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클럽씨피싱 타고 한치 방어 잡기

바다낚시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완도 클럽씨피싱은 깨끗한 선단과 적극적인 선장님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직접 두 계절에 걸쳐 다른 배에 승선하며 경험한 내용을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준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비교 항목킹메이커호루비호
대표 시즌겨울여름
주요 대상어종방어, 부시리한치, 오징어
선실 시설간식, 라면 구비기본 시설
특이 사항버스 출조 가능선장님 서비스 만족

완도 클럽씨피싱 선단과 배의 특징

완도항에서 출항하는 클럽씨피싱은 여러 척의 선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직접 탑승해본 두 척, 킹메이커호와 루비호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겨울 방어 시즌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킹메이커호입니다.

겨울엔 킹메이커호 방어 지깅

킹메이커호는 선실이 매우 깨끗하고 라면, 핫바, 음료 등 간식이 잘 구비되어 있어 장시간 승선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부천에서 출발하는 버스 출조를 이용했는데, 금액은 석식 포함 8만 원, 미포함 7만 원이었습니다.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렌탈 장비를 챙깁니다. 전동릴은 3만 원, 전동로드는 1만 원에 빌릴 수 있었습니다.

자리 뽑기는 연박자 우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 가는 분들은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장님과 사무장님이 열심히 조황을 위해 노력해 주십니다. 실제로 겨울 방어 지깅에서 배 중간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와 KY 메탈 지그로 큰 방어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완도 클럽씨피싱

여름엔 루비호 한치 오모리

여름에는 완도 앞바다에서 한치낚시가 유명합니다. 루비호는 킹메이커호에 비해 간식 시설은 부족하지만, 선장님이 새벽까지 후진해 가며 줄을 풀어주시는 등 사심 없는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오모리 채비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에기를 시험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즈리 삼봉퍼플 색상이 조과가 가장 좋았고, 학꽁치포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당시 조과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 비우고 가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입항 후 손질부터 주의할 점까지

겨울 방어를 잡은 후에는 학림회센터에서 손질을 맡길 수 있습니다. 마리당 1만 원에서 2만 원 정도이며, 진공포장은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완도 클럽씨피싱은 겨울철 날씨 변화가 심해 출조가 취소될 수 있으니, 예약 전후로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두 계절을 경험한 솔직한 소감

가을과 겨울, 여름을 오가며 경험한 완도 클럽씨피싱은 계절마다 다른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설이 좋은 배에서 편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다면 킹메이커호를, 한치 특유의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루비호를 추천합니다. 다음 출조에서는 낮 시간에 진행하는 갈치낚시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버스 출조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A: 클럽씨 완도 사이트에서 배를 예약할 때 버스를 같이 예약하거나, 뭉치면싸다 사이트에서 따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Q: 장비는 빌릴 수 있나요?

A: 네, 출조점에서 전동릴은 3만 원, 전동로드는 1만 원에 렌탈이 가능합니다.

Q: 겨울 방어 손질 비용은 얼마인가요?

A: 학림회센터에서 일반 방어 1만 원, 특대 방어 2만 원에 손질해 줍니다. 다만 진공포장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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