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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 8강 대진표 한눈에 보기
2026년 7월 8일 새벽 16강전이 모두 끝나면서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 시간 기준으로 4경기가 치러진다. 유럽 6개국, 남미 1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 살아남았는데, 특히 노르웨이는 사상 첫 8강에 올랐고 스위스는 72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래 표로 대진과 일정을 정리했다.
| 대진 | 경기 일정 (한국시간) | 경기 장소 |
|---|---|---|
| 프랑스 vs 모로코 | 7월 10일 (금) 05:00 |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 |
| 스페인 vs 벨기에 | 7월 11일 (토) 04:00 |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
| 노르웨이 vs 잉글랜드 | 7월 12일 (일) 06:00 |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 |
| 아르헨티나 vs 스위스 | 7월 12일 (일) 10:00 | 캔자스시티 애로헤드 스타디움 |
8강부터는 모든 경기가 미국에서 열리며, 새벽 시간대가 많아 미리 알람을 맞춰두는 게 좋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경기는 일요일 오전 10시로 비교적 보기 편한 시간대다.
16강 주요 결과와 8강 진출팀 확정 과정
16강전은 7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수많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가장 화제가 된 경기는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대결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전에 0-2로 끌려가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전에 메시가 페널티킥 실축에도 불구하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3-2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는 현재 8골로 대회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 경기 후 스칼로니 감독이 인터뷰 도중 오열한 장면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또 다른 이변은 노르웨이가 브라질을 2-1로 꺾은 것이다. 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사상 첫 8강으로 이끌었다. 브라질이 16강에서 탈락한 것은 199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스위스는 콜롬비아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마지막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 외에도 프랑스는 파라과이를 1-0, 잉글랜드는 멕시코를 3-2,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1-0, 벨기에는 미국을 4-1로 각각 물리쳤다.
8강 경기별 관전 포인트와 예상
프랑스 vs 모로코 : 2022년 4강 리턴 매치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다시 만났다. 당시 프랑스가 2-0으로 이겼지만, 모로코는 대회 내내 강력한 수비를 자랑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에서 모로코는 16강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했고, 프랑스는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파라과이를 꺾었다. 핵심은 음바페의 폭발적인 속도를 모로코의 수비벽이 얼마나 막아내느냐다. 모로코는 이번에도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8강 신화를 노린다.
스페인 vs 벨기에 : 점유율 대 역습의 정면충돌
이번 8강 최고의 빅매치다.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1-0으로 꺾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을 마감시켰다. 반면 벨기에는 개최국 미국을 4-1로 대파하며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했다. 스페인은 라민 야말이라는 신성을 앞세운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고, 벨기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로멜루 루카쿠의 빠른 역습이 무기다. 두 스타일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만큼 전술적 재미가 크다. 개인적으로는 스페인이 경기를 주도하겠지만, 벨기에의 결정력이 무서워 예측이 어렵다.
노르웨이 vs 잉글랜드 : 홀란 대 케인의 맞대결
엘링 홀란(노르웨이)과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득점왕 경쟁도 이 경기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홀란은 7골, 케인은 6골을 기록 중이다.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잡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잉글랜드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야 한다. 잉글랜드는 멕시코를 상대로 3-2로 이겼지만, 수비에서 실점을 허용한 점이 약점이다. 노르웨이가 초반부터 홀란에게 집중적으로 공을 투입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잉글랜드의 베테랑 수비수들이 홀란을 어떻게 막을지가 관건이다.
아르헨티나 vs 스위스 : 메시의 라스트 댄스 vs 72년 만의 8강 돌풍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메시는 8골로 득점 선두이며, 이번 월드컵이 사실상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위스는 콜롬비아를 승부차기로 꺾고 1954년 이후 72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조직적인 수비와 역습이 강점이며, 아르헨티나의 경기 초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점을 노릴 것이다. 하지만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한 방을 터트릴 수 있는 팀이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8강 이후 일정과 득점왕 레이스
8강전이 끝나면 4강은 7월 15일(수)과 16일(목)에 댈러스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3-4위전은 7월 18일, 결승전은 7월 19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현재 득점왕 경쟁은 메시(8골)가 1위, 홀란과 음바페가 7골로 공동 2위, 케인이 6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8강에서 팀이 탈락하면 득점왕 경쟁에서도 멀어지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는 개인 타이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8강 전체적으로 유럽 팀이 6개나 포진하면서 유럽 대륙의 강세가 뚜렷하다. 과연 남미의 자존심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의 희망 모로코가 유럽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직접 보며 축구에 빠졌다. 그때의 감동을 이번 대회에서도 느끼고 싶다. 비록 한국은 32강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지만, 메시의 마지막 춤과 홀란의 돌풍, 음바페의 폭발력은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노르웨이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두고두고 회자될 명승부가 될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일정을 비우고 TV 앞에 앉아야겠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8강전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네이버 스포츠나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되며, 국내 방송사(KBS, MBC, SBS)에서도 일부 경기를 중계합니다. 새벽 경기는 다시보기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가 0-2에서 역전한 비결은 뭔가요? 메시의 리더십과 후반전 집중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페널티킥 실축 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동료들을 독려했고,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스칼로니 감독의 전술 변화도 주효했습니다.
- 노르웨이가 이변을 또 일으킬 가능성이 있나요? 충분히 있습니다.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 상대 수비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가 수비 불안을 노출한 점을 고려하면, 초반에 선제골을 넣는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입니다.
- 스페인과 벨기에 중 누가 더 유리한가요? 전력은 비슷하지만, 스페인이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벨기에는 역습 한 방이 무서워, 스페인이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역전당할 수 있습니다. 승부차기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 결승전은 언제 열리나요? 7월 19일(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7월 20일 새벽 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