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서 창경궁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풍도 좋고, 고궁의 정취를 느끼기에도 제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궁 구경만큼 중요한 것이 식사입니다. 가벼운 한 끼로 때우기에는 아쉬운 자리라서, 창경궁 근처 맛집을 미리 정해 두면 나들이가 더 편해집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분위기와 메뉴, 주차까지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확인한 매장 정보와 식사 경험을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내용 |
|---|---|
| 매장 이름 | 고궁의아침 서울대병원 |
| 위치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58 |
| 영업시간 |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
| 대표 메뉴 | 한우 불고기, 낙지전골, 한우 꽃등심 |
| 주차 |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주차장 또는 종묘공영주차장 |
식사 장소를 고르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역시 예약과 주차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날에는 기다림이 생기면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창경궁 근처 맛집을 찾을 때는 예약 가능 여부부터 살피는 편입니다. 이 식당은 네이버 예약을 지원하고 있었고, 예약하면 들기름두부구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안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목차
방문 전 확인하면 좋은 매장 정보
고궁의아침은 창경궁 홍화문 방향에서 찾기 쉽습니다. 창경궁 정문 바로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궁 구경을 마친 뒤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혜화역이나 종로5가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었고,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분위기와 좌석 구성
입구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에 한우와 주류가 보관된 냉장고가 보이고, 왼쪽에는 웨이팅 공간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12시 전후로 대기가 생기기도 한다고 하니, 여유 있게 방문하려면 오픈 시간에 맞추거나 미리 예약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족 모임을 위한 프라이빗 룸도 있어서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괜찮았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
메뉴판에는 한우불고기 1인분 29000원, 낙지전골, 특양지갈비탕, 한우육회비빔밥, 뚝배기 불고기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곁들임 메뉴로는 들기름두부구이와 바삭김치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975년부터 이어져 온 한우불고기 전문점이라고 하니,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맛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주차 선택 요령
주차 지원은 평일과 주말 조건이 달랐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일정 금액 이상 식사 시 일부 지원이 있었고, 평일 오후 5시 이후와 주말에는 3000원을 자가 부담하면 2시간 할인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창경궁 야간 관람까지 함께 계획한다면 식당 주차 지원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종묘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분의 후기를 보면, 3시간 30분가량 주차했을 때 약 16800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일정을 먼저 정한 뒤 주차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경험한 식사 이야기
이번에는 한우불고기 2인분과 들기름두부구이 소자, 바삭김치전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자 동치미, 생채, 브로콜리, 김치, 샐러드 등 9가지 반찬이 먼저 세팅되었습니다. 기본 반찬이 이렇게 정갈하게 나오니 메인 메뉴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특히 반찬은 간이 강하지 않고 깔끔해서, 고기와 번갈아 먹기에 좋았습니다.
한우불고기는 자작한 국물 위에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대파, 당면이 함께 올라온 스타일이었습니다. 불 위에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자 간장 베이스의 달큰한 향이 올라왔습니다. 고기는 얇게 썰려 있어서 질기지 않았고, 양념은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고기 맛을 잘 살려주었습니다. 당면이 불고기 소스를 머금은 맛도 좋았고, 흰쌀밥 위에 고기만 얹어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메뉴와 매장 분위기를 영상으로 미리 보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들기름두부구이와 바삭김치전
들기름두부구이는 방앗간에서 직접 짜온 들기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접시에 나오자마자 고소한 향이 확 느껴졌습니다. 두부는 노릇하게 지져져 있었고, 위에 올라간 양념장이 감칠맛을 더해주었습니다. 소자로 시켰는데 양이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바삭김치전은 이름 그대로 바삭함이 살아 있었습니다. 먹을 때마다 사각거리는 식감이 느껴져서 자꾸 손이 갔습니다. 다행히 조금 작게 구워졌다며 한 조각을 더 주셔서 더 흐뭇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전은 소자로 시키면 아쉬울 수 있으니, 여럿이 방문한다면 대자로 시키는 것도 좋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라면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날에는 메뉴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든든한 한 상이 필요합니다. 이날 먹은 한우불고기는 달큰하고 담백한 맛이라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했습니다. 실제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한우 투뿔불고기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반찬이 깔끔하다는 점이 공통된 칭찬이었습니다.
식사 후 창경궁 야간 관람을 이어가기에도 좋았습니다. 가을 저녁에 궁을 거니는 경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추억이 됩니다. 맛있는 식사가 먼저 채워지면 산책도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곳은 가족 나들이 일정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창경궁 근처 맛집이었습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고궁의아침의 위치와 영업시간, 대표 메뉴와 가격, 주차 정보를 정리하고 직접 경험한 한우불고기와 곁들임 메뉴의 맛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넓은 홀과 프라이빗 룸, 정갈한 반찬, 부드러운 한우불고기까지 갖추고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부모님과의 외식 자리로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단풍이 물드는 요즘 창경궁을 찾는다면, 궁 구경 전후로 따뜻한 한 상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고궁 나들이와 잘 어울리는 좋은 식당을 찾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되나요?
A: 주말에는 12시 전후로 웨이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단체 방문이라면 네이버 예약을 활용하는 편이 좋고, 예약 혜택으로 들기름두부구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하는 것이 편한가요?
A: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주차장이 가깝지만 요금이 높은 편입니다. 창경궁 관람까지 함께 한다면 종묘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전체 일정상 더 편하고, 주차 요금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Q: 한우불고기 가격은 어떤가요?
A: 한우불고기는 1인분에 29000원입니다.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고, 밥과 반찬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가격 대비 구성이 알찬 편입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정갈한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