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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입결, 서울캠퍼스와 에리카는 어떻게 다를까
한양대학교 입결을 검색하다 보면 서울캠퍼스와 경기 안산의 ERICA 캠퍼스 결과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캠퍼스는 전형별 모집 인원과 합격선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2027학년도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먼저 캠퍼스를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2026학년도 실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학과별 70%컷과 충원율을 분석하고, 2027학년도 지원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아래 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2026학년도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발표된 주요 학과의 70%컷과 충원 현황입니다. 70%컷이란 최종 등록자 가운데 학생부 평균 등급의 하위 70%에 해당하는 학생의 성적을 의미하므로, 실제 합격선을 가늠할 때 가장 유용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 학과 | 모집 인원 | 경쟁률 | 충원 인원 | 70%컷 |
|---|---|---|---|---|
| 약학과 | 5 | 10.8대 1 | 7 | 1.04 |
| 바이오신약융합학부 | 25 | 4.4대 1 | 39 | 2.23 |
|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 | 14 | 5.3대 1 | 26 | 2.40 |
| 전자공학부 | 32 | 4.7대 1 | 81 | 2.43 |
| 기계공학과 | 27 | 4.1대 1 | 47 | 2.56 |
| 인공지능학과 | 12 | 5.4대 1 | 31 | 2.58 |
| 경영학부 | 24 | 7.5대 1 | 40 | 2.73 |
| 경제학부 | 17 | 4.3대 1 | 19 | 2.90 |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약학과가 1.04등급으로 압도적으로 높고, 바이오신약융합학부와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이 2등급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전자공학부와 기계공학과도 2.4등급 내외로 높은 편입니다. 반면 경영학부와 경제학부는 2.7에서 2.9등급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어 계열별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2026학년도 수시 입결에서 주목할 학과별 특징
약학과와 바이오 계열은 최상위권
한양대학교 에리카에서 가장 높은 입결을 기록한 곳은 단연 약학과입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기준 50%컷이 1.00등급, 70%컷이 1.04등급으로 사실상 내신 1등급대 초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모집 인원이 5명뿐이라 연도별 편차도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까지 함께 준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바이오신약융합학부는 70%컷 2.23등급으로 약학과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모집 인원 25명에 충원 인원이 39명이나 되어 추가 합격 가능성도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분자의약전공과 바이오나노공학전공도 각각 2.49등급과 2.62등급을 기록하며 바이오 계열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와 AI 컴퓨터 계열의 입결은?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은 70%컷 2.40등급, 전자공학부는 2.43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는 2.78등급,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전공은 2.91등급으로 나타나 같은 반도체 관련 학과라도 차이가 컸습니다. 인공지능학과는 2.58등급, 컴퓨터전공은 2.63등급, ICT융합학부는 2.64등급이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컴퓨터학부의 70%컷이 3.38등급으로 컴퓨터전공보다 현저히 낮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컴퓨터 계열이라는 이유만으로 입결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한양대학교 입결을 확인할 때는 같은 학부 안에서도 모집 단위를 세분화해서 비교해야 합니다.
인문사회 계열과 가성비 있는 선택지
인문사회 계열에서는 미디어학과 2.59등급, 광고홍보학과 2.72등급, 경영학부 2.73등급, 문화콘텐츠학과 2.80등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학부는 2.90등급, 글로벌문화통상학부는 2.90등급, 보험계리학과는 2.93등급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입결 대비 취업과 진로 확장성을 고려한다면 교통·물류공학과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70%컷이 2.86등급으로 공학 계열에서 상대적으로 낮지만, 학과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학대학 내에서도 취업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공공기관과 교통·물류 기업, 항공·유통 산업까지 진출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면접형 입결은 어떻게 다를까
학생부종합 서류형은 교과전형과 비교했을 때 환산 등급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약학과가 1.91등급, 바이오신약융합학부가 2.59등급,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이 2.91등급으로 교과전형보다 낮아 보이지만, 이는 학생부 교과 성적 외에 비교과 활동과 서류 평가를 함께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서류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스포츠과학부로 48.4대 1이었고, 글로벌문화통상학부는 19.9대 1, LIONS자율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은 19.7대 1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합격선이 반드시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스포츠과학부는 경쟁률이 가장 높았지만 70% 환산 등급은 4.70등급에 불과했습니다.
면접형 전형은 LIONS자율전공학부에서 진행되었으며, 50%컷 4.26등급, 70%컷 4.7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면접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면 지원 가치가 있는 전형입니다.
2027학년도 지원 전략과 충원율 활용법
2027학년도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2026학년도 결과를 단순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충원율을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전자공학부는 모집 32명에 충원 81명, 기계공학과는 모집 27명에 충원 47명, LIONS자율전공학부 전계열은 모집 69명에 충원 9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원 인원이 많다는 것은 최초 합격선 아래에 있던 학생들도 추가 합격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내신이 70%컷과 다소 차이가 나더라도 지원을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충원 규모는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최근 2~3년간의 추이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1등급대라면 약학과와 바이오신약융합학부,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을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2등급대라면 전자공학부, 기계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전공 등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3등급대라면 경제학부, 건축학전공, 교통·물류공학과, 글로벌문화통상학부 등을 전형별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4등급대 학생은 교과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면접형 전형을 더욱 세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결론적으로 2027학년도에는 70%컷과 전형을 함께 보는 것이 핵심
지금까지 살펴본 한양대학교 입결 자료를 종합하면, 한양대학교 에리카는 학과별 입결 편차가 매우 크고 전형에 따라 합격선이 달라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학과는 1등급대, 바이오와 반도체·전자 계열은 2등급 초중반, AI와 컴퓨터 계열은 2등급 중후반, 인문사회 계열은 2등급 후반에서 3등급대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신 등급과 학생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한 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을 분리해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특히 70%컷이 곧 합격선이라는 오해를 버리고, 경쟁률과 충원율을 함께 고려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는 충원 인원이 많은 학과가 많아서, 최초 합격선에서 다소 부족하더라도 추가 합격의 기회가 넓은 편입니다.
2027학년도 수시 지원을 앞둔 학생이라면 이번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적과 목표 학과를 비교해 보고, 복수 전형을 동시에 준비하는 전략을 권해 드립니다. 실제로 저도 지난해 이맘때 후배의 수시 상담을 도와주면서 70%컷과 충원율을 함께 분석한 덕분에 전자공학부에 지원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도 한양대학교 입결 데이터를 꼼꼼히 따져 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양대 에리카 약학과에 가려면 내신이 어느 정도여야 하나요?
A: 2026학년도 지역균형선발 기준 70%컷이 1.04등급으로 사실상 내신 1등급 초반이 필요합니다. 모집 인원이 5명이라 변동이 클 수 있으니 학생부종합전형도 함께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Q: 내신 3등급이면 한양대 에리카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과가 있나요?
A: 네, 교과전형에서는 경제학부 2.90등급, 교통·물류공학과 2.86등급, 보험계리학과 2.93등급 등 3등급대에 가까운 학과가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더 다양한 모집 단위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Q: 충원율이 높은 학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A: 대학이 공개하는 입시 결과 자료에서 충원 인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자공학부는 모집 32명에 충원 81명, 기계공학과는 27명에 47명으로 충원 규모가 컸습니다. 최근 2~3년간 추이를 비교해 보시면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