다 |
| 꿀 | 2큰술에서 2큰술 반 | 가루를 뭉치게 하고 단맛을 더한다 |
| 참기름 | 2방울에서 3방울 | 고소한 향을 살리고 틀에서 잘 떨어지게 한다 |
| 소금 | 약간 | 단맛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
반죽 농도가 성공의 핵심
반죽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꿀의 양입니다. 꿀을 한 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넣어야 합니다. 손으로 꾹 쥐었을 때 부서지지 않고 진흙처럼 뭉쳐지는 농도가 적당합니다. 꿀이 너무 적으면 다식이 갈라지고, 너무 많으면 틀에서 떼어내기 어렵고 문양이 뭉개집니다.
모양 틀에 참기름 바르기
다식 틀에 반죽을 넣기 전에 안쪽에 참기름을 아주 얇게 발라주세요. 참기름이 없는 경우 식용유를 사용해도 됩니다. 기름을 바르면 완성된 다식이 깨지지 않고 매끄럽게 빠져나옵니다. 붓이나 키친타월로 문양 홈까지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식 만들기 과정 따라 하기
재료를 모두 준비한 뒤에는 반죽을 만들고 모양을 찍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먼저 볼에 콩가루를 담고 꿀을 한 큰술씩 넣으며 숟가락으로 섞습니다. 뭉침이 어느 정도 생기면 위생 비닐장갑을 끼고 반죽을 치댑니다.

반죽이 적당한 농도가 되면 밤알 크기로 떼어 틀에 눌러 담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중앙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꾹꾹 눌러 문양 홈을 완전히 채워야 합니다. 위쪽은 평평하게 다듬고 틀 뒷면을 살짝 두드려 다식을 꺼냅니다. 처음에는 문양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두세 번 반복하면 감이 잡힙니다.
반죽 만들기
반죽할 때는 가루의 상태에 따라 꿀의 양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습한 날에는 꿀을 처음보다 적게 넣고, 건조한 날에는 반 큰술 정도 더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다식 만들기는 정해진 비율보다 반죽의 촉감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모양 찍어내기
다식틀이 없으면 실리콘 얼음틀이나 미니 양각 틀을 사용해도 됩니다. 틀에 반죽을 넣고 꾹 눌러 준 뒤 채소 탈수기나 나무 판을 이용해 빼내면 편리합니다. 틀에 기름을 바르는 과정을 꼭 지켜야 표면이 매끄럽게 완성됩니다.
색상별 다식의 의미와 재료
전통 다식은 자연 재료로 오색을 냅니다. 인공 색소를 쓰지 않아도 재료가 가진 고유의 빛깔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 색상 | 재료 | 상징 |
|---|---|---|
| 노란색 | 송화가루, 볶은 콩가루 | 중앙과 고귀함 |
| 붉은색 | 오미자, 백년초 | 액운을 쫓는 힘 |
| 초록색 | 녹차가루, 청태가루 | 생명과 복 |
| 검은색 | 흑임자가루 | 지혜와 생명력 |
| 흰색 | 녹말가루 | 순결과 깨끗함 |
조상들은 오색에 음양오행의 뜻을 담아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고자 했습니다. 다식을 만들 때 색을 배합하면 보는 즐거움이 더 커집니다.
완성된 다식 보관과 즐기는 법
완성한 다식은 꿀과 가루의 수분이 적어 건조한 편입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밀폐 용기에 넣어 실온에 보관하면 1주에서 2주 정도 맛볼 수 있습니다. 차와 함께 먹기 전에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면 더 차갑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녹차나 우롱차와 곁들이면 입안에서 녹는 다식의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마무리하며
다식 만들기에 처음 도전하면 재료의 양과 농도 때문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꿀을 나누어 넣고 반죽을 충분히 치대는 두 가지만 지키면 성공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송화가루 다식이 먹고 싶어 백화점을 찾은 적이 있는데 판매하는 곳이 없어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 번 시도하면서 알게 된 요령을 지금 소개한 레시피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다식 만들기를 하면 전통 한과의 맛과 향을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다식을 선물 상자에 담아 나누는 기쁨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다식 반죽이 자꾸 부서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꿀을 조금 더 넣고 반죽을 치대세요. 꾹 쥐었을 때 갈라지지 않아야 합니다.
Q: 다식판 없이 만들 수 있나요?
A: 실리콘 얼음틀이나 작은 컵으로 눌러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Q: 다식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A: 밀폐 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1주에서 2주 보관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