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피어오르는 시즌이 돌아왔어요.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매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경남 양산의 통도사는 유명한 매화 명소로 꼽혀요. 2026년 2월 말 현재 통도사의 매화는 어떻게 피어 있는지, 언제가 제일 잘 피어 있을지, 그리고 꼭 봐야 할 포인트는 어디인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목차
2026년 통도사 매화 현황 한눈에 보기
먼저, 방문 전에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보와 현재 매화 상태를 표로 정리했어요.
| 구분 | 내용 |
|---|---|
| 촬영 일자 | 2026년 02월 22일 |
| 개화 상태 | 약 80-85% 개화 |
| 만개 예상 시기 | 2월 말 ~ 3월 첫째 주 주말 |
| 주요 매화 위치 | 은당 앞, 판도방 앞, 세존비각 뒤, 카페 앞 |
| 입장료 | 무료 |
| 주차 요금 | 경차 3,000원 / 중소형 6,000원 / 대형 15,000원 |
통도사 매화, 지금 이렇게 피어 있어요
2026년 2월 22일 기준, 통도사의 매화는 아직 완전히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80%에서 85% 정도 피어 있는 상태였어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는다면 2월 말에서 3월 첫째 주 주말 사이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에요. 은당 앞의 홍매화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고, 꿀벌들도 열심히 꽃을 찾아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통도사 매화 구경 잘하는 방법
꼭 가봐야 할 핵심 스폿 3곳
통도사 안에는 매화가 여러 군데 피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사진 찍기 좋고 정말 아름다운 곳을 골라봤어요.
1. 은당 앞 홍매화
가장 대표적인 매화 명소예요. 기와지붕 위로 빼꼼히 고개 내민 홍매화가 전통 건축물과 어우러져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라 사진을 찍으려면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있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해요. 단청과 붉은 꽃, 푸른 하늘이 함께하는 색감의 향연을 볼 수 있어요.
2. 판도방 앞 홍매화
은당 앞보다 더 운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단연코 이곳이에요. 오래된 건물인 판도방의 고풍스러운 단청 처마와 홍매화의 조합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요. 은당 앞보다 사람이 적을 수 있어 조용하게 감상하고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에요. 오래된 건물의 은은한 색감이 꽃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에요.
3. 세존비각 뒤편 & 카페 앞 능수매화
혼잡한 메인 스폿을 피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매화를 즐기고 싶다면 세존비각 뒤편을 추천해요. 노란 담벼락과 기와지붕 사이로 핀 매화가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내요. 또 다른 곳은 일주문 옆 카페 앞에 있는 능수매화예요. 줄기가 아래로 늘어져 있어 꽃 아래 서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에요. 아직 완전히 피지는 않았지만, 곧 만개하면 더욱 장관이 될 거예요.
알아두면 좋은 꿀팁
통도사는 규모가 크고 경사가 있어 주차장과 관람 동선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아요. 첫째, 주차는 ‘보타암 입구’를 목적지로 설정하는 게 좋아요. 제1, 제2 주차장은 만차가 되거나 많이 걸어야 할 수 있어요. 보타암 입구 근처에 주차하면 비교적 사찰 입구와 가까워 편리하답니다. 둘째, 절 내부는 계단과 오르막길이 많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게 필수예요. 셋째,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문화재 보호를 위한 조치니까 이해해 주시면 좋겠어요.
봄을 먼저 만난 다른 매화 명소들
통도사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봄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강원도 동해시의 ‘행복한섬길’ 해안 산책로에도 매화나무가 조금씩 피기 시작했다고 해요. 동해안은 서해안보다 기온이 높아 매화 개화가 조금 더 빠르다고 하니, 해안 절경과 함께 매화를 보고 싶다면 한번쯤 고려해 볼 만한 곳이에요. 안산식물원에도 온실과 야외에 매화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울 때 실내에서 꽃구경을 즐기고 싶다면 식물원 방문도 좋은 방법이에요.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매화는 그냥 예쁜 꽃이 아니라,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고귀함의 상징이에요. 통도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오래된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매화를 보노라면, 어느새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이 들어요. 2026년 봄, 아직 완전히 피지 않아 조금 아쉽다면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비교적 적을 수 있고, 꽃이 활짝 피어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말, 포근한 날씨를 택해 통도사로 향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찾아오는 진한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통도사 홈페이지: http://www.tongdos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