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고 봄이 성큼 다가오는 3월, 영화관에는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영화들이 찾아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원작 소설의 팬과 SF 장르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2026년 3월의 가장 주목받는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 영화 제목 | 장르 | 주요 출연진 | 개봉일 |
|---|---|---|---|
| 프로젝트 헤일메리 | SF | 라이언 고슬링 | 3월 18일 |
| 브라이드 | 액션, 드라마 | 크리스찬 베일, 제시 버클리 | 3월 4일 |
| 다이 마이 러브 | 드라마, 스릴러 |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패틴슨 | 3월 4일 |
|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 | 드라마, 코미디 | 파올라 코르텔레시 | 3월 4일 |
목차
인류의 마지막 희망 프로젝트 헤일메리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로젝트 헤일메리’입니다. 영화는 3월 18일 개봉 예정이며, <레고 무비>와 <22 점프 스트리트>로 잘 알려진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 감독 콤비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주인공 그레이스 역에는 라이언 고슬링이 캐스팅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기억을 잃은 채 우주선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자신이 누구인지, 왜 혼자 우주에 있는지 기억을 되찾아가며 인류를 구하기 위한 거대한 임무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그립니다. 단순한 우주 생존기를 넘어 과학적 추론과 논리적 문제 해결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는 ‘하드 SF’의 매력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실제 과학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설정 덕분에 읽는 내내, 보는 내내 현실감 있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라이언 고슬링이 혼자서 외계 생명체 ‘로키’와 소통하며 인류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영화에 앞서 원작 소설을 먼저 접해본 독자들의 후기를 보면, 7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한번 시작하면 정말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과학 용어가 나와도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러워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으며, 주인공의 유머 감각과 인간적인 고민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영화로 구현될 우주의 장관과 주인공의 외로운 여정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로 채워지는 3월의 극장가
강렬한 출연진이 돋보이는 작품들
3월 4일에는 여러 작품이 동시에 개봉합니다. 먼저 제니퍼 로렌스와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다이 마이 러브’는 린 램지 감독의 신작으로, 외딴 시골로 이주한 부부의 고립된 삶과 갈등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드라마입니다. 산후우울증을 앓는 아내 역의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3월 4일 개봉작 ‘브라이드’는 매기 질렌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신부를 소재로 한 이 영화에는 크리스찬 베일, 제시 버클리, 피터 사스가드, 페넬로페 크루즈 등 화려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감동과 웃음이 있는 특별한 재개봉
새로운 영화 외에도 클래식한 명작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각본을 쓰고 출연한 <굿 윌 헌팅>과 로빈 윌리엄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이 작품이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됩니다. 또한 키이라 나이틀리와 매튜 맥퍼딘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오만과 편견>도 롯데시네마를 통해 다시 관객을 찾아갑니다. 빔 벤더스 감독의 걸작 <파리, 텍사스>의 재개봉 소식도 시네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집에서 만나는 3월의 넷플릭스
영화관에 가지 못하는 날을 위해 넷플릭스에서 3월에 서비스가 종료되는 영화도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의 여러 편들이 3월 1일을 시작으로 차례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같은 작품도 3월 15일까지 시청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봄을 맞이할 3월의 영화 선택
이렇게 살펴본 2026년 3월은 대규모 블록버스터보다는 각자의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작품들이 균형 있게 채워진 달입니다. 과학적 상상력에 빠져들고 싶다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강렬한 연기와 심리적인 드라마를 원한다면 ‘다이 마이 러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쾌하고 새로운 시각의 블랙코미디를 원한다면 이탈리아 영화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래된 명작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보고 싶다면 재개봉되는 클래식들을 추천합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좋은 영화 한 편으로 새로운 시작의 에너지를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관련 정보는 공식 예고편과 소니픽쳐스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onypictures.com
3월 넷플릭스 종료 예정작은 넷플릭스 공식 앱 내 ‘종료 예정 작품’ 메뉴에서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세요. https://www.netfl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