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사 수영장 베스트 4곳 비교와 꿀팁

경기도 취사 수영장 4곳 한눈에 비교

여름철 물놀이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수영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에는 취사가 가능한 수영장이 몇 군데 있어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하루 종일 물놀이와 바비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 패밀리워터파크, 수원 삼풍수영장, 양주 올림피아, 고양 통일로 워터파크 이렇게 네 곳을 비교하고 각각의 장단점과 꿀팁을 자세히 소개한다.

수영장위치입장료(대인)평상/방갈로특징
패밀리워터파크고양시 덕양구2만원(성수기)평상 5만원(5인)유수풀, 온수 유아풀, 미끄럼틀 없음
삼풍수영장수원시 장안구2만원(네이버 할인)방갈로 7만원넓은 성인풀, 레트로 분위기, 미끄럼틀 없어짐
양주 올림피아양주시 장흥면2만원 내외평상 6만원(성수기)수중 징검다리, 에어바운스, 유아풀
통일로 워터파크고양시 덕양구1.5~2만원평상 4~5만원어린이풀/성인풀 분리, 수영 성지

고양 패밀리워터파크 : 평상 명당 자리 잡는 법

고양 패밀리워터파크는 경기도 취사 수영장 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참고자료에 따르면 이곳은 미끄럼틀이 없지만 유수풀과 온수 유아풀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더할 나위 없이 안전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평상 예약이 불가능하므로 무조건 오픈런을 해야 한다. 주말에는 8시에도 이미 20팀이 대기하고 있으니 최소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저는 지난 6월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평상 자리 A존은 입구와 매점, 화장실이 가깝지만 다닥다닥 붙어 있어 복잡하다. B존은 일렬로 배치되어 앞 공간이 여유로워 캠핑 테이블을 펴기에 좋았다. C존은 너무 구석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저는 B7, 8번 자리를 사용했는데 수영장 전망도 좋고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만족했다. 꼭 챙겨야 할 준비물로는 평상 위에 깔 돗자리, 작은 테이블, 아쿠아슈즈, 구명조끼, 튜브, 버너와 삼겹살, 아이스박스, 수영모자(목 가리는 것) 등이다. 특히 아쿠아슈즈는 바닥이 지저분할 수 있으니 필수다. 입장료가 오르기 전인 6월 말에는 대인 2만원, 소인 1만 8천원이었고, 5인 기준 방갈로 5만원이었다. 여름 성수기에는 금액이 더 오르니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수영장이 크지 않아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지 않고, 물 깊이가 낮아 아이들이 스스로 놀기에 안전하다는 점이다. 쉬는 시간(1시간에 10분)과 점심 시간에는 온수풀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고, 저는 그 시간에 평상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삼겹살이 역시 최고였고,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면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소나기가 올 때도 아이들은 비 맞으며 수영하는 걸 더 신나 했다. 다음 방문 때는 무선 선풍기도 꼭 챙기려고 한다.

수원 삼풍수영장 : 고기 구워 먹는 레트로 감성

삼풍수영장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하며, 고속도로 초입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참고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21일에 개장했으며, 작년에는 영업을 안 하다가 리모델링 후 다시 문을 열었다. 미끄럼틀이 없어졌다는 점은 아쉽지만 수영장 자체는 꽤 크고 넓다. 평일 오전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방갈로는 7만원이었고, 성인 4명 기준 입장료 8만원에 방갈로까지 합치면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호텔 수영장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다. 평상 자리는 그늘이 없고 방갈로는 그늘이 있다고 하는데, 정작 평상 위치를 찾지 못했다. 저희는 64번 자리를 사용했는데 적당히 편안했다. 이곳은 매시간 10분씩 휴식시간이 있고, 12시부터 1시간 동안 긴 점심 휴식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을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으면 된다. 삼겹살과 겉절이, 라면까지 완벽한 한 상을 차렸다. 수질은 다소 아쉽지만(부유물, 벌레) 흐린 눈으로 재미있게 놀면 된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리모델링되지 않아서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집에 가서 씻는 것도 방법이다. 주차비는 대당 5천원 별도이며, 짐이 많을 경우 끌차가 비치되어 있어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삼풍수영장은 가족보다는 성인 친구들끼리 고기와 맥주를 즐기며 수영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느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이 부족하고 수질이 깔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았고, 특히 평일 한적한 분위기가 좋았다. 다음에는 북한산천연옥수영장도 가보고 싶지만 아마 다시 삼풍수영장을 선택할 것 같다.

경기도 취사 수영장 4곳 비교 평상 바비큐 물놀이
경기도 취사 수영장에서 고기 구워 먹는 모습

양주 올림피아 : 놀거리 많은 가족형 수영장

양주 올림피아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으며, 해마다 놀거리가 업그레이드되는 곳이다. 올해는 수중 징검다리가 새로 생겨서 아이들이 즐겁게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에 따르면 저자는 오픈런을 해서 8시 15분에 도착, 선착순 5번이었다고 한다. 주차장은 후문으로 들어와야 하며 외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A구역 6,7번 평상 2개를 예약했는데 1개당 6만원(성수기)이었다. 이 구역은 놀거리, 화장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고 시야가 트여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강력 추천한다. 초대형 선풍기도 있어서 더운 여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에어바운스는 올해 왼쪽 얕은 곳으로 옮겨져 더 안전해졌다.

음식 준비도 훌륭했다. 고기 한 판 구운 후 10분씩 쉬는 시간마다 나와서 라면과 어묵탕을 끓여 먹었고, 운전하지 않는 사람들은 맥주도 곁들였다. 과일과 소떡소떡까지 알차게 먹었다. 다만 튜브 바람 넣는 기계가 한 대뿐이라 20분 이상 줄을 서야 하므로, 가족 중 한 명은 바로 줄을 서고 다른 한 명은 평상에 짐을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 매점에는 먹거리와 햇반 전용 전자레인지가 있고, 흡연실과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이 더러울 경우 매표소에 말하면 바로 청소해 준다고 한다. 탈수기도 2대 있어서 물놀이 후 짐을 가볍게 할 수 있다. 개수대도 양쪽에 넉넉해 음식 준비와 뒷정리가 편했다.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매점에서 구매해 퇴장 시 버리면 된다.

양주 올림피아는 경기도 취사 수영장 중에서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아풀도 따로 있어 어린 아기가 있는 가족에게 적합하며, 태닝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썬베드도 있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다는 후기도 인상적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평일에도 사람이 많으니 오픈런은 필수다.

통일로 워터파크 : 수영인들의 성지

통일로 워터파크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하며, 수영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참고자료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주말에 방문했는데,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평상을 빌려야 했다. 주차 공간은 입구에서 짐을 내리고 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입장료와 자리 대여료는 별도이며 카드 결제 시 10% 할증이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쓰레기봉투는 1,000원이다. 아쿠아슈즈는 착용 가능하지만 크록스 등 모든 신발은 입구에서 벗어야 한다. 메인 건물에 샤워실, 매점, 화장실, 튜브 바람 넣는 곳이 모두 있다. 여탕은 지하, 남탕은 2층이며 샤워실은 오후 4시 이후에 온수가 나온다고 한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어린이풀과 성인풀이 분리되어 있어 가족 단위와 수영 마니아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수영장 바닥에 레일이 있어 수영하기 좋고, 숏핀과 오리발 사용도 가능하지만 성수기에는 제한될 수 있다. 점심 시간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쉬는 시간이 있어 이때 고기를 구워 먹으면 된다. 저는 평상 2개를 대여했는데, 방갈로보다 평상이 오히려 아이들이 드나들기 편하고 그늘도 잘 가려져서 더 좋았다. 수영장 물이 음식에 많이 튀지 않아서 식사하는 데 지장이 없다. 비치타월을 꼭 챙겨야 하는데, 햇빛이 강해도 물 밖으로 나오면 생각보다 춥기 때문이다. 총평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개수대와 편의시설이 적당히 있다. 지저분한 부분은 흐린 눈으로 넘길 수 있다면 하루 종일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취사 수영장 선택 요령과 꿀팁 정리

네 곳을 직접 경험해본 결과, 각각의 특성이 뚜렷하다. 가족 단위에 안전한 수영장을 원한다면 고양 패밀리워터파크나 양주 올림피아가 좋고, 성인 친구들과 고기와 맥주를 즐기며 수영하고 싶다면 삼풍수영장이 적합하다. 수영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면 통일로 워터파크가 좋은 선택이다. 모든 장소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은 돗자리, 아쿠아슈즈, 구명조끼, 튜브, 버너, 아이스박스, 수영모자, 수건 등이다. 특히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자리 대여가 현금 우선이거나 할인되는 경우가 많다). 오픈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평일 방문이 훨씬 쾌적하다. 주차 공간이 협소한 곳이 많으니 짐을 미리 정리하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수질에 예민하다면 양주 올림피아나 패밀리워터파크가 상대적으로 깨끗한 편이고, 삼풍수영장은 흐린 눈이 필요하다. 저는 이번 여름에도 다시 경기도 취사 수영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다음에는 양주 올림피아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보트도 타고 징검다리도 건너며 즐기려고 한다. 여러분도 이 글이 도움이 되어 즐거운 물놀이와 바비큐를 함께 누리길 바란다.

FAQ

Q1. 경기도 취사 수영장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가요?
대부분의 경기도 취사 수영장은 반려견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위생과 안전 문제로 금지하는 곳이 대부분이므로, 반드시 사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취사 수영장에서 숯불 바비큐가 가능한가요?
숯불 바비큐는 화재 위험 때문에 대부분의 수영장에서 금지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스 버너나 전기 그릴만 허용하며, 일부 장소에서는 취사가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규정을 확인하세요.

Q3. 성수기 예약 없이 가면 자리 잡기 어려운가요?
네, 특히 7~8월 주말에는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평상이나 방갈로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평일 방문을 추천하며, 만약 주말에 가야 한다면 최소 1시간 전에 도착해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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