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민심 이반이 뚜렷해지면서, 특히 중도 보수층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핵심 키워드인 이재명 지지율 하락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정치권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들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주요 요인 | 구체적 사례 |
|---|---|
| 명픽 실패와 책임 전가 |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낙선 →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에게 패배 원인 돌림 |
| 당내 거리 두기 | 유럽 순방 환송에서 정청래 대표 배제, 김민석 총리만 참석 |
| 선거 패배 후 오만한 태도 |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 발언 |
| 정청래의 반기 | 최고위원회에서 “국민 이기는 정권 없다”며 당 대표 출마 시사 |
목차
명픽의 그림자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개입이 부른 후폭풍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만들어낸 정치 신조어 ‘명픽’은 사실상 대통령의 정치 개입과 동의어로 쓰입니다. 본인이 찍은 인물을 밀어주는 행위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 결과가 실패했을 때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시장 후보 공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지한 정원오 후보는 낙선했고, 곧바로 공개 석상에서 정청래 대표를 향해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말했지만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치 모든 책임이 정 대표에게 있는 것처럼 발언한 셈인데, 이는 당 안팎에서 큰 반발을 샀습니다. 실제로 여당 대표가 대통령의 공개 질책을 받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대통령은 나 몰라라, 잘못은 당 대표 몫’이라는 인상을 주었고, 결국 이재명 지지율 하락 원인의 한 축으로 작용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후 호남 고창 선운사로 내려가 많은 생각을 가다듬었고, 지난 6월 10일 최고위원회에서 “국민 이기는 정권은 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며 당 대표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명픽’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해석됩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내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인물이 반기를 든 모양새인데, 표면적으로는 ‘민심을 살피자’는 메시지였지만 속내는 ‘대통령이 너무 나가고 있다’는 견제로 읽힙니다. 이 사건 이후 민주당 지지율은 더 빠른 속도로 떨어졌고, 여론조사에서 중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습니다.

정청래 배제와 김민석 부상 권력의 민낯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당시 환송 현장은 이례적이었습니다. 기존에는 대통령 귀국길에만 총리가 배석했지만, 이번에는 출국길에 김민석 총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정청래 대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당 지도부가 대통령 순방 환송에 빠진 것은 지난해 이후 열 차례 순방 중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와 거리 두기를 시작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더군다나 그 직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정 대표를 비판한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일정 문제라기보다는 의도적인 배제라는 의견이 힘을 얻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민석 총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출마 당시 한마디로 수석 최고위원에 올랐고, 이후 초대 국무총리 자리까지 꿰찼습니다. 소위 ‘뉴이재명 세력’의 실세로 불리며 대통령의 각종 결정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도 출마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김 총리가 또다시 ‘명픽’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김민석 리더십을 언급하며 사실상 당대표 도전을 권유했고, 이는 곧바로 ‘이재명이 또 찍었다’는 비판을 불렀습니다. 한 번 실패한 ‘명픽’을 또 반복하는 모양새에 당내 비주류의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거 패배의 후폭풍 지지율 하락은 예견된 수순?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예상 외의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경선에서 정원오 후보가 낙선한 충격이 컸습니다. 원래 정원오는 현직 구청장으로서 인지도가 낮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선거 직후 민주당 지지자들은 크게 실망했고, 상당수가 태도 변화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정작 책임을 당 대표에게 돌리면서 ‘대통령은 잘못이 없다’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줬습니다.
이런 오만한 태도가 지지율 하락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건 그렇다 쳐도, 대통령 지지율까지 동반 하락한다는 건 이재명 대통령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실제로 7월 들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0% 초반까지 떨어졌고, 민주당 정당 지지율도 32%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에서의 이탈이 두드러집니다. 중도 보수층이 ‘명픽’과 ‘당내 갈등’을 보고 등을 돌렸다는 게 정치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말한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넌지시 정청래를 짚은 발언’으로 기억됩니다. 그날 정청래 대표는 자리에서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호남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정치권 한 인사는 “대통령이 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무시한 꼴”이라며 “이런 식으로는 당이 돌아가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이후 당내에서는 ‘친이재명’과 ‘비이재명’의 대립이 표면화됐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갈등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호가호위하는 사람들 명픽의 끝은 어디인가
정치권에서는 종종 ‘아부 잘하고, 출세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주목받곤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주변에도 이런 인물들이 줄을 서고 있으며 ‘명픽’에 들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민석 총리입니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그림자 덕분에 정치적 입지를 키웠고, 이제는 당 대표 자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호가호위’ 행태가 당내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 총리가 무조건 대통령의 말에 따르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당내 다른 의원들은 “대통령 개인의 사조직이 따로 있냐”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김민석 총리가 만약 과거에 ‘선당후사’의 자세로 서울시장에 출마했다면 지금의 상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는 서울시장 적합도 1위를 달렸고, 당선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대표 도전을 선택한 것은 결국 ‘명픽’의 굴레에 갇힌 모습으로 비쳐집니다. 만약 김 총리가 당대표에 성공한다면 모를까, 실패할 경우 그 후폭풍은 대통령에게도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이미 한 번 실패한 ‘명픽’의 전례가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또 실패하면 지지율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낮은 자세와 민심 경청
정청래 대표가 최고위원회에서 한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야당은 야당다울 때, 여당은 여당다울 때 국민의 지지를 얻는다”는 그의 메시지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정확히 짚었습니다. 선거에서 패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당 대표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은 ‘오만’ 그 자체였습니다. 국민의 시선은 냉정합니다. 권력자들의 내분과 책임 전가를 지켜보며 등 돌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실 6.3 지방선거 직후 국민의힘도 내부 갈등이 있긴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사퇴 이슈가 불거지면서 당분간 지지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민주당의 혼란이 더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망하는 집구석은 악담을 선물한다’는 속담처럼, 민주당이 당내 싸움에 집중하는 동안 국민의힘은 재선거 이슈를 이용해 버티기 전략을 펴며 지지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정치의 냉혹함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이재명 지지율 하락 원인의 가장 본질은 ‘대통령의 정치 개입’과 ‘당내 갈등’이라는 이중고에 있습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말싸움이 격해지고 있으며, 대통령이 특정 인물을 밀어주는 ‘명픽’은 그 불씨를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정치 개입을 멈추고, 지금부터라도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권력이 오래가는 법은 없습니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그 말을 이재명 대통령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이재명 지지율 하락 원인을 명픽 논란, 정청래 대표와의 갈등, 선거 패배 후 책임 전가, 당내 권력 다툼 네 가지 측면에서 살펴봤습니다. 결국 대통령의 오만한 태도와 정치 개입이 지지율 추락의 불씨를 제공했습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더 깊어진다면, 지지율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누가 잘못했느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국민의 마음을 되찾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입니다. 여당은 여당다워야 하고, 대통령은 대통령다워야 합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명픽’으로 대표되는 대통령의 정치 개입과, 실패한 후 책임을 당 대표에게 전가한 오만한 태도입니다. 여기에 정청래 대표와의 갈등이 더해지면서 당내 분열이 심화되었고, 중도층이 이탈했습니다.
Q2.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비판과 거리 두기, 그리고 선거 패배 후 책임 전가에 반발하여 ‘민심을 살피는 정치’를 내세우며 당 대표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의 ‘명픽’에 대한 도전이자, 당내 목소리를 대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Q3. 앞으로 지지율이 회복될 가능성은 있을까요?
가능성은 낮지 않지만, 대통령의 태도 변화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정치 개입을 중단하고 당 내 의견을 존중하며, 선거 패배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민심 경청이 필요합니다. 8월 전당대회에서 갈등이 봉합되고 통합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